올해는 고기가 풍년인듯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운이 좋아도 이리 좋을수는 없을듯 합니다만..
16일 금요일 다대포 내만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강서구에 위치한
24시 낚시창고에
계시는
성복행님과 경원행님께
인사 드리고 소품좀 사고 놀다가
새벽 1시30분쯤 다대포로 출발하였는데....

자주가는 양지낚시에 도착하니..
낚시점들이 일체 문도 안열었더군요..
오우~ 이거 뭐꼬.....
1시간을 기다려도 아무도 문을 안열기에
곤히 주무시는 양지낚시 댓빵한테 전화해서
잠시만 문좀 열어 달라하고..
장비 챙겨서 옆동네
흰머리 선장님 배를 타고 모자섬 서편에 하선하였습니다.
24시 낚시창고에서 파는
민물새비..
새벽에는 꼬롬하게

양지낚시에서 하루전에 개어놓은 밑밥입니다.
이것때문에 꼭두새복에 전화해서 깨웠....
파도가 심합니다..
이거 까딱하다간
물속에 딸리갈수도..
뉴 다대호 진수선장님이 인자서야 출항했네..
새벽에 깨워서 태워달라할꺼 그랬네요..
갑자기 마이크 켜더니
스가~ 집에 가자~ 태아줄께..
난주 퇴근할때 뉴다대호 타고 갈까 생각했는데..
차가 다른동네에 주차되어 있는지라..
해가 뜨고 파도가 높아
마하찌 1.5호로 채비를 바꾸고 옥수수미끼 입니다..
저한테도 한두마리씩 물어주기 시작합니다..
요 분들 사이에 꼽사리 끼어서 했습니다.
싱싱하게 보관하여야 하기에

옆에분도 잘 잡으십니다.

밑밥이 잘 들어갔는지..
많이들 잡솼네요.
들어가라~
드러가라~
드러가!!!
!!!!
손맛을
아주 많이 볼려고
브렉끼도 5번 정도 주고 찬찬히 올렸습니다.
12시쯤 퇴근준비 하였습니다.
그나마 먹을만한 싸이즈 
2자리수는 넘는듯 합니다..
오후에 볼이 있어 오전 철수하였습니다.
저희 동네 다대포 내만에 고기들이 제법 붙었습니다..
이웃동네 가덕도에 아는 동생이 선장인데
괴기좀 나나 하니 잘난다고
평일에 한번 오라고 해서
오본주 평일에는 가덕에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태풍 피해 없기를 ..
옆동네는 날리가 나겠던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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