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밀양 지진으로 잠을 설치고 멀할까 망설이다가 요즘 자주가는 낚시창고로 가봅니다
야간 점장님 하고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늘 낚시 창고 손님 몇분이 첫배를 탈려고 가셨는 말을 듯고 4시쯤에 낚시 창고를 나서봅니다 4시 20분경 자주 찾아 가는 자유인낚시 점 도착 선장님 사모님 인사드리고 명부 작성후 커피 한잔 먹고 5시 베를 타고 천수대로 달려봅니다 역시 조사님들 많이 계시드군요 등대 내려 밑밥통 들고 등산 시작 헉헉 어두워 등산이 너무 힘들어 숨고르고 다시 칼바위 바라보는곳으로 이동 먼저 오신 조사님들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중 ㅎㅎㅎ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낚시창고를 자주 찾는 분들 확인 하고 어둠이 사라질때까지 세상 이야기해봅니다 멀이서 아침을 알리는 동이 터오네요 바다를 보니 장난 이런장난 같은 경우가 헉헉 파도가 성질을 부리고 바람은 매섭게 불어오고 낚시 접고 철수 할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몰리서 아는 동생분이 자기 옆에서 낚시 하라고 손짓을 하네요 우측은 자리가 없고 칼바위 바라보는 낮은 중앙자리도 없고 할수 없이 동생분 옆으로 가봅니다 낚시 준비 끝내고 첫 케스팅 물이 시원하게 밀어주네요 헉 어떻게 하나 이런 저런 생각 하는데 도생이 왔다 비명소리에 일단 초리대 바라봅니다 꾸꾸이 오호 감생이다 야야 천천히 크다 릴링 꾸꾸 또 릴링 뜰채 속 오호 5짜다 대박 동생을 보고 열심히 낚시 해봅니다 .. 입질 없음 그후로 5시간동안 감생이와 저랑 술래잡기 하고 놀았습니다
몇일간 연달아 출도를 하다보니 피로에 몸은 내몸아니고 접을까 생각 하는데 옆에 지인 그래 가져가라 왔다 한마디 오호 역시 짱입니다요 ㅎㅎㅎ 40중반 한수 추카 드려요 ㅉㅉㅉ 이후 제 찌에 어신 감지 견제 합니다 쑥 들어가는 찌보고 낚시대 들어봅니다 꾸꾸이 왔다 옆에 지인분 한마디 잡는사람만 잡아 ㅎㅎ 그후 한수더 하고 입질 사라짐 4시쯤 옆에 조사님들 감생이 몇수 잡으시고 바다가 조용 아무도 없나 하는 생각에 제찌가 살랑살랑 사라지는것 보고 챔질 헉 대물이다 생각이 긴장 타고 조심조심 릴링 하고 바다 수면 위로 올라오는 감생이 옆에 분들 우와 50넘는다 55는 나오겠네요 하신다 감사감사 이렇게 즐거운 하루 낚시를 접고 철수 해봅니다
같이 즐낚 하신 조사님들 수고하셧습니다 이글 보시면 누구인지 바로 아실뜻 ㅎㅎㅎ 다은이아빠님 경단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자유인 정선장님 바다가 성질부린 날씨에 배우전 하신다고 고생하셧습니다
인낚 분들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2020년에는 안전한 낚시 하십시오 한해 고생들 하셧습니다 끝까지 글을 봐주신분들게 감사 인사드리며 글을 이만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