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구조라 물압 " 마지막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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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구조라 물압 " 마지막출조 "

35 감새이반상회 29 3,716 2015.12.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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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행기는 본인이 몸담고있는 특정업체의 메이커나 사진이 포함되어있으니 혹시라도 거부감이 생기시거나 원치않으신분들은 과감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인낚 몇몇분들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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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를 했던날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감성돔 농사도 핵흉년!!!
기록어는 고사하고 괴기다운 괴기의 얼굴도 제대로 못본듯하네요.

결론은 녀석들 배만 불려주고 수확은 개뿔도 없는...
이것이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니것습니까.
이런건 연말에 상안줍니까?%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하여간 올해의 마지막이라고하니 평소와는 달리 뭔가 그럴듯한 조행을 하고싶었습니다.
야근에 쩔어 곧 쓰러질듯한 죄송동대표도 간만에 함께 해준다고하니 힘이 울끈불끈.
대상어는 당연히 감성돔이고 이제 출조지를 선택해야하는데 세곳으로 압축되더군요.


1.지세포,구조라
2.해금강

3.욕지도




1번은 인터넷조황만 잠시 살펴보더라도 알겠지만 요즘 덩치급의 출현으로 재미진 동네이지요.
단점이라면 그에따른 출조객들의 주말 몰림현상.

2번.
지금쯤 해금강쪽으로 고기가 붙을 시기이고 타이틀이 걸려있는 낚시점이 있다보니 눈이 살짝..
단점이라면 가는길이 매우 험함.(속력을 붙혀서 운전하면 토함. 귀미테 장착필수)

3번은 가본적이 없어놔서 이번기회에 한번쯤 가보고싶었고 B낚에서 조행기를 쓰며 활동하던분이
직접 낚시점을 차렸다해서
구경삼아 가보면 좋겠다 했으나 초행길이고 조과가 불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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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5분간의 토론으로 결국 또 가깝고 익숙한곳으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혼자 결정한거임 ㅋㅋㅋㅋㅋㅋ
북치고 장구치고 남은 시간에는 캐스터네츠도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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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힣

가는길에 뜬금없는 죄송동대표의 추천으로 토스트를 먹습니다.
거가대교앞 큰도로에 있는 작은 노점인데요.
젊은분이 새벽부터 장사를 하고계신다고 하더군요.

토스트가 맛있다고...
그래서 결국 저는 토스트를 포함해 아침을 두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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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사장님의 말씀으론 거제도쪽으로 경기가 없고 전체적으로 다들 어려우니 노점상 매상도 많이
줄어든듯하다고...

영혼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토스트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오뎅국물까지 홀짝홀짝.

혹시 이쪽으로 출근하시거나 출조 가시는분들 한번쯤 이용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침식사로 짧은시간에 간단하게 떼우기 좋네요.
새벽부터 오전 11시까지 영업하신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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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를 먹고 곧바로 출발했는데 오늘은 죄송동대표의 차량으로 이동했기때문에 훨씬더 가깝게 느껴지는
구조라.
오전 11시30분배로 들어가기로 전날 예약했고 낚시점 도착시간은 11시쯤이었네요.
가게앞에는 미리 도착해서 밑밥을 준비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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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전 차안에서 첫배로 들어간 오짜메가리 기원씨에게 연락해보니 대상어빼고는 다 올라오더라는...
특히 복어 3짜가 올라왔다는데...%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이게 좋은소식인지 나쁜소식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밤새 밑밥을 깔아놓으셨으니 우린 도착후 미끼만
담그면 된다는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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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5짜 복어에 대한 기대를 안고 커피한잔후 낚시점앞 포세이돈호 앞에서 대기합니다.
포세이돈호는 언제봐도 배가 참 이쁘네요.
선수부터 선미까지의 곡선이 아름다운데 우리집 욕조를 저렇게 맹들어서 몸을 담궈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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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살펴보자니 우리밥은 봉다리에 조금 괴기밥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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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앞에서 바라본 물색깔은 뿌옇게 흐린 전형적인 감성돔 물색깔입니다.
요즘들어 부산도 그렇고 괴기는 드럽게 안잡히면서 물색깔만큼은 희안하게 도와주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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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정확하게 출발합니다.
구조라의 포세이돈호는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정원이 딱 정해져있다는점이 큰 장점인듯 합니다.
출조시간에 맞춰서 잠을 줄이고 일상 스케쥴을 조절하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자꾸 변동된다면 지속적인
신뢰감이 생기기 힘들겠지요.

