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폭염의 만재도 속으로~(세 번의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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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염의 만재도 속으로~(세 번의 양보)

56 찌매듭 16 5,315 2018.08.18 15:49


 

일어나야죠~~~~ 식사하고 나갈 준비합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저씨가 깨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이

에어컨 덕이었나? -,,- 


생선반찬이 가득한 점심밥을 한 그릇씩 비운 것이 밤 시간대의 노동 때문이렸다?!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냉동고속에서 오늘 사용할 밑밥과

미끼를 챙겨 내놓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니 목포에 있었던 노선장의 아들이었다.

여객선을 타고 들어와서 오래 쉬지도 못하고 오늘밤의 낚시를 함께 나가려고

준비 중이었다. 



지난번에 사진으로 보내온 만재도 에서 가장 핫하다는 화평이네 집 새 배가

저 배이구먼? 1,11톤이라....... 


몇 명의 낚시 손님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재도 에서는 출발하면서 방향을

정하는 곳이 세 곳으로 나눠진다.

 


외마도와 내마도가 있는 서쪽 방향이냐?!

간여가 보이는 북 중앙이냐?!

국도와 삼 수면이가 있는 우측방향이냐에 따라서 어떨 때는 크게 조과가

결정되는데 방향에 따라서 물 온도나 물색이 달라지는 때가 있기에 희비가

엇갈릴 때가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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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재도 최고의 포인트로 알려져 있는 간 여 쪽으로 가고 싶어 하는

손님들이 있기에 북쪽으로 달려갔고 형제 섬의 아래, 위쪽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손님을 내려주었는데 그늘이 먼저 지는 저 자리는 항상 탐이 나는 자리였지만

양보를 하게 되었고, 끝간여도 양보를 하고 신 여 쪽으로 가보게 되었는데

북쪽의 깊은 자리마저도 진주에서 왔다는 꾼에게 양보를 했으니

세 번의 양보를 하고서야 노 선장의 아들과 동쪽자락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이미 따가운 햇볕이 한쪽으로 기울었기에 간단한 짐정리만 해놓곤 바로

낚시를 시작해 보았다. 



내려가는 물시간이 한참 남았겠으니 물참이 넉넉할 때에 부지런히

돌돔이나 낚아보려고 채비를 담가보니 수온이 높은 속에서도 돌돔들이

먼저 물려 나왔고 몇 마리를 낚으면서 보니 노 선장의 아들은 저부력찌를

사용하는지 물살에 휩쓸려서 잠겨드는 것이 보였는데 미끼의 체공시간을

늘린 탓에 제대로 된 입질이 닿으면 쏜살같이 찌가 사라졌고 맞추어낸

챔질에 연실 돌돔이 물려 나왔다. 



만재 도에서는 사용하기가 미흡할 B , 2B 찌를 사용한다는데 작년에도 옆에서

저부력찌를 사용하기에 왜 저런 저부력찌를 사용하는지 이상했는데 작년보다는

훨씬 능숙하게 사용하는 품이 낚시를 할 때마다 계속 사용했었나 보다.... 


몇 마리를 더 낚아내고서는 나에게도 저부력찌를 사용해 보기를 권하기에

왜 저부력찌를 사용하게 되었는가를 물어 보니 만재도 에서 초등학교로

사용하다 폐교가 된 건물을 팬션으로 개조하여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던 것을

외지인에게 운영권을 주게 되었다는데 운영을 맡게 된 사람이 여수에서

알아주는 저 부력낚시의 명인이라는데 만재도에 낚시를 왔다가 어자원도

풍부하고 섬사람 인심이 좋은 곳을 처음 봤다며 빈집을 한 채 구입하여

혼자서 수리를 하여 부부가 입주를 했다니 손재주가 좋은 사람인가보다.


