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좀 자자! "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 잠 좀 자자! "

41 북회귀선 16 2,833 2023.06.13 11:20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518_6642.jpg


조행기를 시작하는 첫 사진으로


야영자리 사진을 선택해보았다.




사진을 보시면서


" 야~~ 저거 저거 " 하시며


뭔가 느끼는 부분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 이시리라.




아무튼 25이상 왕볼락을 대상어로 다녀온


우여곡절 많았던 초도권 조행기 시작을 해본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539_5117.jpg


출발 시간은 금요일 아침 10시


연차 휴가를 내고 초도권으로 달려가기는 하는데




기대감? 설렘임? 뭐 그런 마음 보다는


이번에도 안되겠지? 그래 이번에도 안될거야...




이미 좋지 않은 조황에 익숙해져 버렸는지


기대감 보다는 부정적인 마음이 앞서는 것 같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554_4878.jpg


그나마 그렇게도 하선하고 싶어하던 자리에


드디어 하선을 하게 되었으니


조금은 위안으로 삼으며 일단 시작을 해보는데...




첫수는 멋진 씨알의 쏨벵이가 반겨준다.


" 그래 의리있는 녀석 여기서도 반겨주는구나! "




첫수가 어떤 녀석이냐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비관적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569_6057.jpg


우선은 생명체 있음을 확인을 하였으니


본격적으로 밤 낚시에 돌입하기 전에


먼저 저녁을 먹기로 한다.




참치 김치찌개를 끓여서 건강을 위해서


챙겨온 먹거리와 함께 든든하게 배를 채워본다.




그리고 이곳은 야영 자리와 낚시 자리가


제법 떨어져 있어 왔다 갔다 하지 않기 위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낚시 준비를 꼼꼼하게 해본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586_2742.jpg


비록 뭐 기대감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원했던 자리이고 또 그동안 계속해서


좋은 조황을 보았던 자리이기 때문에...




물론 시기적으로 많이 늦은 것 같은


마음은 들지만 그래도 몇마리


얼굴은 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 본다.




더욱이 아직멀었어님의 포인트 특강을 들은터라


20마리? 아니 10마리?


뭐 그 정도라도 나와 주기를 바라면서


석양과 함께 시작을 해본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00_9608.jpg


우선은 발밑을 공략을 해보는데


첫수로 23급 뺀지...




뭐 고급 어종이기는 한데


씨알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좋을 텐데... ㅋㅋ




벌써 여름 어종으로 갈아 탔나 싶었지만


그런데 연이어 15급 잔씨알의 열기가


미끼를 내리기가 무섭게 연달아 나오기 시작한다.




뺀지와 열기라?


이거슨 상당히 미쓰매칭 아닌감?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15_2782.jpg


일단 발밑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직멀었어님께 들었던 특급 포인트


반대편 직벽을 공략 해보기로 한다.




수중에 아주 높이 솟은 여가 있어서


그 주변으로 채비를 넣어야만 입질을 받는다며


찌가 깨어질 각오를 하고


무조건 직벽에 바짝 붙여야 한다고 들었던 터라...




자중이 많이 나가는 3B찌에 수심 3미터를 주고


넵다 던지니 다행이 찌가 벽 바로 앞에서 멈추며


원하는 자리에 들어 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니...




" 힛트!!! "


" 오!!! 제법인데? 뭐지? "


" 오~ 우 ~~ 예~~~ 25급 왕눈이 볼락!!! "


" 역시 특강을 들었던 효과가 있구만...ㅋㅋ "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34_4136.jpg


그리고 몇번의 시도 끝에 다시 그자리에


정확하게 들어가니 또 다시 히트!!!




그런데 빵이 빵이 정말 장난없다.


26급 볼락인데 빵이 주먹 크기가 넘어갈 정도다.




" 그래~ 그래~ 이거거든!!! "


" 내가 원하던게 바로 이거 아니냐고!!! "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멋진 녀석에


나도 모르게 급 흥분을 하게 되는 것 같다. ㅋㅋ




그! 런! 데!


2마리 이후로 이상하리 만치 볼락은


나오지를 않는다.




분명 그 자리에 정확하게 들어 간 것 같은데


드문드문 25급 우럭이 걸려들뿐


볼락은 더 이상 걸려들지를 않는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50_5715.jpg


건강이 그렇게 좋지 않으니


너무 늦게까지 하기는 그렇고 11시 정도에


정리를 하고 잠을 청해 보는데...




