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다음번엔 좀더 빵빵한 뚱방어 체포글 기다려 봅니다~
멋진놈으로 체포 성공하셧네요.^&^
채비는 정말 강하게 쓰ㅡ시네요.
멋지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따듯한 시간되세요

압맥과 압착옥수수를 해수에 적절히 불립니다.
이번엔 압맥8개 압착옥수수4개 격중1 mp1 치누니고레다 반병 크릴3장 
미끼를 사러 통영낚시에 도착하니 누가 잡아온것인지 5짜와 그 외 작은 감성돔들...5짜는 곧 죽을거같네요;;

멀~~리 국도인거같고..아닌가....욕지권으로 낚시를 다니지만 정작 욕지 본섬에는 2년만에 내려보는거 같네요~계속 부속섬 쪽으로만 다니다가 이번엔 본섬에 들어가보자 하고 연명마을 하누리 피싱을
탔거든요~하선하기전 선장님이 많이 터진다고...채비좀 강하게 쓰시고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랜딩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십니다.( 제 채비보다 강한채비는 거의 안쓸텐데요..??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국민 감성돔채비를 합니다.1.5호50세이하를 펴고테크늄릴에4000번스플에 4호 1.08비중의 선라인 원줄 목줄은 베이직fc3.5호 찌는1.5호 세주코리아의 퓨리찌,바늘은 가마가츠 하얀 5호바늘
역시나 강하게 준비하여 걸리기만하면 터질일없이 들어뽕의 임전무퇴의 각오로 임합니다.
예보엔 바람이 약하고 날이 정말 좋은예보였는데..욕지도 남쪽의가운데쯤인데 (좌측으로 산과산사이의 구름다리가 보이는곳) 맞바람이 철수직전까지 계속 탱탱 불어오네요~진짜 바람탱탱맞으니 엄청춥더라고요~
동계복입어야하나...4계절용입으까...고민하다 더우면 벗지 뭐...라는 생각으로 동계복 입고갔는데 4계절용입었으면 낚시중간에 포인트이동했을정도로 견디기 힘든바람이 종일 불어닥칩니다;;;

콜물 질질 흘리며 간식으로 쪼꼬바를 하나 먹습니다...굉장히 맛있습니다...

철수 후 철판에 고기를 올립니다...이집 삼겹살이 별로여서 이건 대충먹고 돼지갈비로 갈아탑니다.
포인트 이동같은 거겠죠...돼지갈비는 맛있습니다...ㅎ.ㅎ(포인트 이동 성공)


글을 작성하는 오늘(토요일) 멀리 북한바로아래에서 손님들이 오십니다.
목요일에 잡아 놓은 감성돔은 46~47정도 되는데 잘 살려놓아 집까지 와서 횟집 수조에 넣어놓았습니다.
고기가 잡혀주면 잘 살려서 의미있게 써야지~하고 생각하는데 정말 고맙게도 한마리가 잡혀줍니다.
바다가 그동안 "고기 밥 많이 줘서 고맙다~이거 니 해라~ "하는 느낌으로 한마리 잡았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던 날이죠~
언젠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보면 이런거 잡을날도 올까요??ㅎㅎㅎ
보름달 멋진날에 하선하기전 선장님 옆에서 달님사진 한장 찍었어요~
제가 출조한 다음날(12월9일 금요일) 통영권 조황이 살아났더라구요~확실히 욕지권 전역에 감성돔들이 들어와있는거같네요
제 생각엔 감성돔 목줄 안탄다고 믿고 그냥 강하게 들이밀어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방한에 신경 많이 쓰시고 더우면 벗더라도 추우면 답이 없는 요즘날씨입니다.
갯바위에 얼음이 얼어있기도 했네요~
더 추워진날 바람없고 잔잔한날을 기다리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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