작년부터 펜션의 운영도 맡아하며 관광객이나 낚시객을 안내하기도 한다는데

작은 보트 한척도 갖다놓고 번개처럼 이쪽저쪽을 오가면서 선상낚시도 하고

갯바위 낚시도 한다니 그야말로 모든 낚시꾼의 로망을 이루지 않았을까? ^^;;

 

나도 만재 도를 다니면서 잠수 찌 채비로 낚시를 해보고, 전유동이며 온갖

낚시 기법을 총동원하여 낚시를 해본 적이 있지만 결국 만재는 만재다워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낚시가 또 다른 재미는

있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일정한 수심을 알게 되면 속공을 펼치는 것이

조과나 손맛보기가 빠르다 보니 고부력찌 일색으로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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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해인가, 서 씨 아저씨와 함께 한여름에 갑작스레 터진

북서풍으로 의지가 될 만한 곳을 찾다가 내려선 곳이 동쪽끝자락의

갯바위였는데 낮 시간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피신을 했었다가 낚시를

포기하고 집으로 철수한 곳이었는데 서투른 밑밥질로 갯바위가 온통

흩뿌려진 밑밥으로 도배가 되있었다.  



오늘은 낚시를 포기하고 민박집으로 돌아가 하루 편히 쉴까 했지만 아까운

시간을 헛 보낼 수가 없다고 서 씨 아저씨가 고집하는 바람에 악취와

파리 떼를 피하여 사람이 서있지 않았을 옆의 벽 쪽에 박쥐처럼 붙어서

낚시를 하려니 한 번의 움직임도 귀찮게 된지라 궁리끝에 잠수찌 채비로

해보기로 했다. 물살이 세차고 수심이 깊을테니 당연히 외연도나

무창포에서 참돔낚시를 하던데로 해보려고 묵직한 것을 꺼내보았는데

-5B 정도는 돼야겠지?

그다지 깊은 곳이 아니었기에 바로 바닥으로 내려앉았는지 밑 걸림이

있었기에 줄이고 줄이다 보니 -2B까지 줄이게 되었고, 이래저래

맞는 구석이 있었는지 걸림이 없이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무언가가

~! 하고 건드리는 것 같더니 감각이 없었다.  



채비를 감아보니 작은 돌돔이 물고 있었는데 물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곳이다 보니 고기도 미끼가 달린 바늘을 앙 물고는 이리저리

다녔던 모양인데 첫 번째의 감촉에 챔질을 안하면 굴속에 손을 디밀고는

휘젓는 모양이되기에 오히려 낚시가 더 피곤해졌다.

 

다음번에도 다른 장소에서 낚시를 하다가

잠수찌를 사용해 보았는데 무언가가 털컥~! 하니 잡아 당기더니

큼지막한 우럭이 물고 나왔다......  



찌를 보면서 하는 낚시와 달리 물방향이 일정치 않은 방법의 낚시는

만재도에서는 어울리지가 않겠기에 전유동이나 잠수찌 같은 방법으로는

낚시를 하게 되지 않았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만재도의 청년이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재미있는 낚시를 하는걸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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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 년대에 탐라에서 선상낚시를 하자면 크릴의 무게와 같다는

작은 수중 찌만 매달아 정처 없이 흘려보내다 보면 쏜살같이

줄을 잡아 당겨가는 멍청한 낚시를 즐겨 해본적도 있었지만

눈이 즐거운 찌낚시와는 다른 점이 있기에 곧, 시들해지고 말았었다.

 


물살이 적당한 시간대에는 미끼가 오래 머무는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낚시가 대부분의 고기들이 얕은 수심까지 떠올라서 물어주는 만 재도에서는

최상의 방법이겠지만 곧 물이 세차게 변하면 고부력으로 바꾸어야하니

두 틀의 채비를 준비해 두었다가 바꾸어 가면서 사용하면 좋겠는데

막대찌 채비를 해두었다가 내리닫이로 사용할 수 있는 채비와

농어 루어채비까지 하자면 막장 대까지 다섯 종류의 채비를 해야 하니

정신이 어지러워질법도 하겠다.

 


외연 도를 다니기 위해 찾았던 무창포에서 만난 제일낚시점의 조 선장이

많은 낚시인을 만나면서 그들마다의 특징이 있는 기법을 접하다 보니

갈 적마다 새로운 기법을 배웠다며 이번에는 이겨보겠다며 덤벼들었지만

나를 이겨 보지를 못했던 것이 그 지역에 맞는 방법이 결국에는 최상의

방법이지 새로운 방법이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보니 매번 고기를

나보다 더 잡을 수가 없었던 것을 늦게야 깨우쳤는데 비빔밥에는

고추장이지 퓨전 소스를 넣으면 비빔밥 맛이 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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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름도 약하고 물차 오름이 맞았을 때까지는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경록이의 채비가 빨려 들어가는 것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물이 줄고

물속의 턱에 걸리게 되면서 채비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여유분이 없었는지

고부력의 채비로 바꾸어 먼 곳을 공략하는 참돔낚시로 바뀌었다.

