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멀리 쯤, 있는 섬이기로 가을이면 오래 못참고 찾아 가길를
하여, 꾼에게 섬이라 말하기 서먹하기도..

청산도 의 여명을 안고

퍼저가는 아침 햇살을 등지고..

청산도 의자바위, 마당여를 찾는 `앵글러` 

10물의 세찬 사리물이 아직 살아 뻗친 남쪽
의자바위 옆에 하선


초들이 시작된 듯 움직이는
간출여..


아침 새 살결과 깊은 속내음을 폐 속으로 쑤셔 넣는다.


 당찬 손맛으로 아쉼을 남긴 채 떠나가는 님


2호 바늘이 놈에게 작았나 보다 !

 

아쉽다.. 이곳은 만만한 감시만 상면할 듯하고..


그래도, 다 좋다 아이가


너울이 여를 덮쳐오며 사고를 염려하는 선장의 배려로..
 오후 낚시를 위해 북쪽 마당여 옆자리로 이동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한 분이
고느적한 호수 분위기로 열낚 중

 

다시 또, 지근거리 두 분의 멋진 갯바위 님들..


그래요.. 자 자!
일차 어신 들어옵니다.

 

모두.. 내 눈속으로 들어오는 녀석!


밑밥은 8시간 예정 낚시에
9+3+압맥5


역시 다 좋다 아이가!


가는 조류에 꾸준한 밑밥질이면
감시는 찾아주는 것 ..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만남이 마냥..

아름답습니다.

이날의 조행을 `ytbe`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모니터를 큰 화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