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
거제 여차권 다녀왔습니다.

하루 전날인 20일 양지낚시에 들러
밑밥을 하루전에 준비하였습니다.
장비 전체가 낚시점에 놓아두고 댕기니
이리 저리 챙길려면 꼭 들러야 되는 다대포 양지낚시.
즘슴 시간에 맞춰진 지라
칼국시 한그릇 얻어묵었습니다.
명절 선물로 게장도 선물 받았습니다ㅋ

6시쯤 출항 합니다..
부속섬에는 물때가 물때인지라
저 같은 초보들은 낚시하는 시간이 얼마 있지 않아서
본섬쪽으로 하선하였습니다.

전자찌는 양지낚시 정우형한테 빌린 전자찌인데
제가 뚬쳐서 돌려주지 않은 전짜찌 2호에
목줄도 2호..

이날은 조고차가 너무 커서
함부레 높은곳에 짐을 챙겨두고

미끼는 늘 그렇듯 옥수수미끼입니다.

이때 한마리만 물어주면 퇴근할수있는 시간.

예보상 오전에는 바람이 있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바람 1도 없는 날씨입니다..
더웠습니다.

해가 어느 정도 뜨고
주간 채비로 채비를 변경합니다.
마하2호찌로 채비를 변경합니다.

만조가 되고 물돌이 타이밍에
친구한테 정타로 한방..
저는 친구뒤에 숨어있어서 살았습니다ㅋㅋㅋ

아니 어찌 조용한 시간만 흐르고있습니다..
물어줄때가 된것 같은데요..

견제로 한마리 잡기는 잡았는데..
이 겨울시즌에 씨알이..

기다리던 썰물 시작됩니다..
밥을 미리 넉넉히 밀어넣어 주었고.

마하찌가 밀리는것 같아
마하X모델(신형찌)
1.5호로 변경합니다.

채비를
본류태워 어느정도 보내주고
가라 앉혀서 시실 가져오거나
진입 시키는 연습중입니다.
???

두마리 잡았으면 저는 됬습니다.
퇴근 하고 싶어요..

사상 만어낚시에서 구입한
니신 1.5호

썰물이 시작되고 중썰물쯤 되었을때.
저노메 꽁치 저것들..
씨알도 작은 주제에
밑밥을 못내려가게
또 못살게 구네..

밑밥도 남았는데 말이지요...


학깡패들의 괴롭힘속에
퇴근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 두바리로 마무리 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이 두분의 조카님들의 괴롭힘..
그렇게 2022년 1월 21일 다대 여차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