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글적는것 같습니다...ㅎ
몇일전 요즘 가장 핫한 다대포에 들러서 나무섬,형제섬을 거쳐서 외섬에 다녀왔읍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출하시는분들이 엄청 나더군요
그래서 원래는 형제섬에 하선할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출조객들대문에 외섬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고기 못잡아도 칼싸움은 하기 싫어서 입니다.
그래서 난생 첨으로 외섬으로 가봅니다.
배에 정확하게 7분이 타셨네요...
외섬에 몇포인터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7분이면 칼싸움은 없겠다 싶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좋고 바람도살랑살랑 따가운 햇살도 다행히 구름에 가려주네요....
고기도 따문따문 입질을 해줍니다.
입질이 얼마나 약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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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섬에 긴꼬리도 퍽퍽하고 참돔도 씨알 좋다고 들었는데..
실력이 없는건지 조황이 별로네요...
가끔 30오버 사이즈도 올라오네요.....ㅎ
아니나 다를까 바칸에 기포기 돌려두었는데 기포기 밧데리가 다되어서 고기가 다죽었뿟네요...ㅠㅠ
얼마나 아까운지....ㅠㅠ
담부터는 비상용 건전지 꼭 챙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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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로 잘챙겨서 집에가서 애들 구워줘야겠습니다....ㅎ
회가 먹고 싶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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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철수때 보았는데 형제섬에 하선하신분들은 엄청나게 잡으셨더군요...
4짜부터 엄청났습니다...ㅎ
오히려 내만 조황이 훨씬 좋네요....ㅠㅠ
암튼 시간되시는분들 가까운 다대포로 출조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