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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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1 북회귀선 28 3,238 2018.12.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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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쉬었다.




회사 일로

심신이 지치다 보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에서...




집에서 쉬며




집 청소도 해주고

낚시 장비도 딱고

철지난 낚시복 세탁도 하고 ㅋㅋ




10년 가까이 입고 있는

겨울 낚시복을 꺼내니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한때 연출조 횟수가 50회 정도

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직장 생활 하면서 주말 출조가 대부분인데

연 50회면...ㅋㅋ




낚시복이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

디자인이 좀 구려(?)보여




새 단장도 해보았다.




요즘 낚시복에 골드가 유행인 것 같아.

골드로 해보았는데

나이에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ㅍㅎㅎㅎㅎ




아무튼 성큼 다가온 겨울을

느끼며




가을의 끝자락을 잡는 심정으로




대물 감성돔을 기대하며

출조길에 나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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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레저피싱을 통해

한바다호를 타고

초도권으로 출조를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바람이 문제다.




점주님

앞선 출조에 하선을 하지 못했던

돌무너진 자리를 말씀 하시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자리가 비어 있어 하선에 성공. ㅋㅋ




한번 내려 보았던

자리라




서둘러 준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을 하기는 했는데




입질이 통 없다.




ㅠㅠ




앞선 출조에도

그렇게 조황이 좋지는

못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




그러다

35급 가지메기 한마리가

걸려든다.




에효~~




이번 출조도

어렵겠다는 느낌이

엄습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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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 찬거리용으로 킵을 하고




다시 해보지만

생명체 반응이 전혀 없다.




하다못해

초도권 단골 손님 쏨벵이도

걸려 들지 않으니

...




그냥 그렇게

아침 해가 떠오른다.




" 허허 "




그저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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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은 달라진 게

없어 보이는 데




바다 밑은 전혀 다른 상황으로

달라져 버린 것인지




차가워진 수온 탓인지

바람 탓인지




초도 돌무너진 자리는

그래도 제법 이름난 포인트라고

알고 있는데

...




그것도 옛말이지 싶은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세월이 흐르면서

달라지게 마련




영원한 것은

없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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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침에 맨밥 먹는 걸

불쌍하게 여겼던 것 일까?




초도 바다가 내어준 가지메기 한마리




감사한 마음으로

장만을 해서




아침 식사를 한다.




펄쩍 펄쩍

생명력이 넘치는

가지메기 한마리 장만을

해 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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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살에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한쌈 야무지게(?) 싸서 먹으니




입안 가득 풍미가

넘쳐 흐른다. ㅋㅋ




만사 귀찮다고

집에서 그냥 쉬는 것 보다는




이렇게 바닷 바람 쐬고




자연을 벗삼아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더 소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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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있는 동안




모기들의 극성이

장난이 아니다.




" 이느무 시키들 내 피 빨아 무글라고

난리를 피우는 구만. "




" 너거 줄 피는 하나도 없으니께

내 손바닥에 맞아 죽기 전에

썩 꺼지거라. "




분명 경고를 했는데도

그대로 붙어 있어




고이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 ㅋㅋ




올 여름엔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겨울이 되어 가는

지금




왜이리 모기 극성이 심한 것인지

정말 모를 일이다.




모기가 이제

추위를 극복 해버린 것은 아닐까?




진짜

그렇게 되었다면




일년 12달

모기약을 들고 다녀야 할 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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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야 어찌 되었건

낚시자리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ㅋㅋ




텐트 치고

짐정리 마치고




옆바람이 강하긴 하지만

바위 벽이 텐트 자리를

막아주고 있어




밥먹고


잠자고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자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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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에

홈통쪽도 감성돔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바람도 등지는 자리라




본격적으로

한번 해볼 요량으로




장비를 모두 옮기고


시작을 했건만

...




애궂은 쥐노래미 만

걸려들뿐

...




밑밥통 절반 이상을

퍼부우며

욜심히 했건만

...




마음 아프게 시리

쥐노래미 만 자꾸 걸려든다.


...





금어기인 쥐노래미

괴롭히면 안될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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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비를

들고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나를 반기는 것은

세찬 바람, 바람, 바람




요즘 분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는

영화를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바람과 함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기분이다.




정말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




바람탓일까?





얼굴을 타고

무언가가 흘러 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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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시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았으니




그냥 멍하니 있기도 그렇고




바지락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시작을 해보았지만




아무 소득 없는

시간만 흐를뿐...




그러다 찌가 쑥 들어가서

올렸는데




흐미

....




이 거 실화인지?




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데




멸치 입에 바늘이 정확하게

걸려서 나온다.





ㅋㅋ




" 야~~며르치 너 좀 웃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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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져물어

가는데




기다리는 입질은

소식이 없고




점점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에




낚시대 들고 있기도

힘든다.




정말 낚시대 들고

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지 싶다.




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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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해야 할때는

과감하게 포기를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던가?




ㅋㅋ




해 떨어지고

바로 포기를 해버리고

텐트로 들어가 버렸다.




