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다가 우리 조사님들을 참 힘들게 합니다 ㅜㅜ
하지만 잡어마저 긍정해야하는 것이 갯바위 낚시이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포의조사 Fishing Essay / 제39회 / 나의 미끼가... 잡어층을 뚫을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 영도 태종대 이층 직벽 / 감성돔, 벵에돔 등
날짜 : 2018년 11월 16일(금요일)
물때 : 1물
장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 이층 직벽
발 앞으로 잡어를 모아 놓기 위해... 낚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발 앞에만 밑밥을 밀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멀리 캐스팅을 해도... 나의 찌가 바다와 만나는 순간... 엄청난 잡어 떼들이 몰려왔고... 그 잡어들의 상화를 이기지 못하는... 낚시꾼은 무참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 나는 계속... 나의 미끼를 바닥으로 보내야만... 대상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렇게... 그렇게... 낚시의 전략을 가져갔습니다.
나의 미끼가... 잡어층을 뚫고... 바닥으로 내려갈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어떤 입질이라도 오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것이 참 힘든 낚시여서... 그러하므로... 갯바위 릴찌낚시가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스스로 힘듦을 긍정하였습니다.
그렇게... 갯바위 릴찌낚시는... 힘듦 속에서 재미를 발견하는 낚시 장르이니... 나는 갯바위 릴찌낚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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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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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1일
Fishing Essayist 布衣釣士가 만들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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