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출 다녀왔습니다
정출 며칠전부터 팀 집행부의 부산한 움직임속에
하나 하나 준비를 서둘렀지요.
정출에 쓰일 크릴도 준비하고
파우더도 공수하고...
정출당일..
부산의 팀 회원 박사장 가게에서 손수 밑밥을 말았습니다..
가까운 사람들 모여서 팀 전원이 쓸 밑밥을 한꺼번에 말았지요.
그리고 바로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고속도로 가는길.
가다가 섬진강 휴게소 들러 커피한잔 그리고 담소
할얘기나 있겠습니까.
입으로 하는 낚시..그거 뿐이지요..
돌산 신기항
은성호 이용했습니다..
기복이 선장님이 좋은자리 꼽아 넣는다고 빨리 나가자 하는거
좋은자리 필요없고 그저 편히 하루 즐기면 된다고 12시 출항하자 했습니다..
그렇게 삼부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여수에 사는 전성곤 회원이 떡을 준비했더군요..
출조배 안에서 떡 파티도 해보고.
저희 일행은 실은 배는 광도 평도를 지나..
2시간을 달려 삼부도에 도착했습니다.
일조부터......차례차례 하선..
모두 안전하게 하루 즐기시길..
오늘 제 짝지..사무장 형록이 아우가 소고기 준비했더군요..
간단하게 한잔했지요.
설마 했는데 벌써부터 갯바위 모기가 장난 아니더군요..
담 출조땐 모기약 준비해야겠습니다.
저희들 내린 좌측입니다..
홈통으로 이루어졌어요..
우측은 꼴창...
아침되니 우측에 세분 내리시더군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씨..
제 짝지 형록이도 좋은 날씨속에 즐거운 시간 가지고 있습니다...
설마 한마리 올라오겠나...
작은 기대속에 뜰채도 펴두지만.
뽈..망상어.
이건 아닌데...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고..
고기도 없고..
형록이도 망연자실..
이 멀리 와가 이럴수 있나..
밥이나 무러가자..
철수길.
삼부도 너머로 거문도가 보이네요.
또 오겠지요..
다른조 에선 벵에.뽈락.까지메기. 혹돔 등등..역시 잡어 일색입니다.
철수길.
운전해야 할 분들은 주무시고..
선실밖.
그래도 쌩쌩한 분들..
경배는 까지메기 와 잡어들 회뜨고..
외동행님은 뽈락 회뜨고.
선실밖 분들은 오면서 또 파티 하시네요..
희철이와 형록이..
경배와 경준이..
그래도 쪼매 잘생긴 사람을은 셀카도 박고..
그렇게 철수를 합니다..

느그끼리 회 다묵었재.
씨껍해봐라.
모두 똑같은 신발 모아서 섞어놓기도하고..
모두 힘을모아 장비도 내리고..
삼부도 정출 잘 다녀왔습니다.
4월 정출 우승은 오희철팀장..
부 대상어 벵에로 우승을 차지 하네요.
우승상금+ 지난달 만원빵 이월금+ 만어상품권이 지급되었습니다.
모는 시상이 끝나고.
기념샷~
이것으로 팀 푸가 4월 정출을 마칩니다..
우승 팻말을 챙기지 않아 뒤늦은 우승샷
축하합니다.
긴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갯바위 모기 극성입니다.
모기약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