양말 위에 핫팩 붙이고

손난로 가슴 주머니에 넣고 있으니




따땃하니


스르륵 잠이 들었나 보다.




얼마나 잤을까?




배가 고파서 일어나 보니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다.




집사람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차돌박이 구워서




늦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져 본다.





다 늦은 한밤에

고기는 잡지도 못하고




바람은 쌩쌩 부는데


저녁을 먹고 있는

이 순간




참...

만감이 교차를 하는 순간이다.




그냥 편하게

따뜻한 집에서 집사람이

차려주는 밥상을 맞이하면 될 것을

.....




그래도

이러다가도 한마리 하게 되면




언제 그랬나

싶은 게 낚시꾼 마음이지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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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있는데




먼바다에

일렬로 늘어선

불빛들




아마도 먼바다 갈치배들의

불빛으로 보이는데




이제 시즌이

막바지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많은

배들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갈치 낚시는

한창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기 갈치배에서

굵은 갈치로 대장 쿨러를

채우고 있는 분들은




반대편 초도의

돌무너진 자리에




고기는 잡지도 못하고

쌩쌩 바람 부는데

혼자 저녁을 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할까?




ㅍㅎㅎㅎ ㅠㅠ




참 웃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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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를

기념할 셀카를 한장 찍어본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말 바람과 함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출조로 기억에 남지 싶다.




아 그리고

소매 자락과 옷 가운데 부분




골드로

새단장을 해보았는데




뭐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ㅍㅎㅎㅎㅎ




철수길에 보니

당감레저 고수님들은 모두

좋은 조황을 올리셨다.




역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출조이기도 하다.





집에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집사람 첫마디




" 왜?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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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1 걸믄오짜 18-12-04 08:28 0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수려한 어휘력에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사진들, 회솜씨까지 북회귀선님의 조행기는 항상 보자마자 클릭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옷 멋지십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1:42 0  
네 걸믄오짜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61 북회귀선 18-12-05 11:51 0  
네 미스타스텔론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50 東海~ 18-12-04 09:10 0  
고생하셨습니다.
담 출조에는 바람은 멈추고 감시들이 때거지로 나타나지 싶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챙기시소....ㅎ
50 북회귀선 18-12-05 11:53 0  
네 동해님 때감시는 전설에나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네요.ㅋㅋ
동해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1 잡어한입 18-12-04 09:35 0  
항상 현장에 있는듯한기분입니다 조행기잘보았습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1:54 0  
네 잡어한입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 딸바보양조사 18-12-04 09:51 0  
항상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혼자 가시는데 짐이 ㅎㄷㄷ 하네요

저도 한번 꼭 저렇게 하고 싶어요

다음엔 꼭 큰놈으로 한마리 하실껍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2:13 0  
네 딸바보양조사님 사서하는 고생이지만 조금이나마 편하게
있으려니 짐이 많아 지더군요.
그래도 함께 출조하시는 분들이 짐을 들어 주고 하기 때문에
짐 때문에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지 싶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 찌가쏘옥 18-12-04 10:02 0  
정갈하고  현장감이넘치는 조행기  보는제가  현장에있는것같은  착각이듭니다  다음출조땐  더멋지고 흥분되고  뜰채에 담겨있는 고기를보고싶네요        저도43년전에 사하구신평에서약6년정도 살았지요  그땐 신평앞갈대밭에서  붕어낚시도하고  장림 갯가에서  꼬리래기 낚고 구평에서 주먹만한 담치 비료포대에담아서 짐빨이에 싵고  그때가 아련합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2:22 0  
네 찌가쏘옥님 뜰채에 담기는 대물을 기원해 주시니
힘을 내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37 손태 18-12-04 10:21 0  
내용은 다르지만 영화한편 본 느낌입니다. 비비안 리 의
 애절한 외 사랑이 초도 갯방구 감성돔을 향한 님의 구애를
 보는듯 한데. 그녀어녀 ㄴ은 외면을 했군요.ㅠㅠ  보는 저가 맴이 아픔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찍어버리세요. 글구 이것도 다른 이야긴데요
 갯방구에서 어떻게... 어떻게...
 저렇게... 포 를 뜰수가 있죠. 며르치를 낚아내는 신공은 신공도
 아니네요. 이것도 딴지는 아닙니다.
 갠적으로 파 김치를 좋아해서 눈에 확 들어온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여  보통은 건 고추가루를 넣는데 붉은 생고추 를
 다져서 다대기로 버무려 담은 파김치맛  것도 갯바위에서 먹으면
 그맛이 어떨가요?  여러가지로 님이 신기합니다. 좋은뜻으로 드린
 말씀 입니다. 아 깜박 할번 했습니다. 낙시복. 금박.  대~박.^&^
37 북회귀선 18-12-05 12:31 0  
네 손태님 " 바람과 함께 사리지다. " 영화를 몇 번은 보았지 싶습니다.
애슐리 윌크스를 향한 스칼렛 오하라의 지독한 사랑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인생까지 모두 달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요.
참 그러고 보면 사람이 어떤 대상에게 빠져든다는 것이
사실은 무척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적당히가 좋지 싶습니다.
갯바위에서 먹거리는 주로 집사람이 챙겨 주는 것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먹는 역활만 충실히 하고 있는 정도
입니다. 뭐 그렇게 미식가도 아니고요.
그냥 있는 데로 먹는 스타일이라 서요.
여러가지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 촛대바위 18-12-04 11:56 0  
오늘에야 글  읽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옛  어른들  말씀이  생각나는 군요
다음 에는  생자리로 한번  내려 보심이 어떨런 지요 (생자리가 있을라나)
아무튼 항상 안낚 즐낚 하시고  어복 많이 받으세요
1 북회귀선 18-12-05 12:39 0  
네 촛대바위님 포인트는 점주님 내리라고 하는 자리에
그냥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여기저기 다양한 곳에 내려서 낚시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리하고 있네요.
주시는 어복 많이 받아서 다음엔 좋은 조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 qaa019 18-12-04 13:20 0  

