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8 벅시꾼 30 4,164 2016.03.26 10:16
 
*오랫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그동안 인낚회원 여러분들 두루 무탈하시고 안녕하시지요..
저 잘 지내고 있읍니다..아무쪼록 모든 회원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어제는 아는 지인 5분과 통영내만으로 볼락낚시를 다녀왔읍니다..
봄이 와서 그런지 날씨는 좋았고 바람도 없었으며 볼락의 조황도 좋았읍니다.
수온이 괜찮아그런지 볼락은 수면으로 피워올라 물반볼락반으로 포인트에 도
착하여 시작된 입질이 철수할때까지 입질을 하였읍니다..
동출한 지인들 역시 좋은 조과를 보인 것을 보면 이젠 봄볼락 시즌이 시작된 것
같았읍니다..
어제 출조길에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하여 집에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날짜가 나오지 않아  언제적 사진일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될 사람도 있을 겁
니다..요즘은 하도 사회적으로 속임이 만연하다보니...
저는 점주가 아니고 낚시꾼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이 아니니
태클을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볼락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금이 손맛을 보시기 가장 좋은 적기니 한번
쯤 출조를 하여 손맛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면 각 포인트마다 초토화가 진행되어 꼴방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도 아시기 바랍니다..
어제의 조과는 17리터 한쿨라하고 비꾸통에 각각 한통씩 잡았읍니다..
철수하는 길에 선장님에게 한삐꾸를 드리고 나머지는 가져와 동네에 계신 분들에
게 모두 나누어 드렸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성돔을 먹는 것을 좋아하며 볼락은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섬에서 자랄적에 볼락과 톳노래미 물메기는 하도많이 먹어 지금도 잘 먹지 않습니다.
특히 먹을 것이 부족했던 당시에 톳노래를 하도 많이 잡아 먹었읍니다..
당시에는 대나무장대만 짊어지고 낚시를 가면 가장 잡기 쉬웠던 어종이 톳노래미
입니다. 그놈들 덕분에 영양실조는 걸리지 않고 자랄 수 있었읍니다..
지금도 낚시를 가면 간혹 톳노래미가 잡혀 올라오는데 톳노래미의 선조들의 희생의
적덕을 입은 저로서는  그 후손은 절대로 잡아 먹지않습니다..
모두 방생을 하며 그들 선조들의 적덕이 후손들에게 오랜 영화를 누리고 멸종이
되지 않기위해 일조하고 있읍니다..
사람이 받은 은혜를 모르면 짐승들과 그 무엇이 다르겠읍니끼...?
이야기가 자꾸만 삼천포로 흘려가는 것 같은데 이쯤에서 브레이크를 잡기로
하겠읍니다..

 
<img src=

 
*살이 잘 오른 볼락들...

