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해장유아디다스입니다.
조행기 광고 논란으로 조행기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좀 했었습니다.
별 내용도 없습니다.
10년전부터 그랬듯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올려봅니다.
"새벽 3시 장유에서 출발하여 가락 피싱21에 들러 빵가루와 미끼를 구입합니다.^^"
"벵에돔 씨즌을 맞이하여 벵에돔 패키지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카멜레온빵가루 3봉 + 벵에파워집어제 1봉 +백크릴 1개 + 하하벵에돔경단 1개 이렇게 다해서 12.000원에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 사용하던 빵가루와 집어제가 있어서
일행인 형님과 동생은 패키지를 구입합니다.^^"
"새벽4시 10분쯤 거제 대우조선 맞은편에 에크찹 분식점에 도착을 하여 아침을 먹습니다.
새벽에 출조전 밥을 먹을때가 장승포 24시간 굴국밥집 밖에 없었는데
가는 길목에 24시간 분식점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메뉴도 어마어마 합니다.^^"
"가격도 적당한듯 합니다.^^"
"오늘 같이한 장유낚시사랑에 진완형님입니다.^^"
"성격이 너무너무 활발한 장유낚시사랑 병조 동생입니다. 하도 까불까불 거려서 제가 깝뱅이라고 별명을 붙였습니다.^^"
"맛난 깁밥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 대령입니다.^^"
"저는 새우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왔을때와는 또 다른 밑반찬입니다.^^"
"맛나게 아침을 먹고 새벽 4시 40분 능포나이스낚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새벽 5시 출항을 합니다.^^"
"이놈의 낚시짐은 줄여도 줄여도 너무 많은듯 합니다.^^"
"평일이라 저희 3명외 다른분 한분 계시네요. 병조야 젤 무거운건 니가 좀 들어봐라~
행님 젤 가벼운거 제가 벌써 들었습니다.^^"
"출발하고 내항은 너무 잔잔한 호수같네요.^^"
"파도를 가르며 포인트로 향할때 이때가 제일 설레입니다.^^"
"가는길에 그냥 갈수 없습니다. 나중에 철수길에 폐인으로 돌변할테니 그나마 멀쩡할때
한컷 찍어 봅니다.^^"
"얼굴에 그냥 장난기가 줄줄 흐르는 병조 동생^^"
"요즘 최고의 출조율을 기록하고 있는 진완형님^^"
"조행기 사진을 위해서는 손에서 폰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10분을 달려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도착한 포인트는 8년전쯤에 한참 도보로 밧줄을 타고 수백번은
더~오르락 내리락했던 포인트 입니다.
지금은 도보로 내려오는 산길이 많이 유실이 되고 밧줄또한 오랜시간이 지나 삭아서
너무 위험한 도보포인트라 옛 생각이 아무도 없길래 선장님께
내려달라 요청을 하여 하선을 해 봅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색이 너무도 탁합니다.ㅠㅠ"
"조류는 또 어마어마하게 빠르네요.ㅠㅠ"
"아~쓰레기까지 떠 밀려와서 낚시할 여건이 너무나 힘든 상황입니다.ㅠㅠ"
"그래도 일출은 언제봐도 멋집니다.^^"
"해가뜨면 그늘이 없다보니 우선 나중을 생각해 타프를 미리 쳐 둡니다.^^"
"저는 집에 박스로 구입해놓고 사용하던 팀에이스 카멜레온 빵가루와 천지 집어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은 빵가루 3봉에 집어제 반봉으로 혼합하여 밑밥을 준비를 합니다.^^"
"미끼는 하하벵에돔 경단을 사용합니다.^^"
"오늘 사용한 낚시대는 제 주력대인 메가드라이 1.2-52 인터라인대입니다. 가이드가 없어 막~쓰기 편해서 저는 인터라인대만 사용합니다.
줄이 잘 안 빠지는 단점도 있지만 적응되니 인터라인대만큼 편한대가 없네요.