그런데 너울 소리가 커도 너무 크게 들려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다.




밖에 나와서 잠시 상황을 체크를 해보니


지금 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텐트 자리까지


너울이 밀고 올라올 기세로 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이거 이거 큰일 나지 싶은 생각이 들며


짐이며 텐트며 모두 정리를 해서는


높은 곳에 앉아서 너울을 지켜 보기로 한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68_7955.jpg


새벽 3시를 넘겨 만조가 지나고 나서도


한동안 너울을 지켜 보다가


어느정도 안전하지 싶어 다시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해 보지만 뭐 잠이 올리가 만무하지 싶다.




무슨 제트기 날아가는 소리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천둥치는 소리라고 해야 하는지...




아무튼 괴기스럽고 소름끼치고


심장이 깜짝깜짝 놀라 정도로 섬뜩한 너울 소리에 


밤새 시달리다가 그렇게 맞이하는 아침...




그래도 내가 살기는 살았구나.


아침 해를 바라보며 내가 살아 있음을


확인을 하게 되는 것 같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686_5615.jpg


해가 떠오르며 수위가 많이 낮아 졌으니


아침 찬거리로 쓸만한 녀석이 걸려 들까 싶어서


잠시 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뭐 너울에 잠은 못잤지만 또 먹는 것은 먹어야


되는 거니깐. ㅋㅋ




헌데 걸려드는 건 15급 볼락 아니면 15급 열기


이런 녀석들 걸려들면 시즌이 끝이 난거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일단 조류를 태워서 좀 흘려 보아야 겠다며


원줄을 풀어주며 흘리다보니


그런데로 봐줄만한  쥐노래미가 걸려든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04_4.jpg


펄떡펄떡 싱싱한 쥐노래미 한마리 장만을 하고


저녁에 먹을려고 준비한 전복 좀 써리고...ㅋㅋ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는 아직멀었어님 알려주신


또 다른 참돔, 돌돔 특급 포인트로 이동을 해본다.




1.6호 53대에 1호 반유동 수심 6미터로 시작...


조류를 타며 잘도 흘러가던 찌가


갑자기 총알 처럼 사라져 버린다.




일단 챔질을 하고 릴을 감아 들이려 하는데


강하게 치고 들어가며 낚시대를 당긴다.




" 뭐지? 참돔인가? "




일단 펌핑을 하고 릴을 감아 들이려는데


왠걸 황소같은 힘으로 꾸~우~~ 욱~~~


인정사정 없이 낚시대가 끌려 가더니


갑자기 허전해져버린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21_3811.jpg


2호 목줄이 씹혔던 흔적이 있으면서


싹둑 잘려져 있는 것이 보인다. (ㅠ.ㅠ)




햐~~~ 또 왜이런 것이지?


앞선 평도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렇고


이제 돌돔 낚시를 할때는 와이어줄을 쓰야되남...




혹시나 싶어서 축광 튜브를 바늘귀에 끼우고


해보지만 뭐 다시 걸려들 턱이 없지 싶다. ㅋㅋ




허무한 마음을 안고 휴식을 위해 타프를


설치를 해본다.




사진을 보시면 갯바위 색이 확연히 달라서


너울이 올라 왔던 부분이 표가 나지 싶은데...




저걸 간밤에 보았으니 어찌 잠을 이룰수가


있었겠는가?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36_2851.jpg


겉모습과 달리 안모습을 궁금하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 생각에




뭐 내부라고 표현 하기는 거시기 하지만


타프 내부를 사진을 하나 찍어 본다.




그리고 사진을 잘 보시면


초록색 매트가 살짝 보이실 것이다.




저걸 한 이유가 갯바위가 많이 튀어 나오다 보니


머리와 헤딩을 하는 경우가 있었서


머리 보호 차원에서 설치를 한 것인데




앞서 이 자리에 하선을 했다가


저것 때문에 구급 헬기 타고 실려 갈뻔 했었던


기억 때문에... ㅋㅋ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54_9011.jpg


모자란 잠을 청하며 조금 휴식을 취하고는


또 배가 고파지니 점심을 먹기로 한다.


" 둑~ 둑~~ 뚝~~~ "




새우도 조금 썰어서 넣고...


전복도 조금 썰어서 넣고...


내 입에 안성맞춤으로 다가...