<img src=


<img src=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30 댓글
1 은빛나비 16-03-26 10:58 0  
ㅊㅎㅊㅎ드립니다 저는뽈락을 너무좋아하는데 포인트 쪽지로 부탁좀드립니다 깨끗하게 다녀오겠습니다
1 벅시꾼 16-03-27 09:48 0  
반갑습니다...지금쯤이면 통영내만 어느곳을 가시더라도
쉽게 볼락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쪽지 보내드리겠읍니다..^^
59 폭주기관차 16-03-26 11:50 0  
오랫만에 뵙습니다.^&^
여전히 볼락은 엄청나게 낚으시네요.
볼락들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라서
맛있어보입니다.
잘 보았네요.
즐거운주말하세요.
59 벅시꾼 16-03-27 09:51 0  
오랫만입니다..잘 지내고 계시죠...저 역시 낚시를 많이하려다니며
잘 지내고 있읍니다..가을 겨울에는 감성돔 낚시를 주로 하였고...
이젠 볼락낚시를 하려 다니고 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들이 되세요...~~
1 복어지천 16-03-26 14:14 0  
매년 조황 잘 보고 있었는데 한동안 안보이셔서 무슨 일이 있었나 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볼락 조행기로 시작하시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안지기님과 항상 다니시는 모습도 부럽구요. 역시나 볼락에 있어선 누구보다
포인트를 아시고 많이 잡으시는거 같습니다. 최곱니다~
1 벅시꾼 16-03-27 09:56 0  
반갑습니다..요즘 저와 같이 다니는 멤버님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며 73세가 되신 분이 한분계시는데 루어낚시에 심취하여
날씨가 좋으면 매일 출조를 하시는데 조과는 대박을 내고 있는
분도 있읍니다..수년전만해도 민장대로 볼락을 잡다보니 조과가
엉망이였는데 이전 볼락낚시의 고수가 되었읍니다. 그분만 보면
나이를 어디로 먹나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즐낚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조행기 올려주신걸 보니
무탈하신것 같네요.
역시 뽈락 실력은 여전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벅시꾼 16-03-27 10:01 0  
오랫만에 반갑습니다...금년에는 보내주신 미끼로 감성돔 낚시에
재미를 많이 보았읍니다.. 저를 비롯한 몇몇지인들이 크릴 청개비
홈무시 떡밥 등으로 각자 미끼를 끼워 찌를 흘리는데 유독 떡밥에만 입질이 오는 것을 많이 보았읍니다.. 특히 님이 보내주신 떡밥은 밤
낚시에도 탁월한 조과를 보이는 것을 경험하고 있읍니다..
아는 지인 1분은 오로지 밤낚시에 떡밥만 사용하는 분도 있읍니다..
항상 건승하세요...~~
5 통영쵸파 16-03-26 20:05 0  
볼락들이 살이 제대로 올라있네요~~ 탈탈 거리는 손맛이 가히 즐거우셨겠어요~~^^
늘 안낚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이시길 바래요~
5 벅시꾼 16-03-27 10:03 0  
반갑습니다..이젠 볼락이 산란도 끝났고 살도 올라 맛이 들기
시작하였읍니다..힘도 강해져 제법 힘을 쓰며 올라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9 야라 16-03-26 20:52 0  
감시 잡으러다니신다는 소식은들었습니다
이제 볼락시작하셨네요
ㅅ.ㄷ호에서 함뵙겠습니다
9 벅시꾼 16-03-27 10:09 0  
반갑습니다..요즘도 감성돔을 잡으려다니나 개체수가 워낙 귀하여
출조하면 7~8마리 이하로 잡다보니 감성돔낚시는 가급적 피하는
편입니다..볼락은 개체수가 많아 집어를 하면 물위로 피워올라
물반 고기반이 됩니다.. 같은 통영내만권이나 권역별 조과차이가
많이나 잘못출조하면 꼴방도 하게 됩니다..현재는 다른배를 타고
볼락을 잡으려 다니는 중입니다..다음에 ㅅㄷ호에서 한번 뵙겠읍
니다...~~
1 벅시꾼 16-03-29 10:17 0  
감사합니다.. 이제 갓 봄이와서 그런지 조과가 아주 좋은 편이였읍니다..
님도 항상 대박조황 하세요...^^
2 제림여 16-03-28 08:17 0  
볼락을 엄청나게 잡으셨네요.몇달은 구이용으로 드실듯 합니다
축하드리며.수고하셨습니다
2 벅시꾼 16-03-29 10:18 0  
감사합니다..볼락은 감성돔과는 달리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맛이 없어지더군요..그래서 볼락을 잡아오면 싱싱할 때 이웃과
나누어 먹어버립니다...안낚샇세요....^^
23 그그림자 16-03-28 13:36 0  
통통한 볼락 엄천난 마릿수를 하셨네요.
요즘 물오른 볼락낚시가 한참인듯 합니다.
