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어벳..기다림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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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벳..기다림을 끝내고..

G 3 1,808 2002.05.18 04:51
난 떠난다..
태어나 제일먼저 푸른색을 느낀 그곳,,
언제나 내게 희망과 용기와 때론 나의 벗이요 때론 나를 질타하며... 나의 길을 걷게 해주는 나만의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나만의 세상으로..

직업상 빨강날이 먼지 낮과 밤을 구별하기 힘든 일을 하며 내게 소중한 시간이 주어 졌다
이달 16일부터 말일 까지 휴가다
지난달 초 회사 직원들과 함께간 그 이후 꾸욱 참았다
늘 그랬다 이 시기가 되면 빨리 이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그져 저 멀리 바다만 바라볼뿐!

언제부터인가...난 알감시 잡지 않는다
때론 나도 욕심이 난다
오짜를 넘어 육자와 한판 싸워보고 싶다
나 하나쯤 드 넓은 바다에서 감생이 잡는다고 뭐 달라질까 했다
하지만 내게 즐거움을 주는 그놈들 그들에게도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주어야 겠기에..
난 4월부터 50일가량 그냥 멍하게 바다를 그리워 할뿐 ,,,,,,
가끔 바람쐬러 가지만 ...

기다림의 시간이 왔다
헐 근데 이게 왠일 가는 날이 장날이랬던가
날 잡아 났더니 비만 내린다..
아직 때가 아니라고 좀 있다오라고 한다 감생이들이..덕 분에 울 김샘만 신났다
휴가라 낚시만 바라보고 있었는데...우짜겠노 이럴때 점수 따야지
하루종일 울 김샘 운전기사 노릇하며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떨면서 점수 쌓기에.....
음 역시 노력하는자에게 ...
울김샘 선심쓴다
"" 오빠 언제 갈꺼야 .비가 빨리 그쳐야 할텐데..그래야 울 오빠 낚시 갈텐데..."
우와 울 김샘 천사다 역시 내 애인답다
아직도 밖엔 비가 내린다.
:'일요일 오전에 갈꺼야."내려가기전에 낼 영화도 보고 맛있는 칼국수도 먹으로가쟈"
울 김샘 아이처럼 마냥 좋아한다
함께 가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게 못내 아쉽다
김샘도 가고싶어하는데 .....

내게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
비록 아직어린나이지만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울 김샘..그래 담엔 꼭 대려갈께.

바다에 안겨 잠시나마 나만의 세상을 가질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그 누가 부럽자 않습니다
........ 설레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젊은 청춘이.....

안녕하세요.
안양에 사는 화이어벳 입니다
모처럼 휴가를 얻어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아참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화이어벳 스타에 나오는 화이어벳이냐구...
비록 잘난 놈은 아니지만 사진한장 올렸습니다
아 이놈이 그놈이구나 하시구요 혹시 갯바위나 바다에서 아님 다니시는 길가에서 보시면 귀엽게 봐주세요..담엔 울 김샘이랑 같이 찍어서 한장 올릴께요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제 고향 전남 여수로 갑니다
늘 다녔던곳 이라 혼자가도 별 문제가 없으니깐요
쨈 없는 제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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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G fallgirl 01-11-30 00:00
역시.. 화이어벳이라 그런지 빨간옷을 입구 계시네요..^^ [05/21-15:04]
G 젖뽈락 01-11-30 00:00
님글 언제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저두 이곳이 객지고 타지라(온지 2년)잘아는사람이 없구해서 주로 컴에
매달린답니다.직업상 시간이 없어서 낚시는 자주못가지만여^^
만약 저랑 연배가 비슷하시다면 칭구 혹은 행님동생 하면서 지내면 어떨
까요??(같이 낚시두 다니구)
전 28이구요..집은 부산 직장은 시흥입니다..
생각있으시다면 멜주십시요^~^
언제나 즐낚하시길... [05/22-06:19]
G 물방개 01-11-30 00:00
언제나 화이어벳님의 글은 재밌슴당...
글솜씨뿐만아니라 얼굴도 잘 생기셨네여.... [05/2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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