" 음~~~ 이게 이게 이렇게 썩어 놓으니깐~~~ "


" 나이스 나이스~~~ 굉장해 굉장해~~~~ "




ㅍㅎㅎㅎㅎㅎ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69_0491.jpg


점심을 먹고 심심하니


소화도 시킬겸 잠시 낚시를 해보지만


가당치 않은 너울 탓에 소득이 일도 없다.




그냥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 외에는


달리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일본으로 올라오는 태풍 탓에


약간의 너울은 예상을 했었지만


이렇게 심한 너울은 예상 밖의 상황인데...




자연을 상대로 뭔가를 예측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우둔한 일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783_7321.jpg


별달리 할 것도 없는 상황


결국 또 텐트에 누웠다가 인터넷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본다.




요즘 인터넷이 어디를 가나 잘 터지니


참으로 고마운 것 같다. ㅋㅋ




그리고는 다시 저녁 시간


계속 육고기만 먹다보니 조금 다른 것을


생각하다보니 전복과 새우를 골랐는데


나름 선택을 잘 한 것 같은 생각이다.




그러고 보니 쌈채소가 빠져서 조금 그렇긴해도


초장에 찍어서 먹는 전복과 새우가


쫄깃하고 탱탱하니 입맛을 돋구는 것 같다. ㅋㅋ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803_0337.jpg


저녁을 먹고 그냥 쉬려니


또 남은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오래 누워 있으면 허리도 아플 것이고


되든 안되든 다시 낚시 자리로 들어 갔는데...




채비를 마치고 투척을 하니


비가...비가......비가........비가 내리기 시작을 한다. 


조금만 일찍 비가 왔으면 나오지 않았을 것을...




다시 텐트로 돌아 왔는데 비를 맞은데다가


돌아온다고 힘을 썼더니 땀이 나기 시작을 하며


더워서 텐트에 누워 있기가 힘이 든다.


그렇다고 비가 내리는데 밖에 있기도 그렇고...




허이구매~~~준비성 보더라고~~~~ㅋㅋ


손풍기 틀어 놓고 땀을 식히니 따봉이구먼...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820_222.jpg


길고 긴 시간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핸드폰 베터리 때문에 인터넷도 하다가 말다가


그런데 11시가 넘어가니 또 너울이 난리가 난다.




오늘은 만조 시간이 4시 가까이 되어야 하는데


이거 이거 어찌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일단은 어제의 경험이 있으니


또 비를 맞으며 밖에서 보초를 설수는 없는 일...




일단 텐트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짐은 전부 높은 곳으로 올려두고서


시간 단위로 밖으로 나와서


너울을 확인을 하기로 한다.


2f2b3ada5ff2c6a25f53aaf2982fa59c_1686622833_7352.jpg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멈출 것 같은


그런 너울 소리가 밤사이 계속 되었으니


사람이 경험 할 수 있는 지옥이 있다면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귀항 후 아직멀었어님과 대물바라기님을 뵈니


" 어이구 그래도 살아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




너울이 없는 자리에 하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자리까지 너울이 올라 왔었다고 하시면서


서로가 무사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라는 미미한 존재가


대자연을 상대로 섣부른 판단을 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 태풍이 기상도에 보인다고 한다면


심각하게 출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조행기는 마무리를 짓는다.







괴물 같은 너울 탓에 이틀 밤을 하얗게 지새웠던


" 적당히 해라!!! 잠 좀 자자!!! "를


얼마나 외쳤던지...




그래도 원했던 포인트에 내려서 낚시는 하였고


볼락, 우럭, 쏨벵이 해서 25급으로 10여수


손맛은 볼 수 있었나 봅니다.




물론 죽다가 살아온 경험은 인생의 큰 경험으로


남겨지게 되겠구요.




아무튼 뭐 이제 왕눈이 볼락은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지 싶습니다.




