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3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종일 낚시로 인해 많이 피곤해서 오늘은 오후 낚시만 하기로 했답니다.

늦게 일어나서 산책도 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북서풍이 강하게 부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는 대마도 동쪽으로 출조를 나간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출조를 나가고 ^^

혼자 남아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아소만 일대 산책을 나가 봅니다.

너무나도 깨끗한 바닷속이 내심 부럽기만 하지요.

바닥이 훤히 보이는 아소만의 바다입니다.

작은 고기들이 놀고 있는데요.

밑밥 한 주걱이면 엄청 몰려 들겠지요 ^^

오솔길을 따라 가봅니다.

뭐가 나올지는 몰라요.

작은 해변이 나오네요. ~~

상쾌하게 한바퀴 돌수 있을 듯 합니다.

바람을 등지는 곳은 따뜻하군요.

아무 잡 생각없이 계속해서 걸었답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 난 것이 이렇게 좋군요.

리아스식해안 신기합니다.

중간에 나와있는 오솔길을 따라 가니 반대편이 더 아늑하고 좋군요.

에깅대 가져왔는데 ㅜㅜ 여기서 한번 던져 보고 싶더군요.

나중에 여기에 감성돔도 잘 문다고 합니다.

쾌청한 하늘을 보다 ㅎㅎ

높은 나뭇가지에 걸린 라이프링을 발견.

도대체 어떻게 저곳에 걸렸을까?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네요.

점심 시간이 지나고 ^^

출조 준비를 해 봅니다.

새로운 식구 두분이 왔네요.

부부조사님 합류입니다.

아소만리조트에서 출발해서 동쪽으로 배가 향합니다.

이쪽 낚시는 처음인데요.

완전 설레입니다.

동쪽 외해에 왔을 때쯤.

작은 다리밑을 지나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