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도보 낚시를 즐기는 솔머리입니다.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쐴 겸 인근 갯바위로 도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지난주 토요일 동백정 뒤 갯바위에서 열낚 중인 조사님

지난주 월요일, 홍원항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중인 부부 조사님, 

 감성돔 낚시 10년 만에 기록 갱신을 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6짜를 낚았습니다.(종전 57센티에서 61센티)

 배가 훌쭉한 것이 산란을 마친 것 같습니다.

금년도 네번 출조를 해서 단 한번의 입질을 받았는데 운좋게 6짜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흔히 50센티가 넘는 감성돔을 '대물 감성돔'이라고 합니다. 50센티가 넘는 대물 감성돔은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낚기가 어렵습니다. 하물며 60센티가 넘는 초대형 대물 감성돔을 낚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같은 일입니다. 어복이 많아서인지 바다낚시 입문 10년 만에 60센티가 넘는 초대형 대물 감성돔을, 그것도 도보 포인트에서 낚는 엄청난 행운을 누렸습니다.

인낚회원 여러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