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 : 2016.04.09~10 *1박2일
출조지 : 거제도
출조인 : 5명
인낚 바다낚시 선후배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즐거운주말 하셧는가요.
엇그제만해도 추워서 옷깃을 여몃는데 이젠 갯가에있어보니
더워서 하나둘 옷을 벗게만드는 계절 봄이왔네요.
동생들과 마지막 감시출조 다녀온 이야기를 올려볼까합니다.

거제까지 300km가 찍히네요.
9일 금요일저녂 산란전 마지막 감시출조를 즐기기위해 5명이 거제를향하여 떠나봅니다.

트렁트가 꽉 차네요.^&^
5명이 차한대로 움직이기에 짐을 최대한 줄엿더니 아직 빈공간이 조금있네요.ㅎ
혼자서 끌고간다는걸 오가는길 운전이힘드니 불편하더라도 1대로 움직이자 하였더니
동생들이 흔쾌히 그러자해서 고맙네요~

10물이면 좋지요.^&^
토요일이니 조금 일찍 출항하자고 새벽3시까지 도착하라해서 밤 22:30분에
천안T/G를 빠져나와 2시가 약간 넘은시간에 도착을하여 아침을 해결하고
낚시점 선착장에 도착을하니 나이 지긋하신분이 무언가를 잡고있는데
살펴보니 해삼을 엄청 잡았더군요.^&^

위 두레박에 담긴거말고도 다른박스로 한가득 잡았더군요.
날물에 물이 상당히빠지고 바닦에 해초가 있는곳이면 해삼이 많다고 합니다.
잡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더군요.
접이식낚시대 끝에 훌치기바늘보다 더 큰걸 장착하고 바닦을 강한 후레쉬로 비춰보면
희끗한 무엇이 보이는데 그것으로 획 건져내는데 약10분정도 구경을 하였는데 그사이에
약 20여마리를 잡아냅니다.

한산권 어느마을앞에 배를 정박하고 즐겨봅니다.
어느덧 출조시간이 되어 명부를작성하고 다른일행 2명 포함하여 7명이
항구를 빠져나와 한산권 어느 마을앞에 닺을내리고 준비를 해봅니다.
낚시대는 0로대를 선택하고 막대찌 3.5호를 셋팅하여 동트기전 야간낚시를
즐겨보았지만 물흐름이 엄청빨라서 포기하고 동트기를 기다려 낚시를 진행해봅니다.^&^

바다가 완전장판으로 간만에 이렇게 좋은날을 맞았네요.^&^
바다는 장판이고 물흐름이 적당히 약해지면서 감성돔낚시를 하기에 아주 환상적인
조건들이 만들어지고 잠시후 제옆 조사님깨서 30미터 전방에서 45급 감시를 걸어내고
저와 동행한 동생은 걸자마자 빠트리고 목줄이 날아가고 초보조사가 정신을 차릴수
없도록하네요.ㅎㅎㅎ

날밤을 새웠는데도 동생들이 열심히합니다.^&^
그러더니 저에게도 입질이찾아옵니다.
옆 조사님과 동일한 지점에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미끼는 경단을 선택했더니
마치 믿걸림처럼 막대찌가 스르륵잠기고 최대한 챔질 타이밍을 늦게하여
강하게훅킹을 시켯더니 덜커덩하네요.
그래...이맛이야~
손맛을 즐기기위해 제로대를 선택했으니 충분히 즐기고 느껴봅니다.
역시나 손맛이 일품입니다.^&^

동행한 동생이 저를 찍던데 서로가 서로를 모델로하여 사진을 담아봅니다.ㅎ
올려보니 약 38급의 준수한 멋진 감시가 올라오네요.
그뒤로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감시가 물고 늘어지는데 약 한시간동안
7명이 재미나게 손맛을 즐겻습니다.
물병옆 46 감시가 장원입니다.^&^
약 한시간의 피크타임이 지나고 산발적으로 올라오던 감시도 빠져버리고
포인트를 이동하여 몇번 흘려보고 점심을먹고 다시 처음의 그 자리로 들어가
낚시를 즐겨보았지만 오후에 바람이 터지면서 상황이 종료.ㅛㅛㅛ

철수후 기념샷~오랫만에 출조한 동생이 모델을...ㅎ
조금은 이른 철수후 그날의 조과를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기포기를 돌렷는데
우리 5명이 잡은것이 16마리.제가 9마리 나머지는 동생들 4명 모두가 손맛을
보아서 즐겁고 표정들이 밝네요.ㅎ

10일,일요일날 하루더 즐기기위해 숙소로이동~ 풍경이 멋지네요.^&^
10일날 우리가 끌고나갈 선외기에 8마리의 감시를 살려두고 숙소로 이동하여
8마리를 썰어서 밤 늦은 시간까지 이슬이가 자빠집니다.ㅎ

너무 많이 썰어서 회가 남으니 동생들이 감시 샤브샤브를 해먹네요.ㅎㅎㅎ

열심히 흘리고있는 동생들 & 한산도 바다풍경
밤새 늦은시간까지 즐거운시간을 보내고도 4시에 알람이 울리니
낚시갈 생각에 모두들 칼 기상을합니다.ㅎㅎㅎ

보헤미안호~ 우리앞에 보헤미안호가 정박을...
그런데 전날처럼 바다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4명이서 믿밥을흘려넣고 열심히 해 보았지만 저에게 찾아온 40급 한마리로
상황이 끝나버리고 12시가 넘어지니 강한 바람이불고 바다에 백파가 일어서
더이상 낚시를 진행하는건 무리라 생각하여 과감히 접어버리고 다시 천안으로...

휴개소마다 많은 인파가 붐빕니다.
날씨도좋고 벗꽃들도 만개하고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날인지 휴개소마다
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저멀리로 산악회 버스 뒷편으로 먹자판이 벌어졋네요.ㅎ
거제쪽으로 낚시를 다니면서 10일날처럼 대진간 고속도로에 차가 많았던날은
없었던듯 합니다.^&^
대진간 고속도로에 차가 많네요.
결국 대전에서 국도로 빠져나와 천안까지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고,,,
이제다시 감시 얼굴을보려면 가을이나 되어야겟지요.
개인적인 감시시즌이 끝나고 5월엔 참돔을 대상으로 출조가 잡혀있어서
다음 조행기는 바다의미녀가 조행기에 등장할듯 합니다.
모두들 평안한밤 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