제 생각에는 그런점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낚시객들이 줄어들지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예약하지않고 찾아갔다가 튕긴적이 있지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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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얼마안되서 첫번째 주자로 하선합니다.
포인트 이름은 "물압여"(물압 포인트로 정정합니다)
물앞여는 물압포인트 바로우측 공곶이방향의 포인트더군요.

기원씨와 기원씨 아버지께서 밤새 고생하시고 철수배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소득은 별로없지만 즐거운 시간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람을 막아주는 포인트가 아니라서 바람이 불어오면 답이 없어보이는데 밤새 어떻게 견뎌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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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서이말쪽 포인트보다 발판이 좋긴합니다만 전방의 내도쪽으로 완만한 내르막으로 이루어져있고
좌측(서이말등대쪽)으로는 홈통.

우측으로는 공곶이가 보이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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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물압에 내려주고 좌측 홈통끝에 한분더 내려드린후 유유히 사라지는 포세이돈호.
서이말 등대쪽으로 철수손님을 데리러 가는듯 합니다.

어제부터 기원씨와 연락을 주고받아서 이곳으로 바톤터치 하기로 했지만 사실 서이말 등대쪽으로도 고민을
하지않았던것은 아닙니다.

덩치급들은 매해 겨울 그쪽에서 더러 나와주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태 이쪽저쪽 고민하다가 바꿔서 좋은 결과를 냈었던 역사가 없었기때문에 결론은 본래의 계획대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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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비는 연질성향의 흑조와 2.5호 원줄에 쯔리겐 순흑 3B 반유동채비로 준비했는데요.
홈통이 주요 공략포인트이기때문에 조류가 빠르지않고 수심이 얕은대다가 너울도 없다보니 예민한 채비를
써야했습니다.


원줄아래 도래 바로밑에 G2,B 봉돌을 번갈아가며 달아서 뒷줄을 잡는식으로 운용했으며 목줄은 쯔리겐
울트라플렉시블 1.7호.

바늘은 감성돔 3호바늘, 미끼는 생크릴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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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포인트 주변으로 몰이 많이 자라나서 저부력채비를 운용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것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현재 조류가 서이말방향에서 공곶이 방향으로 흘러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라 몰의 머리도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몰을 다 걷어내지 않는 이상 본래의 생각대로 흘리기는 힘들것 같더군요.
채비를 한두어번 캐스팅하고 몰에 몇번 감기고나니 짜증폭발...

물압 포인트의 특성은 홈통, 전방할것없이 수심은 6m전후로 깊지않으며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밑걸림이
많습니다.
수중여가 많다보니 수심이 깊지않더라도 사이즈급의 대상어가 자주 출몰하는데 입질을 받은후
대응이 미숙하면 쉽사리 총을 쏘게되는 포인트라는군요.