저는 납대기섬에서 조금 떨어진 조그만한 여(각서바위)에서
낚시를 했는데 밤새도록  바람에 시달리며 몰황을 하였읍니다.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보니 납대기 만(큰 홈통)에서 대기
하고 있던 한바다호가 아침 8시 되니 철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북회귀선님이 왔을려나 생각하였는데
돌무너진곳에서 즐거운 낚시를 하였네요?
다음에도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24 북회귀선 18-12-05 12:43 0  
네 qaa019님 그날 각서바위에서 낚시를 하셨군요.
8시에 철수를 하였다면 제가 타고 나온 배가 맞지 싶습니다.
철수하면서 조과 확인을 해보니 몇몇 포인트 외에는
대부분 빈손으로 철수를 하셨더군요.
아무래도 동풍이 강하게 분 것이 결정적이였지 싶습니다.
qaa019님께서도 재미있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8-12-04 16:17 0  
수고하셧습니다.
기상이 그렇게 좋지못한날에
조황이 좋지못하였네요.^&^
그래도 바다를보고 낚수대를 담그고 오셧으니
원풀이는 하셧습니다.
저번주 출조하려고 바다에갈까나?했더니 바로 잔소리
날아오더군요.ㅎ 저번주에 배트남 다녀오고 이번주엔
바다 가겟다하냐고.ㅋㅋㅋ바루 접었습니다.
요번주 움직이려고 했더니 주말 기상이 엉망일듯합니다.
역시 북회귀선님 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비가 그치니 추워진다하더니 바람이 상당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59 북회귀선 18-12-05 12:48 0  
네 폭주기관차님 동풍이 불면 역시나 조황이 떨어진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더군요.
몇몇 바람 피하는 자리 외에는 대부분 포인트에서 저조한 조황을
기록을 했으니까요.
이번주도 기상이 좋지 않으니 출조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출조하셔야지 싶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분노의훅킹 18-12-04 18:10 0  
눈으로 한편의 수필집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밋게 잘보고 갑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2:49 0  
네 분노의훅킹님 수필집하고는 거리가 멀지 싶습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재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35 영등출조전문 18-12-04 19:46 0  
글짜수가 적당하면서 책 만보면

잠이 오는 저두 조행기에 빨려 드네요...

맛있는 식사와 아내분이 챙겨주신 차돌박이

바다에 있는 무엇과 견주어 질까요^^

수고 하셨씀니다.

텐트는 되도록이면 풀있는 곳으로 안전이 우선입니다^^
35 북회귀선 18-12-05 12:54 0  
네 영등출조전문님 " 텐트는 폴있는 곳으로 " 라는 말씀
공감이 되네요.
언제 너울이나 파도가 덥칠지 모르는 일이니 항상 안전에 유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고기 보다는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금 기상이 좋지 않다 싶으면 안전한 장소 위주로 하선을
하려고 노력 하는 편 입니다.
낚시를 한번하고 말것도 아니고 기력 있을때까지
할려면 우선은 안전한 낚시를 해야 하니까요.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1 홍콩밑밥 18-12-05 13:05 0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저도 지지난주 쉬고 지난주에 출조를 했는데

바람이 참 ㅋㅋㅋ동이 틀 무렵까지 잠을 청했는데

모기가 어찌나 많은지 낚시복 낚시모자를 제외한 부위에

엄청 뜯겼네요. 계절을 잊었나봅니다ㅎ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멋진 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거문도도 조행기로 접해보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 북회귀선 18-12-05 14:29 0  
네 홍콩밑밥님 요즘 모기가 정말 계절을 잊었나 봅니다.
사람도 추워서 웅크리는데 어찌 이리 극성이 심한지 알수가 없습니다.
홍콩밑밥님께서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난별이될거야 18-12-05 15:42 0  
상상의 날개를 펴가며 공감을 했습니다.

마치 옆자리에 앉아 같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온것처럼 말입니다.

2박3일의 초도여행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찹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 북회귀선 18-12-06 07:38 0  
네 난별이될꺼야님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네요.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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