 


어제와 같이 오늘 이곳의 물방향도 안 맞는다.

고기들도 입맛이 없는 것 같으니 강제로라도 먹여야했다,

수없는 견제와 유혹에 간간히 참돔이 걸려들었지만 갑작이

뜰채가 망가졌으니 옆에서 빌려서 사용하게 생겼다.

내일 아침에 들어온다는 낚시점의 배가 출발을 안 한 시간이기에

미끼와 밑밥을 가져 오면서 6미터짜리로 튼실한 것으로 보내라고 했으니

오늘은 경록이를 옆에 꼭 붙들어 놓고 뜰채를 같이 사용해야겠다. 


 


이곳에서도 밤새워서 물방향이 평소와도 맞지를 않았지만 흐름도 약했기에

입맛을 잃은 고기의 코앞에 미끼가 끼워진 바늘을 들이밀고 견제를 하면서

억지로 등을 떠밀다시피 하면 그제야 마지못해 훅~! 하고 달려들곤 하여

어렵게 쿨러백을 채워가며 밤을 새웠다.  


무더위 탓에 뭍에서도 모기가 적었는데 갯바위에도 모기가 적어서

딸내미에게 빌려온 작은 목걸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시 누워서

별도 헤일수가 있었으니 더위도 덜한 밤이었다.

 


양보해준 옆자리에 내린 진주에서 왔다는 낚시꾼은 조과가 어땠을까? 


그런 대로 흡족한 수확이 있었다며 낚시방법이 달라서 다시 준비를 해서

도전을 해야겠다고 하던데 무언가가 준비가 미흡했거나 만재도만의

엉뚱한 방식이 이해가 안 갔는지도 모르겠지만 내 생각보다

많은 수확이 아니기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본인은 만족스럽다고 하니

다행이다. 



다른 곳에 내린 손님들도 표정이 어둡지가 않은 것을 보면 이 더위 속에서

이만큼이나 수확이 있다는 것이 만재도이기 때문이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을 경험자들이니 오늘 아침밥상에서도 회맛을 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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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손님이 장원이라면서 흡족한 웃음을 보이는 노 선장까지

고기 손질을 도와주었고 아저씨, 아줌마, 아들까지 함께 손을 내어

덥기 전에 고기 손질을 끝내고 첫 번째로 손을 훌훌 털고 집으로

올라가게 생겼다.

손질한 고기에 적당하게 소금 간을 해준 노 선장이 냉동고의 어느 부분으로

보관을 하라고 일러놓고는 지팡이를 짚어가며 불편한 다리를 옮겨서

마을 쉼터로 걸어갔다.

 


마릿수는 적었지만 크게 만족한다면서 손질을 끝낸 진주의 낚시꾼은

오늘은 그만 철수를 하고 준비를 다시해서 정식으로 재도전을 해야 할지,

하루를 더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무언가가 준비가 부족했던지

용품이 거덜 났는지 생각과는 달랐던 광란의 밤이었기에 잠시

고민을 하는 눈치였다.

 


제대로 그 자리의 습성을 알았다면 손도 쓸 수 없는 대물에게 몇 번이고

혼이 났을 게고 어두워지면서 돌돔이 물러나면 발밑 턱의 또 다른 재미있는

낚시방법에 밤 시간이 그리 짧다는 것을 몹시도 아쉬워했을 텐데......

 