하선하기전 작은선장님의 말씀도 테크닉이 동반되지않으면 걸어도 먹기힘들다고...
물런 널리 알려진대로 실력이 고만고만한 저를 두고 그런 말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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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통방향으로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채비흘림을 시도해보지만 날물까지 겹친 상황이라 수면위로
드러난 몰에게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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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1시방향으로 캐스팅후 전방쪽으로 흘리는 방향으로 공략중입니다.
12시방향으로 흘러갈때 밑걸림이 생기는것으로 봐서 수중여가 큰게 하나 있는듯한데 특별한 입질은 없네요.
반유동채비의 수심은 대략 6~8m정도로 조절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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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배에서 맞은편에 내리신 한분의 조사님.
열심히 하시는데 큰 소득은 없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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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압 우측으로 보이는 공곶이입니다.
꽃이피는 계절이 오면 관광지답게 보기좋을텐데 아직은 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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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을 발앞에 퍼부어 잡어들을 불러모으고 장타로 흘려보지만 초반에는 아무런 입질이 없습니다.
간간히 채비를 감아들일때 학공치가 교통사고로 올라올뿐.
그나마 학공치 씨알도 크지않고 매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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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찌가 입수해서 당겨보면 요런녀석.
그래도 이녀석을 필두로 볼락은 20cm 내외의 사이즈로 올라오더군요.
아주 볼락을 대상어로 계획을 잡으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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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몰랐지만 채비를 흘리다보니 전방 20m권으로도 듬성듬성 몰이 피어있어서 뒷줄을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를 해야되더군요.
자연스럽게 뒷줄견제동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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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때문에 정말 피곤한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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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연속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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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에 모여드는것은 학공치요.
걸려오는것은 교통사고 보험처리 학공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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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봐도 오늘도 뭔가 될만한 조짐은 전혀 안보이는듯하고...
이것으로 올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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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따위 잡으러 이곳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며 초집중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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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피하면 노래미.

그래..
그러려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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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내마음과 같이 볼락 두마리만 이 넓은 바칸에 ㅋㅋㅋㅋㅋ
이놈들을 살펴보고 장타로 던져놓은 채비에 또다시 두마리 추가...
장타를 쳐도 수심은 7~8m를 넘지 않습니다.


여긴 여밭이 아니라 볼락밭인가..
연타로 올라오는 녀석에 체념하고
그래.. 구이용으로 이녀석들이 어디냐싶어 집중.


찌의 미동이 보이고..
대부분의 볼락은 고등어 입질처럼 예신없이 구멍찌를 사정없이 가져가버리는데 희안하게 이번녀석은 간을 보는것인지 먹은것도 아니고 안먹은것도 아니고 입안에 크릴을 넣고 녹여먹는 느낌으로 스르르
수면아래로 가져가네요.

챔질.


어..

어????



챔질하자마자 대를 타고 느껴지는 느낌은 바닥을 걸은듯한데 순간적으로 밑걸림인가 의아해할틈도 주지않고
묵직하게 지갈길로 원줄을 가지고 끌고 가버립니다.


이번엔 제대로된놈이다...

들고있는 릴대는 연질성향이라 강제집행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발앞으로는 몰이 피어있고 여밭이라는 포인트 특성을 의식하지 않을수가 없기때문에 최대한 대를 높히 들어 띄워보려하지만 대체 어떤녀석인지
올라오지는 않고 바닥에 배를 딱 붙힌상태로 조금씩 이동합니다.


머릿속에는 무조건 띄운다 띄운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릴을 감아대니 릴시트 앞까지 대는 휘어서 울어대고
원줄에서는 찌이잉 찌이잉
가이드를 긁어대는 소리가 나는데..
기쁘다기보다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이걸 대체 어떻게 먹지라는 생각에 두려움반 걱정반이더군요.

어찌되던 포인트 자체가 여밭이라 그대로 끌려가서는 승산이 없고 바닥에 붙어있는 녀석을
끌어올려가며 몰이 피어있는곳 반대쪽으로 대를 돌려
최대한 내게 유리한 지점을 확보하기위한 액션을
취합니다.
그렇게 죄송동대표에게 뜰채를 미리 준비해달라고 하는순간 구멍찌가 몰에 칭칭...



아............ㅆ..


