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의 고기 중에 뻰찌의 입맛을 최고로 치지만 가다랑어 뱃살의
기름진 구수한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근데 가다랑어는 우리를 너무
지치게 만드는게 흠이라면 흠일까... 올해는 지겨울 정도의 몸맛이었습니다. 이제 멀리 가도 되는데.... ㅎㅎ
1.5호대로 두어마리 올리고나니 귀잔고 지쳐서 밑밥을 발밑에만 쳐도
전방 5~10여미터 까지 다가와 보일링하면서 뻰찌보다 먼저 장대를 끌고가니 ㅠ~ 답이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장대를 펴서 다 보내고 겨우 잔쳉이 뻰찌 몇마리로 체면치레 했네요. 오히려 연화도가 폭군이 없어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