고기 손질에 바쁜 옆방 손님들이 올라오기 전에 편하게 옷을 벗어던진

원초적 모습으로 빈집의 마당을 마구 건너다니다가 누군가가 올라오는

기척에 도깨비놀음을 중단하고 얼른 방으로 들어가 아침 식사 전에

오후의 준비를 해놓고는 또 한 번의 회 몇 점에 이슬 소스를 곁들인

아침식사를 마쳤는데 끝도 없이 나오는 옆방의 주선조사들이 준비해온

이슬은 도대체 몇 말이나 될지 궁금해 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

휘말려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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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만재도나 특정 지역에서나 볼수있는 진풍경이 보이네요. 역시나 만재도 부럽습니다. 밥상에 생선구이 맛나겠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66 찌매듭 18-08-19 15:41 0  
만재도는 편애암 지역이라 좀 독특하긴하죠
발밑으로 바짝 붙는 고기의 습성도 좀 이상합니다.
불빛과 소리에만 신경쓰면 어려울 것이 없는 낚시를 하겠구요....
펜션에 온 손님이 풀밭반찬이라고 불평을 하더군요
생선은 짜고.....
야채가 귀한 만재도에서
이리 더운 여름날에 상하지 않게 간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오천원짜리 밥반찬 투정을 하면 어쩐답니까? ㅎㅎㅎ
그래도 개인집들은 성의껏 해주니 약간 나을까요?
모든 것이 귀한 곳이니 입에 맞는 밑반찬 한 두가지 가져가면 좋겠지요....
1 김천낚시광 18-08-19 10:32 0  
변함없는 글을 보니 건강하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곧 8.22일쯤 친구와 만재도 한번 다녀놀까 해서
자문을 구합니다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찌매듭 18-08-19 15:46 0  
금년도 별다르진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여객선을 모처럼 타고 가니 지루하기도 하지만 편한 점도 있었구요....
22일이면 4물이고 달도 점차 동그랗게 환한데
서 씨 아저씨가 7월 24일경 갔을때와 비슷합니다.
약간 물이 빨라지니 포인트가 축소되겠지만 녹섬같은 깊은 곳도 되겠고
해우소며 납작 수면이 내마남북 같은 곳은 물이 잘가서 좋을때긴 합니다
낚시점의 배가 들어갈진 모르겠지만 여객선을 이용하신다면 상관 없겠지요
날씨가 선선해 졌으니 제가 갔을대 보다는 한결 나을겁니다
1 대전돌돔 18-08-19 14:38 0  
사진하고 재미나는 글을 접하다보니
배타고 나가는 사진을 보니 제가 출조나온 것 같은
착각이  문득 문득 드네요
뺀지들의 눈빛과 포스가 사라있네요.
회와 생선구이랑 입세주랑 맛있것 당~~~^&^
아저씨가 염장을 지르네요... ㅋ
더위에 수고하셨고 조행기 감사합니다.
1 찌매듭 18-08-19 15:49 0  
다녀오고나면 뒷정리와 고단함에 애를 먹지만 피로가 풀리면 도 가고 싶고 다시 간다면 어떤자리에선 이러저러하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역시 온도, 바람이 좌우하는군요
이젠 약간 선선해 졌으니 낚시하기가 한결 낫겠습니다...
가을 바람이 불면 다시 가보게 될지 모르겠구요....
남은 더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1 해동피싱 18-08-19 16:28 0  
찌매듭님방갑습니다
부산 김종남 입니다
조행기가 너무 마음에 와다와서 글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도 멋지게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청개비는 낚시하는 날까지 싱싱하게 잘쓰고  했습니다
내년에도 만재도에서 만나서면 합니다
건강하시길!!
1 찌매듭 18-08-19 16:39 0  
아~~~~~~~~ 안녕하세요~~~~~ ^^//
정신없이 자느라고 가시는걸 몰랐습니다.
만재피싱의 게시판에서 동명이인이었기에 기억이 진했었지요~~~
제가 아는 분은 황학동 자개장인인 김종남씨지요.....
그도 낚시를 즐기는데 건강이 조금 안좋아 장거리 여행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탓에 생미끼 관리가 쉽지가 않았겠습니다~~
저는 집위에 올려두고 커다란 페트병 얼음을 아래위로 두었기에 꼼작도 않고 싱싱하게 잘 보관되 있었구요
추가로 한판이 더 들어왔었으니 미끼 걱정은 안했었지요...
도 지렁이가 없으면 밑밥덩이를 녹여서 대여섯마리씩 끼운 크릴도 잘 들었으니 미끼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저는 추석지난 가을에 다시 갈 예정이구요~~
다음번에는 제 이슬로 대접할게요
1 해동피싱 18-08-19 17:25 0  
저도추석지나 갈생각이 있서서나
우리 왕비님이 여행을 같이 가자하기에!!
다음에도 이슬은 우리가 준비해 갑니다
찌매듭님이 우리 주량을 모로지 않습니가 ㅎ ㅎ ㅎ
1 찌매듭 18-08-19 21:00 0  
어느 집이나 절대 권력자가 따로 있는가 봅니다 ^^;;
기회가 닿으면 잘 봉사해야 만재도로의 떠남이 순조롭겠지요? ^^
하, 이슬......ㅜㅜ
아침이슬부터 시작해서 나가실때마다 보면 캔이 한묶음씩이던데
하긴, 캔은 음료일뿐이죠? ^^;;
너무 더워서 바로 증발해버리니 취기가 오를 사이도 없이 몸에서 빠져 나가버리기도 하구요~~~~~
안전하고 편한 자리에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
59 폭주기관차 18-08-20 06:22 0  
오래전이지만 작은 동호회의 회원들을
만재도로 데려간날 끝간여에서 서게되었는데
만재도엘 처음가본 동료가 첫수에 5짜 우럭을 걸어내곤
딱 한방에 반해버렸기에 지금까지도 그이야기를하네요.ㅎㅎㅎ
그도 그럴것이 서해 내만권 다니다가 그만한우럭을 처음 만났을테니
반하지않을수 없었을 것입니다.ㅎㅎㅎ