구멍찌가 몰에 감겨서 벌어놓은 그 짧은 시간에 그녀석은 바닥에 박혀버리더군요.
이제는 마땅히 방법이 없으니 거의 포기한다는 심정으로 베일을 열어서 여유줄을 줘봤는데 다행히
금새 움직이는 원줄..
순간 몰까지 함께 뽑아버린다는 느낌으로 대를 당겨내었더니 갑자기 밑채비가 허전합니다.

상황끝.



옆에는 뜰채를 손에 쥔채 멍하게 바라보는 죄송동대표가 서있고.
물밑의 그놈은 얼굴도 보지못했지만 뭐가되었던 지금까지 잡았던것중에 최고 사이즈를 갱신할수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울컥해서 속에서 욕이 걸쭉하게 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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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에서 1.7호 목줄을 끊고 달아난 녀석이라니..
남들에게만 있는 일이라 생각했던일이 막상 일어나니 사전에 미리 예측하지않고 대처없이 들이댔던 과정이
심히 후회스럽더군요.

아마도 그놈은 구조라권 갯바위 주변으로 제 바늘과 목줄을 달고 여태 다니고있겠지요.

사실 말은 이렇게해도 또다시 그곳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결과는 별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발앞으로 끌고오지않고 차라리 여유줄을 줬더라면 고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서 몰을 피할수 있는
상황에서파이팅 할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그건 언제까지나 가정이고 반대로 몰이
집중적으로 피어있는 좌측으로 채비를 끌고 들어가버린다면..

그것으로 시작해보기도 전에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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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기울어질때까지 둘은 필사적으로 노력해봤습니다만 한번 가버린 그녀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첫번째로 들어온 녀석에서 터져버리면 그것으로 연이은 입질은 힘들다고 보는게 맞다하는데 그말이
틀리지는 않은것 같네요.


그렇다면 미안혀~!!!
내가 죄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 민물 수초제거기를 들고다니던지 해야지 도저히 내능력으로는 불가능..%ED%9D%91%ED%9D%91%20%EC%9C%A0%EB%A0%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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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답지않게 파이팅넘치게 낚시를하던 죄송동대표도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주변정리에 들어갑니다.
정말 영등철 감성돔답게 딱한번 딱한번의 입질로 하루 낚시가 끝이 나더군요.
아직까지 손끝에 그 느낌이 남아있는것같은데 그 순간 굉장히 허무했지만 생각해보면 잃은만큼 얻는것도
많았던 낚시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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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포인트 전역으로 퍼져있는 몰이 사라질때쯤 다시한번 돌아오리라 다짐하며 오후낚시를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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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있을때는 미처 몰랐던 추위가 해가 떨어지니 공기부터가 다르더군요.
올해 겨울은 다행히 따뜻했던편이라 갯바위에서 손발이 시린 느낌을 받지못했는데 이젠 진짜 겨울으로
접어드나봅니다.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발이 시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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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 낚시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반찬거리는 가지고 돌아왔네요.
특히 맛있는 볼락이니 절반의 성공이라 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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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을 특히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매번 가져다 드렸는데 이번에는 볼락구이맛을 궁금해하는 아들과 마눌을
위해 남겨놓고 주말저녁 반찬으로 바싹하게 구웠습니다.

역시 볼락은 알려진대로 다른 돔류와는 달리 비린맛도 없고 구이가 정말 맛있더군요.
살과 껍데기의 고소한맛이 일품이었는데 소금간을 적절히 잘한다면 밥반찬으로는 딱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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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놈 세마리는 아들과 마누라가 큰놈 한마리는 제가..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봤더니 머리와 뼈만 남겨놓고 완전 훑어 먹었더군요.
다음에는 아예 볼락만 잡아오라는데 이건 뭐..ㅋㅋㅋ(그래도 아직까진 감새이에 미련이 남았습니다)

