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 토네이도 필스테스터로 임명된 장태휘입니다 ^^
이런저런 바쁜일과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도 생기고 해서 한동안 조행기를 쓰지 못하였네여...
계속되는 안 좋은 일 때문인지 낚시를 다니더라도 사진 찍을 기분도 나지 않고 해서 그냥 저냥
낚시만 다니다가 운좋게 토네이도 회사의 필드로 선정되어 올해 부터는 맘을 바로 잡고 업장 관리도
낚시도 열심히 하기로 맘 먹고 올해 첫 조행기를 작성 해 봅니다.
업체에 소속된 스텝이니 만큼 조금이나마 저를 믿어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회사 대표님께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 싶음 맘에 소속된 업체 제품의 간접광고가 다소 들어가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정중히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꾸벅~
지난 3월 26일 거제도에서 제4기 토네이도 필드테스터 조인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횟집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구요 지급 받는 품목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당황스럽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여름과 가을에 추가 품목이 더 지급된다고 하네여...
아낌없이 지원 해주시는 토네이도사 전우일 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전합니다.
필드테스터들과 대표님, 고문님 자문님 단체 컷입니다.
사회는 거제 가자피싱랜드 이창욱 자문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ㅎㅎ
사진보니 제 얼굴이 터지려 하네여 폐인생활 몇년 하면서 음식 조절도 안하고 음주도 하고 몸관리를
전혀 안했더니 살이 저렇게나 찐줄 몰랐습니다...;;; 셀카 찍을 나이도 아니고 해서 한동안 사진도 안찍고
살았는데 제가 저렇게 망가 진지도 몰랐네여... 참고로 앞줄 맨 왼쪽 살쪄서 얼굴 터질것 같은 돼지가 저입니다 ㅡㅡ;
올해 부턴 운동 다시 시작해서 살부터 빼야 겠네여 ㅜ.ㅜ
필드 테스터 계약서 입니다. 부족하지만 절 믿고 뽑아 주신만큼 회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처신 잘하고 다니겠습니다.^^
담날 새벽 4시 30분에 출조 계획이 있었지만 전날 행사로인해 필드들이 늦잠 자는 바람에 첫배 놓치고 해가 다뜨고
두번째 배에 출항을 했다는 ㅜ.ㅡ 필드 스텝 정출을 위해 통크게 선비 지원을 해주신 거제 가자피싱랜드 이창욱 자문님.... 한번만 나가도 될껄 저희 때문에 두번이나 매물도 나가시고....ㅜ.ㅜ
그래도 인상한번 안쓰시고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해주셔서 안 그래도 민망하고 죄송한데 더 많이 죄송 했습니다..;;;
매물도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네여 얼른 채비하고 던져 봅니다
장비는 1.5호대 소형릴에 4000번스플을 장착하여 채비는 토네이도 플로팅 3호 원줄 찌는 2호어신찌 2호 수중찌 목줄은 토네이도 미라클 목줄 2.5호 긴꼬리 벵에 7호바늘로 마무리 하고 14미터 수심 반유동으로 주로 공략하며 상황에 따라 봉돌을 가감하면서 10미터 권부터 고부력 반유동잠길 채비로도 공략하였습니다.
참돔 채비에 굳이 벵에돔 바늘을 쓴 이유는 지금시기에 매물도에 대물 벵에도 가끔 볼수 있는 확률도 있다고 판단되어 벵에돔 바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발앞 포말지는 자리에 밑밥을 넣고 약하게 가는 횡조류에 캐스팅을 하여 횡조류와 반탄조류가 만나는 지점으로 채비를 안착시켜 미끼를 밀어 넣기를 몇번 반복하자 원줄을 시원하게 가져갑니다. 힛트 하자마자 같이 내린 주 프로님
사진 촬영으로 이쁜 그림들을 만들어 주십니다 ^^
원래 낚시 자린 뒤쪽이었으나 수중에도 턱이 있고 낚시 자리도 뒤쪽이라 뜰채 대기도 어려 울것 같은 불가피한 상황이라 조금 위험하지만 밑으로 내려 가서 제압을 하였네여 ㅎㅎ
개인적으로 전 이사진이 맘에듭니다 ㅎㅎ 우영이 형님 감사합니다 ^^

고기 띄워서 조심스레 뜰채에 담습니다 물밑에 수중 턱 보이시죠? ㅎㅎ
별로 큰씨알은 아니지만 턱에 목줄이나 원줄이 쓸릴까봐 쪼메 조마조마 했습니다 ㅎㅎ
뜰채에 담은 5짜 자연산 참돔 큰씨알은 아니지만 몇번 캐스팅에 낚은 거라 기분 좋습니다 ㅎㅎ
저정도 되는 씨알이 낚이면 몇마리 더 들어와있을거란 판단에 얼른 갈무리 하고 다시 낚시를 했지만 끝물에 낚은 고기인지 아님 실력이 부족한 탓인지 더이상의 입질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너무 늦게 출조하여 별 재미를 못본걸수도..... 누구 탓을 하리오 우리가 늦장 부려 늦게 출조 한걸......

1시철수라 30분전에 장비접고 주변정리하고 있으니 철수배가 들어옵니다
통크게 7명의 필드 스텝들에게 독배 지원해주신 거제가자피싱랜드 이창욱 자문의 멋지십니다 ㅎㅎ

여기저기서 아쉬운 총성만 울리고 낚아온 고기는 제가 낚은 5짜 참돔과 다른팀이 낚은4짜 참돔 두마리가 다네여....
상사리 잡고 본의 아니게 실력 저급한 제가 장원하는 영광을 ㅋㅋㅋ
사이즈 가늠을 위해 토네이도 미라클 목줄과 한컷 찍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출조 플랜카드 펴서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하고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배불리 먹고 다시 부산으로 복귀합니다 ㅎㅎ
어떨결에 필드스텝에 책임이 막중한 사무국장까지 맡아서 어리둥절하고 걱정도 되지만 올 한해 좋은 분위기로
백영배팀장님과 합심하여 울 토네이도 팀원들 잘이끌어 나가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인낚의 선 후배님들 제 조행기에 간접 광고가 들어가서 조행기 보시기 조금은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도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 해주시는 조구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픈 맘에 조행기 쓰며 간접적인 홍보 조금은 하였습니다
그나마 제가 할수있는 조그마한 조구업체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해 주시고 다시한번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어복 충만 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