릴은 3000번 릴에 원줄은 2호 플로팅을 사용합니다.^^"
"구멍찌는 쯔르겐 아시아LC 0a를 사용합니다. 내만이던 원도권이던 수심 2~5m정도 내리기 제일 적당한 찌라고 생각합니다.
자중도 많이 나가서 멀리 캐스팅 하기도 쉽고
구경도 커서 찌도 잘 보이고요.
j6~j3쿠션까지 사용하는데 찌가 살짝 잠겨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찌입니다.^^"
"물색이 탁하고 수온이 낮은 편이지만 예전에 늘 수심 1~2m에서 부상을 해서 물어주었던 포인트라
j6쿠션을 달아서 조금 띄워서 해 봅니다.^^"
"미끼는 최대한 작게 물방을 모양으로 부드럽게 달아줍니다.^^"
"진완형님은 골창 왼쪽으로 노려 봅니다.^^"
"3명다 같은찌에 같은채비 같은미끼를 사용하였는데 부상을 해서 문다는 예상적중~진완형님 바로 두번째 캐스팅에
한마리 시원한 입질에 올라와 줍니다.^^"
"병조야 니랑 내랑 둘중에서 뒤에 잡는 사람이 집에 갈때 아이스크림 쏘기다~됐나? 콜입니다.^^"
"아싸리~제가 먼저 한마리 잡았습니다. 병조야 아이스크림 잘 먹을께~
제가 먼저 잡았지만 동생한테 얻어먹으면 잠을 못 잘까 싶어서
갈때 제가 거금 3000원 투자해서 탱크보이 배맛 쐈습니다.ㅋㅋ"
"날씨가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우~와 이렇게 더운지 정말 몰랐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가져갔던 음료수 전부다 마셔버렸네요.^^"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도저히 낚시불가합니다. 미리쳐둔 타프가 없었으면 아마 10시에 철수 했을겁니다.
타프 그늘에서 좀 쉬다가 정오12시에 점심을 먹습니다.
일단 삼겹살 구워 봅니다.^^"
"맛난 비엔나도 구워 봅니다.^^"
"삼겹살에 빠질수 없는 묵은지도 볶아 봅니다.^^"
"햇반한개와 함께 맛난 점심을 먹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도 넘어가지 않았지만
갯바위에서 먹으니 맛은 있어서 겨우 먹었습니다.^^"
"월차를 쓰고온 병조 동생이 마지막까지 철수를 하고 오자고하여 그렇게 계획을 하고 왔지만 살인더위로 인해 도저히 낚시불가하여
오후 2시 점심먹고 바로 철수 준비를 합니다.
낚시하던자리 두레박질 깨끗히 다~하고
우리가 가져간 쓰레기~ 남이 버리고간 쓰레기~
보이는 쓰레기는 전부 다~주워 담았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더워서 낚시를 더 못하더라도
물청소와 쓰레기는 필수로 챙겨 와야겠지요.^^
"철수배가 올시간까지 30분이 남아서 그늘을 겨우찾아서
잠시 쉬고있는 병조동생과 진완형님~ 병조는 기절했나 봅니다.^^"
"여름낚시에 우산한개는 필수 입니다. 우산 없었으면 상상만해도 아찔합니다.^^"
"오늘의 조과물입니다. 탁한 물색에 빠른조류에 낮은 수온에 힘든 상황이었지만
25이상 최고큰거 32센티까지 요정도 나왔습니다.
아가야들도 많이 물었지만 올라오는 즉시
바늘 고이 빼서 방생을 해 주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살림통안에 기포기 돌렸는데도
고기들이 점심먹고오니 다~죽어버렸네요.ㅠㅠ"
이제 너무나 더운 여름이 확실하게 시작이 된듯 합니다.
출조시 시원한 물 많이 챙겨가시고 모기약,썬크림,우산등
여름 낚시 준비 단단히 하고 출조 하셔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신 진완형님, 병조 더운데 수고들 많았고
회원님들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