마릿수 볼락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3 벅시꾼 16-03-29 10:21 0  
볼락은 군집을 이루는 특성이 있어 그런지 볼락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되면 줄기차게 들어옵니다..그러다보니 만사
근심은 제쳐놓고 낚시에 열중하게 되더군요...이제 볼락이
살이 오르기 시작하니 맛도 점점 더 좋아지게 될 것니다...
즐낚하세요...^^
38 호야도미 16-03-28 14:05 0  
볼락이 엄청많네요 ~ 볼락은 구워먹어도 회로도먹어도 매운탕으로 먹어도 참 맛나더라구요
언제 기회되면 저도 볼락루어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
38 벅시꾼 16-03-29 10:24 0  
볼락맛의 특징중 하나는 잡냄새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었읍니다..
그러니 비위가 약한 사람들도 볼락요리는 좋아하게 됩니다..
시간 나시면 출조하여 반찬거리 많이 장만해 가시기 바랍니다..^^
1 대방동한국인 16-03-28 18:59 0  
작년에 이것저것 여쭙고 동출을 한번 하려고 연락드리다 상황이 안맞아 못간적이 있습니다.  오늘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벅시꾼님 글이 이 시기에 딱 있네요. 작년에 삼덕항에서 출조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저도 한번 가려고 하는데 적당한 출조점 있으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좋은 조행기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 벅시꾼 16-03-29 10:26 0  
반갑습니다... 저도 주말에 출조할 예정이니 연락드리겠읍니다...^^
1 푸른장미 16-03-28 22:09 0  
통영,고성,사천분들은 볼락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저도 고성에 살지만...어떤 이유인지 항상 먼 통영 달아항으로 달리네요. 손 맛...축하드립니다...
1 벅시꾼 16-03-29 10:31 0  
통영 고성분들 볼락을 무척 사랑하는 편입니다..저도 7세부터 대나무
장대가지고 형님 누나들 따라다니면 볼락낚시를 하였읍니다..
검정고무신을 신고 갯바위를 다니다가 엎어져 무릅을 다쳤는데 얼마
나 피가 나든지 지금도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 있읍니다..지금은 갯
바위 신발을 튼튼하게 장만하여 갯바위에서 넘어져 다치는 일은 없
읍니다.. 고성 통영 분들이 볼락을 좋아하는 만큼 안전장비를 구비하여 낚시를 낚시를 다녔으면 합니다..즐낚하세요...~~
50 발전 16-03-29 11:21 0  
축하드립니다. 볼락 많이도 잡으셨네요.
마음을 비우고 가야 쿨러 조황을 올릴수 있는데, 욕심이 앞서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큰 쿨러를 가지고 가면 어김없이 꽝치고 오네요.
내만에 씨알 좋은 볼락이 나오네요.
저도 이번주말엔 볼락 낚시 다녀와야 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0 벅시꾼 16-03-30 09:54 0  
좋은 조과란 하늘이 점지해주시는 것이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읍니다..마음을 비우시고 차분하고 치밀하게 출조를
준비하신다면 좋은 조과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5 뿔감시 16-03-30 08:12 0  
감시 잡으려 하면 뽈락만 올라오고....
뽈락 잡으러 하면 잡으려던 뽈락은 안나오고 감성돔이 올라 온적이 있는데....
언제 제대로 뽈락낚시 가봐야 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5 벅시꾼 16-03-30 09:57 0  
감사합니다.. 저도 볼락낚시와 감성돔낚시를 즐기는 편인데
사정에 따라 헛탕을 치는 날도 간혹 있읍니다...
이젠 볼락시즌이 되었으니 볼락출조를 하시면 손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즐낚하세요...^^
1 아재(이영진) 16-03-31 09:16 0  
아따 오랜만에 벅시님 글을보니 뮤척이나 반갑습니다....ㅋ
잘지내셨는지 안부부터 물어봅니다...ㅎ
지대루된 볼락을 눈에담습니다..
자주 자주 좋은글기다립니다.....^^*
1 벅시꾼 16-03-31 09:29 0  
사모님도 안녕하시고 잘 지내시죠... 저희도 잘 지내고 있읍니다..
다가오는 가을 감성돔 시즌에는 토요일날 동출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지난 시즌은 감성돔 조황이 별로 좋지
못해 감성돔낚시를 많이 다니지 않았읍니다...항상 내외분 건
강하세요...~~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