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본 손죽도권 둘째,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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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본 손죽도권 둘째,세째날

G 2 1,914 2006.09.24 09:10
올때콧물이나더만어제 저녁에감생이 회와삼치회로

과음을했던지 코 가막혀 잠을못잤다-.-!!

아침을 먹고 포인트로 이동 ..

도파민님 은 혼자 다른 포인트 로 가고

젊은사장 과 나와 같이 포인트 에 내렸다.^^

상황을 보니 전형 적인홈통낚시(발밑낙시..^^)다..

내심 본류낚시를 좋아 하다보니이런홈통쪽은 피하는 경우가많다.

하지만선장이 추천 하는 자리라 기대를 가지고 내려 짐 정리를 하고낚시시작....

우리가서있는 자리는좌 , 우측 갯바위 가튀어 나와 있고우리 자리는

안으로 들어가 있는바람을 막아 주는 자리다.

만조가 가까워 오고 조류는 우에서 좌로 홈통안 으로 밀려 들어오는 상황..

멀리 캐스팅 하여 흘려보기로 하고 전방 20m 정도에 투척 찌를 흘려본다.

점점 만조가 가까오면서 내가 낚시한 자리쪽으로 점점 물이 차고 올라오는 상황이고

둘이 하기엔 너무 협소하여 위쪽으로 올라가 보니 낚시 하기엔 안성 맞춤.!!!

다시 제차 캐스팅 아까보다 홈통쪽으로조류가 말리면서 돌아나가는 상황..

몇번의 캐스팅찌가안쪽 으로 밀려 오는가 싶더니 스멀스멀 전형 적인 감성돔 입질..

챔질!!.. 역시 꾹꾹 처 박는게 감성돔!!!올려 보니 35급정도..

약간 실망 하고 바로 던졌으나 잠잠...

입질 이 없어 커피를 마시기 위해버너를 찾아 옆으로 돌아 가던중

손으로 잡고 있던갯바위(툭튀어나온)가 떨어 지면서 떨어 찔뻔 하다

다행 스럽 게도 다른 한손 으로 버텨 불행 모면...@.@!!

가슴을 쓸어 내리고 커피를 끓여 젊은사장 과 같이맜나게 한잔 ...

여유를 느끼면서 바다를 보니 ^^ ... 좋더라구요..

잠시후!! 젊은 사장의찌가 그야 말로 쏜살 같이 사라 지며

포물선 을 그리 는데캬~(사진 못찍었음) 멋 있었습니다.

몇번 의 쳐박 힘에 이내 올라 왔는데ㅋㅋ .. 돌돔.. 햐~ 31정도...

고기 들어 왔네 생각 하면서 ... 밉밥 ...파파박...

잠시후젊은 사장 대가 다시 활 처럼 휘더니 드랙이2번 쫙쫙 풀리 더니

꾹꾹 되는거 보니 감성돔..나는 미친 사람 처럼 밉밥을 퍼부 었고

젊은 사장은 실랑 이후 띄우니 40급 정도 되는 감성돔..

내 찌도 잠시후 순식 간에 사라 짐과 동시에 드랙이 찌찍 풀려 나가고

꾹꾹 어제일을 생각하여 강제 집행 띄우니 43급정도..(물속여가 상당히 날카 롭고

거칠고 여 와 여 사이에 있는 골짜기 에서 입질을 받아 여유를 주면

목줄 이나 원줄이 여에 쓸려서 터져 버리 는것 같다.)

바리 젊은 사장 낚시대 다시 쳐박 는다 .. ㅋㅋ..이런 떼고기 조황일세... 올리니 ..38급 ..

정말 재미잇더라구요^^

그러나....-.-!! ..... 이런민박집 배가 오는게 아닌가 ...@.@ ? ..아~ 짜증..

도시락 갖다주러...이런 낭패가.. 그후로 상황 끝!!.. 손을 오지말라고 저었지만

선장님 왈" 도시락 안먹을껴?"... ㅋㅋ ..

그렇게 둘째날 낚시는 이렇게 끝마 쳤고 다음날 같은 자리 내렸 으나

기상이 안좋고 철수배가 12시에 출발하니 11시까정 들어와야 한다나...

3시간 낚시해서 감성돔 한마리외에 별다른 조황이 없었습니다.

종합해 볼때 손죽도는 지금이 시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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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G 환장하겠네 06-09-26 12:38
고생했뎌 아~~ 같이못간게 한이로다,, 아우님 겨울에 가거도 갈 준비해
G 자유로 06-09-26 13:37
ㅋㅋ 잘댕겨 왔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12월에 가거도에서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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