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깅 그리고 호래깅...쌍디야 고마 얻어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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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 그리고 호래깅...쌍디야 고마 얻어묵자

28 쌍디 8 1,798 2015.10.19 20:56

 

반갑습니다.

두족류를 좋아하는 쌍디입니다.


지난 선상에깅의 패배...ㅜㅜ

이번시즌 무늬를 접을까 고민하는 찰나

아는 동생이 전화가와서

선상가자고 하네요.

멀리가는거면 안갈려고 했는데

다행이도 나무섬

바로 콜 외치고

짐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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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온이 쌀쌀하네요.

맥드라이브 잠시 들러 한잔

 

남천항에 도착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출항시간이 남아

든든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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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대구탕

남천동 인근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국물이 시원하니 괜찮네요.

한그릇 먹고나니 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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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와서 출항

광안대교를 뒤로하고 열심히 달립니다.

요기를 배타고 지나오긴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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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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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좋습니다.

혼자보기 아까워 한장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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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도 지나가고....

이른시간인데 사람이 보이네요.^^

애들데리고 한번 온다는게 참 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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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려고 하네요.

구름에 가려 살짝 아쉽습니다.

옆에 생도도 보이고

사진과 달리 너울이 좀 있습니다.

 

처음엔 외섬까지 가려고 했는데

너울이 심해 형제섬도 못가는 상황

그냥 나무섬 여기저기 던져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첫수를 제가...^^

왕뿌듯 ^^

 

허나 그 뒤로 입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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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원은 고등학교 1학년 우성이

스킬도 좋고 입질파악도 빠릅니다.

앞으로 루어계에 한 획을 그을 녀석입니다. ^^

 

물칸한번 찍고...

씨알이 점점 좋아지는데

키로 오버는 없네요.

 

너울이 심해집니다.

더이상 낚시는 의미가 없어 철수를 결정합니다.

 

돌아오는길이 멀고 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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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항에 다시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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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서 먹을걸 이제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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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과물

일렬로 세워놓고 찍은 사진은 찍은줄 알았는데 없네요.

동생 덕분에 하루 잘 놀았습니다.

고맙다 준기야 ^^

같이 낚시한 형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쉬움의 끝은 없는건가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교환(?)

요즘 핫하다는 호래기 잡으러 갑니다.

밴드를 통해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인데

요녀석이 오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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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사진은 좀 잘나오면 안되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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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몸좀 비우고 ^^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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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그자 마자 입질

로드를 쭉! 당깁니다.

활성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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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등 밑으로 멸치때가 떠나지 않네요.

그 밑엔 호래기들이 사냥을...

전 그 호래기들을 사냥하고

멋진 먹이사슬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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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에 캔맥 ^^

오징어꾼 아니랄까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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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먹어야죠?

라면 끓이기 전 호래기 입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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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두레박​

요렇게 찍으니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죠.

어마어마하게 깔려있습니다.

출근을 위해

자기랑 제수씨가 잡은 호래기를 다 주고갑니다.

진철아 너무 고맙다...ㅜㅜ

역시 두족류는 얻어묵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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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더 끓여먹습니다.

살찌는 시즌이 왔네요.ㅜㅜ

나름 깔려있는 녀석들을 올린건데

그래도 밑에 많다는...^^

 

피딩이 한번씩 오고

거의 동 틀때까지 따문따문 올라오네요.

 

다시 먼길을 가야하기에

대를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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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동생과 나눠서 전 한팩 만들었네요.

일단 한숨자고 맛있게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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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해먹으려고 손질했는데

밥이 질어서 패스.....

회로 먹으니 꿀맛입니다.

웃긴건 3살짜리 막둥이가 숙회보다 회가 더 맛있다며

계속 달랍니다.

아직 어려서 회는 안주는데

때를써서 할수없이 먹이네요.

또! 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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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집사람과 와이프용

놀면서 심심풀이로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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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차려 먹으니 이맛에 낚시를 가는구나....합니다.

시즌이 시작됬습니다.

가까운 바닷가로 고고하세요.

 

포인트는 통영 전역입니다.

 

 

 

날씨가 추우니 방한에 신경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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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쌍디 15-10-21 20:46 0  
감사합니다.
시간 되실때마다 가세요.
저도 가고싶네요. ^^
23 그그림자 15-10-20 11:10 0  
멋진조행기 입니다.
부산권바다 사진도 멋지고 조황도 멋짐니다.
호렉낚시와 호렉라면 일품 입니다.
올해는 저도 혹렉낚시 꼭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늘 즐낚하세요.
23 쌍디 15-10-21 20:47 0  

저도 뱃길로는 광안리에서 다대포까지 처음 가봤습니다.
그래도 꾼인데 호래기 라면 정도는 먹어줘야죠. ^^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59 폭주기관차 15-10-20 14:09 0  
수고하셧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오징어도 그렇고 호렉도 풍성하네요.
호렉라면과 회 그리고 데침까지...방금 점심했는데
마구마구 땡기네요.ㅎ
부럽습니다.^&^
잘 보았네요
59 쌍디 15-10-21 20:49 0  
오징어는 실력부족으로 한마리 뿐 못잡았구요.ㅜㅜ
호래기 또한 옆 지인분이 많이 잡으셨습니다. ㅜㅜ
허나 먹는거 하난 잘합니다. ^^
호래기가 생활낚시로 참 좋은것 같네요.
폭주기관차님도 손맛 입맛 꼭 보세요.
캬~무늬에 호래기까지
두족류 파티네요.
어제 야간 무늬선상 다녀왔는데
무늬오징어도 예전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마릿수도 정말 떨어지고
모든 어종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듯 하네요.ㅠㅠ
수고하셨습니다.^^
66 쌍디 15-10-21 20:50 0  
아디다스님 오랜만입니다. ^^
점점 무늬 오징어 잡기가 힘드네요.
국도 야간선상서 한마리
다대포 선상서 한마리....
해로워서 올시즌 접을려구요.
갑오징어를 가야하는데
이놈의 호래기에 잡혀있습니다.
두족류가 맛있어서 좋아요.
안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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