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의 니스라고 합니다.

인낚은 매일 다른 사람들 조행기나 읽고, 했는데 제가 직접 쓰기는 처음이네요

어제 농어를 만나서 한수해서 간단한 조행기 올려봅니다.

그럼 즐감 하십시요!!

 

살살 포스팅 출발해 봅니다..

 

Go  

 

Go

오늘의 포스팅은 6/29일 출조한 나무섬에 대한 조행기를 씁니다..
첫배는 4시 집결 시간은 3시 30..
오늘은 잠을 자지 않고 2시까지 기다렸다가...

 짐을 정리하고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다댜포 낫개 선착장으로 출발합니다..
포인트로 출발 합니다... GoGo

 

오늘 배를타기 위한 집합장소...

 

 

자가용을 넓은 공터 공간에 파킹 시키고....
주차장 앞이 배타는데라 편하긴 편함
배를 타고 포인트로 출발..
낫개는 현재 형제섬 . 외섬 운행은 하고 있지 않으며 오로지 나무섬만 운행 선비는 2만 오천냥.. 참조 하세요..


포인트 도착
오늘 낚시를 할 24번 자리..
9번 화장실 포인트에 내려야 되는데 콘크리트 바닥에 내려 달라니까 24번에 내려주셨음 발판은 아주 좋네요

 ㅋㅋㅋㅋ

포인트 도착하니 모기 극성이네요.. 다른 포인트도 마찬가지 일려나 모기를 참고
재빠르게 (현재는 모기에 너무 많이 물려서 팔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음)
찌낚채비 시작

포인트 도착 시간이
 4시 30분이고 아직 해뜨기
전이라 찌낚시작
오늘은 루어 파핑 예정이라
짬낚 정도로만 ㅋㅋ..
낚시 채비
릴 : 다이와 12 뉴 이그지스트
2510PE-H
로드 : 가마카츠 카라사에 중경 53
라인 토레이 나일론 2.5호
목줄 : 씨거 1.75호
찌 : 찌스 막대 원투 찌 미니 3호
만어 기본 찌셋(1호)


배를 선장님이 쾌속으로 30분만에
몰아 도착... 캡 쫄음
도착할때까지 손잡이를 ㅎㄷㄷ
도착 후 포인트

채비를 하고 낚시 스타트...

파도도 높고 조류가 강해 3호찌로 들이 되지만 입질은 없고
6m 셋팅 후 낚시 시작 바닥을 긁는 느낌인지 밑걸림도 심하고 미역치 천지다..
수심 5M 재 셋팅

그리고 다시 바꾼 찌낚 채비

1호 구멍찌에 수중찌를 사용해 반유동 채비로 전환하고 낚시를 시작
미역치나 밑걸림은 없는데 고기 입질무
30분뒤 찌가 약하게 꾸물꾸물 잠긴다...


분노의 챔질 시작...

결과는 싸이즈 손바닥만한 작은
용치 놀래기 ㅋ

해가 밝아 옵니다.

 

 

 

해가 다 뜨고 오전 6시경 촬영.. 한 포인트 전경 사진.. 24번자리 ((콘크리트 자리))

 

 

답이 없어 원투 채비 전환..
원투 채비
릴 : 액케 1080 시마노
로드 : 슈캐왕 25-450
채비 : 자작 채비..
봉돌 : 25호. 30호 시스템 싱커
라인 : 져스트론 6호
미끼 : 염장 혼무시..

답이 없다 ㅠ.ㅠ 갑갑하다.. 4시 50분에 들어와서 제대로된 입질도 못받고 만조 시간은 9시 20분인데

조급해 졌다 나무섬 들어온지 5시간 용치 놀래기 2짜 말고는 구렇다할 소식이....  

6/29일은 10물이라  오전 9시에 채비 전환 루어파핑 ?????


왠 뜬금 없는 루어 파핑

오늘 나무섬 입장 목적이 루어 파핑.!!!.