만재도에 처음갔을때 저두 그때엔 고부럭이라고해봐야
2호찌가 고작이었는데 만재도특성상 2호를 고부력이라
할수없단걸 처음 알았습니다.ㅎㅎㅎ
59 찌매듭 18-08-20 10:49 0  
이번에 간 여를 내려 볼까 하다가 부산분들에게 양보를 했었지요.....
생각보다 조과는 크지 않았던데 자리를 못찾았을까요?
간여가 작긴 하지만 여섯곳 이상을 들쑤셔볼 자리이기에 내가 해보았더라면....아쉬웠었지요.....
노 선장의 아들은 만재도 사람이지만 끝간여에서는 한 번도 낚시를 못해봤다니 내려서 일러 주면 좋았었겠는데요....
건너편의 끝끝간여에 혼자온 손님과 함께 내린적이 있었는데
제대로 공략을 못해 아쉬웠습니다
자리가 험해 꼭, 쿨러를 갖고 내려서 의자용으로 깔고 앉아야 자세가 나오는데 발밑에 돌돔과 큰 우럭이 버글버글하는데도 가만히 있었었지요....
이쪽에서 간간히 쳐다보며 몇번 말해봤지만 바람방향이 맞서져 들리지가 않았는지 가만히 있어 더 아쉬웠었구요......
최고 명당이죠
1 찌매듭 18-08-20 10:50 0  
그나저나 태풍과 맞물리지 않을지요?!
어느 집을 가시는지요? 어차피 두 집밖에 없으니 어느 집을 가도 비슷합니다
가시게 되면 톡으로 연락을 주시면 아는데로 일러 드리겠습니다~~~~~~
1 eodj1977 18-08-24 09:46 0  
늘 가실때마다 양보에 양보를 거듭하시는듯 합니다.
덕분에 그분들께선 더욱 재미난 낚시를 즐겼겠지요?

물론 만재도의 모든 비밀(?)을 아시는 찌매듭님이 내리셨다면
더욱 재미난 조행이 되었을거라 믿습니다만...^^

태풍 피해는 없으시지요?
또 폭염이 밀려오려는지 후텁지근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1 찌매듭 18-08-24 19:40 0  
낚시잡지 같은 것을 보면 포인트에 대한 안내가 나오곤 하기에 누군가가 그곳을 잘 알기에 자세히 안내를 해보았나보다 했는데
만재도 것을 보면 안맞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해서는 고기를 낚을 수가 없을텐데 이상하지요....
그날, 부산 분들이 함께 내리자 했으면 끝간여에 내려서 그 비밀을 풀어줬을텐데요 ^^;;
중앙에 유조선만한 넙적바위가 있다는 것도 몰랐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한 가운데에선 아무리 흘려도 고기가 안물어준다는 비밀도 있지요....
태풍이 순하게 지나간 수도권입니다
급하게 두줄 심은 참깨 정리에 난리를 떨었는데 무사하네요...
말복이 지났는데도 뒷더위가 있다고하네요... 그래도 가을은 저만치 와있습니다~~~~~ 함께 건강하시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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