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동 판지마을
▶ 아침운동 삼아 다녀온 조행기랍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의 즐거운 판지마을 벵에낚시이야기....
안녕하세요 호야도미입니다 오늘은 잠도 오지않고~ 이리뒤척이다 저리 뒤척이다 끝내 잠을 못 청했답니다 그러던중"운동삼아 낚시나가볼까...." 생각해보며 가까운 울산 정자동 판지갯바위로 향했지요 ... 가게 문을 11시에 열어둬야하는지라... 10시까지만집 중낚시를 해보려구요... 집에서 이리저리 짐을 챙기다보니 생각보다 좀 늦은감이 있더라구요 어제는 날씨가 매우 좋지 못해서 예정에 있던추 봉도 출조에 나서질 못했거든요 선장님께서 낚시가 힘들다고 말씀 주시더라구요 ... 아마 이번 울산 정자동 판지마을 벵에돔낚시 출조는미뤄 진 출조에 스스로 보상하겠단 위안을 삼아서 가는 출조가 아니였나 싶어요 ^^ 준수한 벵에돔을 보지 못 하였지만 아기자기한 찌맛이 취소되었던 출조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었답니다 오늘 울산 정자동 판지마을 벵에돔낚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께요 ~~
※ 본 포스팅은 제가 스탭으로 소속된 회사의 브랜드가 다소 노출될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주소 :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 판지마을
울산 정자동 판지마을에 도착하니 벌써 8시란 시간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
어차피 10시에 철수를 해야하는지라 급하게 사진도 담고 장비도 챙겨보아요~~ ^^
어제의 날씨를 짐작하듯이 아직 심한 너울이 갯바위를 덮치네요 ...
저는 안전한 낚시를 하기위해 갯바위 가장자리 그리고 높은위치에서 채비를 꾸려봅니다 ....
고기야 있어서 물어주면 좋고 그 또한 안물어주어도 헤헤헤~ 웃으며 철수하면 되는것이니까요 ^^
이 문구 참 좋지요 " 낚시인의 열정 , 그 이상을 꿈꾸다 "
제가 낚시를 하면서 조구회사에 지원을 받으며 활동한다는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였거든요 ...
지금은 저에게 취미생활의 질을 높여주고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답니다 ...
세주코리아에서 출시되고있는 최고급사양의 줌대 입니다 ^^
알타이 알파 모델과 타이가로얄이라는 500~630까지 길이를 조정하면서 사용이 가능한 뜰채이지요 ^ ^
오늘은 이 녀석들과 벵에사냥을 해보기로 합니다 ... ^ ^
고기도 못잡는 사람이~ 뜰채는 펴두고... ^^
혹시 모르자나요 저의 인생에서 대어를 낚는 순간이 지금일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항상 희망사항은 품고사는 낚시인이에요 호호호 ~
뜰채는 최고급사양인데 후레임과 망은 ...... 2년전에 쓰던 장비를 다 팔았던지라...
지인에게 안쓰는걸 얻은 후레임과 망이에요^^ ^ ^ 저렴하니 부식되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그 기능만 충분히 하면 되니까요 .. 그나저나 언제 뜰채질 제대로 해보려나 모르겠습니다 ^^
홍개미와 빵가루미끼를 준비해두었습니다 ^ ^
울산쪽은 지금시기에 잡어가 상당하거든요 ...
두시간 낚시이기 때문에... 빵가루를 두봉지만 준비해봅니다 ...
자~ 채비를 한번 구성해볼까요 ?
로드는 세주코리아 브랜드에서 출시하고있는 알타이 알파 줌인 470 - 줌아웃 520 기능이 가능한
줌 로드입니다 ... 호수는 제가 소장하고있는 시마노 MZ와 휨세는 비슷했던거 같아요 ^^
3번 허리부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로드이기도 하지요 ^^
그리고 로드의 전체직인 굵기도 상당히 얇은편이랍니다.... 국내 낚시대의 기술이 상당하다는걸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강열한 레드계열이라 20~30대 젊은 낚시인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
너울성파도가 너무 심해서.... 세주코리아 메티스 소마 000찌를 1시간정도 사용하다가 ... 꼬마벵에 2수를 건지고 ~
세주코리아 메티스 팩트 1 00찌... 로 사용해보고.. ^^ 줄 내림이 쉽지가 않아서 다시 소마찌로 변경을 했었답니다
장타 낚시에 줄내림이 좋고~ 원투성이 띄어납니다 부피는 다소 크지만 부력이 정확한 편이라 멀리공략할때 유리하기도 했었답니다^ ^
오늘 아가야벵에들도 시원하게 가져가더군요 ^^
해가 솟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 저는 최대한 어장줄 있는 방향으로 멀리치고 밑밥은 반탄류가 심해~
찌의 3m 전에 위치한 곳에 계속 넣어주었답니다 ^^ ...