그래서 채비전환.. 솔직히 방어 . 부시리도 안붙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로 양 사방으로 정신 나간듯 casting.....
로드 350g 이라는 중량과 릴 635g에 육박하는 솔티가 원정을 들고 ㅋㅋㅋㅋ

한 30번의 캐스팅 후 포기 

빠방~~~~

루어 파핑 채비

로드 : 만비카 100XXH
릴 : 솔티가 원정 5500H
라인 : 바리바스 아바니 캐스팅 SMP 5호 300M
사용 루어 : PB-1850 3T. 3J
시부키 오징어 180Vs


루어 Go. Go 

대물을 기다리며


배가 출출 해 삼각김밥 2개를 후다닥 먹어 치우고..
참치 마요 1EA. 김치뽁음 1EA
갑자기 속이 든든하다..
열심히 미친 듯 캐스팅 또 캐스팅 무한반복으로..
펜슬을 여러가지 바꾸고도 시도 했지만 부시리, 방어, 농어, 입질 무
1시간 경과 후 10시 임박 답이 안나옴.

여기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채비 전환...
루어 미노우 & 스푼. 지그헤드
마찬가지다...
아무 입질도 없고 답없음
포기하려는 찰나 우측 갯바위 쪽에 큰 조류가 갑자기 일기 시작하고 파도도 높고...

 이런날은 농루가 답인데 하고ㅡ.ㅜ
불현듯 뇌리를 스친다..

급채비 변경
루어 미노우..
릴 :이그 지스트
로드 : 만비카
라인 : 바리스 아바니 씨배스
맥스 파워 0.8호
쇼쿠리다 : 20lb 5호
매듭법 : FG note
사용 루어 :아피아 고블린
 125F blue.
마이 루어
조류가 쎄고 파도가 많이 이는 곳으로 캐스팅하니 투둑..
손맛이 전해진다..
기쁨이 샘솟친다 ㅋㅌ
드디어 기다리든 농어 첫수 후킹.. 기분이 날아간듯 기쁨..
답을 찾았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원투대와 파핑대를 거치하고 한컷.. 

 

 

 

오늘의 농어를 걷어낸 포인트 사진..

 

 

이 놈이 첫 수로 후킹된다.
그 다음 부터는 자동이다. 그치만 3번째 농어에서 원줄이 팅한다
약한 것이다.. 채비가. 덩치는 많은데 약한 채비니...

그래서 급변경

채비 그대로 릴 솔티가 원정 + 루어 마이 루어로...
잘 먹힌다
원줄 6호
나일론 80lb
롤링 맨도레
릴이 좋아 농어가 스키를 타는 상황이 자주 연출..

 

첫번째 배들어 오는 시간이  11:30분

두번쨰 배들어 오는 시간이 16:30분

 

시간은 벌써 11시를 알리고 천천히 짐을 정리해 본다...

 

이윽고 배가 들어오고 철수...

 

낫개 선착장 복귀 후 채비 정리 및 아이스 커피 한잔

낫개 이모는 온라인 올려야 한다시며 얼음한장 주시고

신문지 들고 오셔서 바닥에 다 깔고 사진 촬영하시고...

오늘 조과는 10수
2수 모르는 사람 무료 나눔..
2수 친척 나눔
6수 손질..

바칸통 사진

 

 

집에 도착해서 정리를 하니 처가 사진 한장을 찍고..

오늘 바다 사냥한 농어 총 조과..... (10수)

 

손질도 힘들 겠지만. 매운탕, 찜, 생선구이를 해서 먹어야겠습니다... 후루룹.. ~~~~~~~

 

오늘은 물때도 10물에 잘 맞았고 9번 화장실 포인트가 목적지이나 이상한 곳으로 하선 ㅋㅋㅋ
다음에는 농어말고 부시리 대물을 위하여...좀더 포인트 및 채비 공부를 해서 준비 해야 겠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물때도 참 중요하고 어복, 수온, 포인트가 많은걸 좌우하는 오늘 낚시였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나무섬 포스팅 마치려 합니다.

다음에 또 대물 올리면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부산에서 니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