이로서 2015년 올해 물고기밥주는사람의 낚시는 끝이 났구요.
이제 새해에는 새로운 구명복을 입고 새마음 새뜻으로 꼴방을 이어갈듯 하네요.%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이번 출조에 새로운 구명복을 입고 낚시를 했더라면 필드스텝 버프를 받아서 놓치지않고 잡았을지도
모를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여전한 모습으로 평소와같은 마무리를 짓게되어 유감입니다만 이것으로 끝이아닌만큼
앞으로 더욱더 괴기밥을 많이 주어서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조사님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리 새해복 많이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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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chobo1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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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11 전유동매니아 15-12-29 14:08 0  
터진 그놈보다 볼락이 좋지요 ㅎㅎ 남은한해 마무리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저도 같이 동출할수있는 기회를 ㅎㅎ
11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1 0  
맛은 볼락이 훨 좋은데 그놈에 감새이욕심이 뭔지 ㅋㅋㅋ
전유동씨도 새해 복많이받고 건강하세요~!
동출은 당연히 환영입니다 ㅋ
1 잭바우어 15-12-29 14:19 0  
꾸준하게 구조라권 가시네요. 이번엔 감시 얼굴 한번 보겠구나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머 앞으로 낚시할 날 많으니까 언젠간 보겠죠! 힘냅시다~ ㅎㅎ
1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3 0  
그나마 부산에서 가까우니 생각나면 지세포,구조라로 들립니다 ㅋㅋ
그래도 연말에 입질한번은 받아보네요.
욕심 버리고 입질받은것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지요;;;;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바우어님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 홈통바리 15-12-29 15:06 0  
많이 아쉽겠네요
보는 저도 손에 힘이 쥐어졌다가
맥없이 풀려버렸네요 ㅜㅜ
분명 6짜였을겁니다.
내년에 꼭 건져가시길 바랍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5 0  
혹자는 6짜 노래미라고는 하는데 감새이일지 모르는거지요 ㅎㅎㅎ
제 그릇에 만날만한 녀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홈통바리님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내년도 건강하세요~!
1 emseekr 15-12-29 15:48 0  
안녕하세요?
12월8일 우리(2명)가 내렷던 바로 그 포인트에서 낚시하셧네요.  우리는 포인트명도 몰랏엇는데 "물앞여"란것 이제 알았습니다. ㅎㅎ  수심이 얕고, 뭔넘의 물밑 바닥에 몰이 그리 많은지 바늘 엄청 해먹엇네요.  우리도 그날(아침낚시) 잡은거라고는 우럭(25정도) 볼락(20정도)
 학꽁(형광등급) 1마리씩으로 종쳣엇네요.
어쨋든, 수고하셧고 담엔 대물대박 하세요....
1 emseekr 15-12-29 15:52 0  
밑밥.미끼만 58000원 어치 퍼부어 잡은고기가 달랑 3마리. ㅋㅋ  휑합니다
1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7 0  
저도 처음내려보는 포인트라 사실 당황스러웠습니다.
특히 몰이 여기저기 피어있으니 채비흘리기가 어렵더군요.
그리고 저도 물압여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내린곳은 물압이라더군요.
우측 공곶이방향이 물압여라고..ㅎㅎㅎ
올해는 사고없이 지나간것으로 만족하고 내년을 기대하렵니다.
감사합니다.
50 東海~ 15-12-29 16:35 0  
아쉽네요.....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화이팅 입니다.....
50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7 0  
동해님도 연말 잘보내시고 내년도 건강하시길 ㅎㅎ
구조라로 다녀오셨네요.
저도 토스트가게 가끔 이용합니다.
66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7 0  
토스트가게 처음 들려봤는데 출출할때 들리면 딱 좋겠더군요 ㅎㅎ
59 폭주기관차 15-12-29 21:20 0  
수고하셧습니다.
구조라 물앞여 다녀오셧네요.^&^
물압여~ 저에겐 참 매력적인 포인트네요.
그곳에 내려서 지금까지 꽝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저에겐 참 좋은곳으로 기억됩니다.