미련을 부려봐야


용왕님 께서 야멸차게 외면을 해버리시니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참돔, 돌돔, 농어를  대상어로


조금은 어복이 살아나주기를 바라면서


다음 출조를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별 조황도 없는 부족한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기시를


바랍니다. ^^


3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6 댓글
24 감성6 23-06-13 17:34 0  
귀한 돌돔은 삐까리가 오고 뽈락은 대물이내요..ㅎㅎ

대물뽈락 썰어서 한잔하시지 그랬어요,,,ㅎㅎ

재미난 조행기 잘봤내요...항상요.....
41 북회귀선 23-06-14 06:55 0  
다른 녀석이 안잡혔으면 제 입으로 들어 갔겠지만 또 딸아이가 있으니까요.
킵을 해서 집에 가지고 가고 싶더군요.
많이 잡고 하면 갯바위에서 맛을 보았을 터인데
요즘은 용왕님 께서 너무 인심이 야박하신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8 도라 23-06-14 07:18 0  
하~~
아슬 아슬 했네요
그 큰 너울 괴성이 북회귀선님을 살맀구마
만약
잠에 들었다 캤으마
떼굴 떼굴 퐁당~~였을 끼구마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경사면에다가 잠자리 잡으마 안되구마
너울이 치고 올라 올때는
그대로 경사면 따라 치고 올라 오기 때문에
해수면으로부터 38.7미터라 하더라도
잠자리는 절대 경사면에 잡으마 안되구마

너울의 그 괴성이 묵회귀선님을 살맀구마

지금이라도 갔던 곳 쪽으로 보고 절 8번 하소
41 북회귀선 23-06-14 08:05 0  
맞는 말씀입니다.
너울이 경사면을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아무리 수면과 거리가 멀어도 한순간에 쓸려 갈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첫날은 전부 걷어서 대비를 했구요.
둘째날은 물때가 첫날보다 수위가 낮은 날이라
일단은 텐트를 걷지는 않았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보초를 서려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더우기 새벽 4시까지 지켜봐야 되는데
체력도 문제가 되지 싶었구요.
아무튼 무사히 귀가 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말씀 같이 절 8번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멧돌이 23-06-14 08:01 0  
조행기 보는 제가 초도 2박을 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41 북회귀선 23-06-14 08:09 0  
주저리주저리 별 조황도 없으면서
말이 좀 많았지 싶습니다.
좋은 조황으로 언제쯤 찾아 뵙게 될지 알수가 없네요.
용왕님 께서 인심을 좀 배풀어 주시면 좋으련만...
감사합니다. ^^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375점 적립되었습니다!

59 폭주기관차 23-06-14 12:53 0  
볼락 사이즈나 체고가 엄청 좋네요.
이젠 여름 어종들이 지데로 자리
잡은듯 합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챙겨야 할 것들이 늘어 나네요.
생수.모기약.우산등~~~^*^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맛점하세요
41 북회귀선 23-06-14 13:37 0  
이제 여름 어종을 대상어로
나가봐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4년만에 여름어종을 대상어로
출조가 되겠네요.
19년도 초도 다라지섬에서 뺀지와 참돔으로
손맛을 보았던 것이 마지막이였으니까요.  ㅋㅋ
볼락은 그랬지만 뺀지와 참돔은 좀 다르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께서도 여름철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출조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히치하이킹 23-06-14 22:59 0  
글잘쓰는분들 부럽고
물고기 잘 잡는분은 더 부럽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71점 적립되었습니다!

41 북회귀선 23-06-15 07:42 0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특히나 물고기 잘 잡는 분들은 너무 부럽더군요.
즐거운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1 키싱구라이 23-06-19 23:45 0  
전부터 조행기 몰래 염탐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스타일이 저랑 많이 비슷하신것 같습니다
고기밥보다 사람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
올해는 우짜다보니 시기를 놓쳐 못가고 그냥 지나가버렸는데
내년 시즌이 오면 갯방구에서 같이 밥상 한번 차려보고 싶군요
발판 좋고 왕사미가 바글바글한 소굴을 잘 알고있죠 ㅎㅎㅎ
41 북회귀선 23-06-20 07:30 0  
발판 좋고 왕사미 바글바글이라고
하시니 어떤곳인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동출 기회가 된다면 영광이겠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나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1 이든 23-07-11 09:11 0  
전투낚시, 푸짐한 밥상... 정말 부럽습니다
41 북회귀선 23-07-11 11:09 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리한 장마 탓에 출조가 계속 무산이 되어 버리네요.
한달이 그냥 지나가 버리고 이번주도 기상이
좋지 못하니 언제쯤  출조를 하게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아무튼 장마가 끝이나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하늘만 바라보게 되네요. ㅋㅋ
항상 즐낚 안낚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b_hot_innakmall_200x80_240307.jpg b_hot_nios_200x80.gif b_hot_ggsusan_hongeu_160x100.gif b_hot_innakmall_200x80_211203.gif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