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코난타고 두미도 가봅니다 너울때문에 나갈지 결정을 밤늦게 연락 받아서 나가봅니다.
저번 주 보다 덜하지만 너울 때문에 낚시가 가능한 자리가 몇 없습니다
오늘의 채비 1호대 3000번릴 콘스탄틴 2호 원줄과 1.2호 목줄 0찌 셋팅 바늘은 벵에돔 7-8호

벵에돔이 대상어지만 뺀지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도착했을때 만조였고 한 두시간 뒤에는 너울때문에 방탄조류가 쓸고 가는 바람에 채비운용에 힘들어 낚시가 힘들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채비 던지면 크릴 한마리에 뺀찌한마리씩 올라왔습니다 첫수는 벵에돔이였지만 거의 뺀찌가 2-3미터권을 시원한 입질로 가져갔습니다 오늘 마릿수 할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대는 잠시후에 아무런 입질을 못받을 정도였습니다. 도착후 두시간정도 지난 한시쯤일까 간출여로 넘치는 너울로 밀어버리는 파도 때문에 낚시는 불가능했습니다

너울에 살림망에 넣어놓은 고기들도 몸살입니다. 오후들어 심해진다더니 낚시는 거의 불가능했고요 내일은 오늘 두배의 너울이 잡혀 있어서 출조는 포기하신다네요

파라솔 밑에서만 있었지만 덥기는 덥습니다. 생수를 2리터를 먹어도 나오는 오줌이 없을정도로 땀으로 다배출되었습니다. 더운데 시원한 생수 가져가서 수분섭취하면서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낚시보다는 안전과 건강을 챙기면서 하시기바랍니다. 저도 더워서 쉴려다가 동료들이 나간다길래 한번 나갔는데 정말 덥기는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