주변으로 여들이 산재해있어서 씨알급 감시들이
심심찮케 들어오기도합니다.
몰이 자라서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나봅니다.
다음에 가시거든 꼭 손맛보시길 바래봅니다.
잘 보았네요.^&^
59 감새이반상회 15-12-30 08:59 0  
고기를 걸어도 먹기힘들다는말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실력도 부족한데 포인트자체가 그러니 승률은 극악..
그래도 입질한번 받은것에 만족하고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기관차님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내년도 건강하시길~!
31 남기지마~ 15-12-29 21:27 0  
그기 토스트집이 두곳인데 두번째집인가요??
지나다니다  보기만하고 한번도 안가봤네요~^^
내년에는 실속있는 낚시를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31 감새이반상회 15-12-30 09:01 0  
그날은 한곳밖에 없더군요.
그러니 첫번째라고 밖에;;;
다른건 몰라도 토스트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15 통영무빵맨 15-12-29 23:05 0  
몰밭ㅎㄷㄷ하네요.
너무아쉽습니다. ㅜㅜ
2016년에는 멋진녀석으로 스타뜨 끊으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 감새이반상회 15-12-30 09:02 0  
저도 이제 한마리 잡아보는구나 했는데... 절망 ㅋㅋㅋㅋㅋ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그러려니 해야지요 ㅎ
성호씨 복많이받고 내년에는 또 한번 같이봐요~!
1 무한릴링 15-12-30 05:48 0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ㅋ ㅋ ㅋ 지난주 저는 여차들아갔는데 주먹만한 복어하고 25정도 벵에가 민물새우 물고나오다군요 ㅋㅋ 여밭에 찌만
1 감새이반상회 15-12-30 09:03 0  
복어가 요즘 대세인가보네요;;;;
이날 새벽에 3짜 복어가 나왔다는데...ㅋㅋㅋㅋㅋㅋ
수고많으셨습니다.
28 쌍디 15-12-30 06:03 0  
이제 저도 슬슬 볼락잡으러 가야하는데
좋은 포인트 가르쳐 주시네요. ^^
올해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엔 기록어 꼭 잡으시길... ^^
28 감새이반상회 15-12-30 09:03 0  
지금 부산 거제할것없이 볼락 씨알이 좋네요.
일부러 잡을라고 잡는것도 아닌데 20이상 사이즈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집에서 볼락구이맛을 알아버려 골치아픕니다 ㅋ
1 장유뽈락 15-12-30 08:45 0  
맞은편 포인트에서 열심히만 하던 사람이 접니다
고기걸어서 몰밭에 걸려 터지는 장면을보았는데 로드휨새가 예사롭지 않던데ᆢ 터져버려 아쉽겠네요 담엔 꼭 대물하세요
1 감새이반상회 15-12-30 09:05 0  
아~!
흰옷 입으신분이시죠?
맞바람에 고생 많이하셨을텐데..
다음에는 저도 뽈락님도 큰손맛 볼수있기를 기원합니다.
반가웠습니다~!
23 그그림자 15-12-30 11:30 0  
요즘 대물감성돔으로 핫한 구조라에 출조를 하셨군요.
역쉬 실력이 있으신분들 께서는 대물들의 영악한 입질을 받아내시는군요.
너무나 아쉬운상황이 발생되고 말았습니다.
아직은 대물들이 구조라 곳곳에 있을듯 하오니 제도전하시어 반드시 대물을 품에 안으시길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3 감새이반상회 15-12-30 15:30 0  
입질은 제가 운이 좋아서 받은건데 실력이 있었으면 여건을 떠나서
괴기 얼굴은 봤지 싶습니다 ㅎㅎ
내년에는 좋은소식 기대해봐야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 태권보이 15-12-30 17:13 0  
많이 아쉽겠습니다 다음번 대물 기대해봅니다.
1 차용환 16-02-20 09:44 0  
잘 봤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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