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호래기 시즌때까지 주구장창 다녔는데
올 2월 부서를 옮기고 그때부터
호래기도 뜸해지고 저도 낚시를 통 못갔네요.
이제 봄 호래기가 나온다니 슬... 욺직여 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안부인사겸
자랑(?)거리 들고 왔습니다.
아마 대부분들 가지고 계실거지만....ㅎㅎ
조종면허 1급 합격했거든요. ㅋㅋ
- 이하 민감한 부분 -
우선 한분이라도 좀 쉽게 면허를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면허 취득에 관해 혹시나 광고가 될까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필요하실 분이 계시기에 올립니다.
정규시험은 의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전 특별시험으로 응시해서인지 합격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숙달의 차이는 조금씩있죠.
참고로 전 이곳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블로그 홍보를 위해 글을 올리는것도 아닌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기에....
이글을 써놓고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도전기 ↓↓↓↓↓
http://blog.naver.com/youmzoo/220675028804
연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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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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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까지 제 포스팅입니다.
연수할때 동영상도 포함되어있는데
다시보니 부끄럽네요.
연수 한번 더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블로그 비밀댓글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쌍디입니다.
선거휴일을 맞이하여
저녁 퇴근후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통영으로 가려고했는데
마치고 챙겨서 넘어가려니
너무 늦어서
그냥 부산에 파보기로...
여기도 바다인데 나오지 않겠습니까?.. 라는 마음으로.. ^^

낚시를 통해 알게된
지투찌초보(닉네임) 동생과
국밥 한그릇으로
먹방부터 시작합니다.
가야공원에 있는 돼지국밥인데
맛나네요. ^^

가로등 불빛에 채비를 하다보니
쇼트리더도 안묶고
뭐 이런 귀차니즘이...ㅜㅜ
요즘 전갱이가 붙었다고해서
한번 가봤는데
피딩 30분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수심도 안나오고
애꿎은 채비만 해먹고
과감히 이동을 결정...ㅜㅜ
감만시민공원으로 가봅니다.
전갱이의 손맛을 본곳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가봅니다.
휴일이면 가족들이
고기구워먹고 낚시하는
장소로 아주 많이 오시는데...

오늘은 횡~~~~합니다.
안쪽 모서리쪽은 원투대가 항상 걸쳐져있습니다.
도다리를 잡으시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입구쪽도 조용하고...ㅋㅋ
발밑에는 전갱이 치어들이 설치는데
입이 작아서인지
물지는 않습니다.
우야지.....
모처럼 짬낚인데
조과를 떠나 손맛이라도 봐야하는데
그래
한번더 이동하자 결정
송도 해수피아로 갑니다.
모 카페에서
부산 봄호래기를 언급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공인 두족류 사냥을 가봅니다.
채비는
나오리 + 옵빠이
2단채비
몇번의 캐스팅
그리고 밑걸림 같지않은
무언가의 걸림...
묵직하니 딸려오는것도 같고
해초인것도 같고...
결국 채비 해먹고..ㅜㅜ
대륙산 에기로
공략
가격부담이 없으니
철저히 바닥부터 상층까지
살펴봅니다.
뭔가의 느낌
히트!
히트?
히트!
차고나가진 않지만
묵직하네요.

수면에 보일때는
호래기라고 확신했던
생명체
귀오징어!
에기가 1.8인데
이렇게 큰 귀오징어는 처음봅니다.

요 사진은 호래기같은가요??
무늬가 다르나?? ^^
자 두족류 개시했으니
열심히 쪼아봅니다.
옆에서 하던 동생이
갑자기
뭔가 딸려온다고
이상하다고...

문어가 딱!
묵직하니...
딸려오네요.

처음엔 쭈꾸미인가?
이곳도 문어 포인트인가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