그 순간 28~30cm 정도의 힘을쓰는 벵에한마리가 물어주었는데 .... 아쉽게도 바늘이 벗겨져버리네요 ...
역시 꼬마벵에들 사이에 준수한 씨알의 벵에도 존재하는걸 깨닳게되는 순간이였습니다 ^^
그래도 손맛이라도 봤으니 잠깐이였지만 ~ 설레였답니다 ^ ^
별 입질이없자~ 다시 카메라를 들고 마을도 담아보구요 ....
지금 판지마을에는 옆 마을과 이어지는 다리를 놓으려고 하는가 보더군요
한창 공사중이였어요~~ ^^ 마을을 좀 더 이쁘게 꾸며졌으면 좋겠습니다 ^^
세주코리아에서 출시되고있는 찌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찌랍니다 ^^
팩트 II 모델의 00 찌인데요^ ^ 줄내림도 좋고 원투성도 띄어나고 시인성좋고~!
부력도 정확한 편이라서... 빵가루미끼 동물성미끼 그 어떤 조법에도 만능인 팔박미인의 찌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아요 ....
무엇보다 세주코리아의 팩트시리즈들은 하부중심형 찌라서 입수감 또한 띄어나고~ 찌의 조작성에도 편한부분 또한 있지요 ...
더구나 가격대가 참 착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
저는 마지막 채비교환으로 이 녀석으로 한번 교환해 봅니다 ^^
올라오는 너울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바닷물로 샤워를 했답니다 ^^ ...
어차피~ 집에가셔 사워도해야하고~ 옷은 당연히 빨아야하니깐 ^^ 그리 문제될껀 없을꺼같습니다 ...
손목시계를 보니 10시를 가르키네요 .. 이제 갯바위 청소도하고
꼬마벵에들도 사진에 담아야하니 ^^ 철수준비를 시작합니다 ... ^ ^
울산 판지마을의 벵에돔낚시를 이렇게 소소하게 즐기고 가네요 ~~!!!
대상어종의 크기가 그리 중요할까요? 중요하긴해요 ^^ 저에겐 항상 희망사항이니깐 말이지요 ~~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욱많은데~
언젠가 저도 이 꼬마들의 엄마들도 만날 날이 올껍니다 ^^ 전 그렇게 믿어요!
이 친구들이라도 나와주었으니~ 그래도 사진이 몇장 더 추가 되었네요 ...
애들 흉 안지게 깨긋하게 살려두고 사진만 찍고 얼릉 보내주었답니다 ~ ^ ^
제가 하는 일이 활어를 다루는 일이라 ... 그리 횟감에는 욕심이 없거든요 !
참 신기하지요 꽝을쳐도 재미나고 작은고기를 잡아도 재미나고...
찌낚시는 저에게는 정말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거 같습니다 ^ ^
아무리 피곤한 낚시를 했더라도 그 날
큰고기 걸게되면 피곤이 싹 사라지게되는 그런 기분도 느끼곤하지요^ ^
맞아요~ 저에게 바다낚시는 오래 함께할 친구중에 가장 가까운 친구랍니다 ^^
요즘 루어낚시가 뜨고있다곤 하지만 ~ 저의 취향에는 찌낚시가 맞는가봐요
밑밥만 던져도 재미나고 찌만흘려도 재미나고 ~ ^ ^
자연을 잘 보호해서 오랫동안 보존해서 저 뿐만아니라 후손대대로 바다낚시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저부터 실천해야겠지요? 그래서 제가 섰던 자리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왔었답니다 헤헤~
큰 조과물은 없었지만~ 오늘은 이렇게 울산 정자동 판지마을 갯바위에서 벵에돔낚시 이야기를 담아왔답니다~다음 출조는 아마 거제가 될듯하네요! 더욱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 뵐께요 행복한 하루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