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말 마당바위 직벽포인트
▶힘들었지만 뿌듯한 낚시를 즐기고 왔던 이 곳! 그리고..쫄깃했던 벵에돔 회^ ^
안녕하세요 맛과 삶이야기 블로거 호야도입니다 한달에 두어번 남해권으로 찾는 저에게는 이젠 힐링하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답니다합법? 적으로 저의 짝지님께서^^인정을해주고 낚시 만큼은 태클을 안걸구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뭐든 열심히 삶을 살아나가야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전제한다는 점도 있겠지요? 저에게 낚시는 앞으로 버릴수없는 취미이자 함께하는 이들과의 우정도 함께 숨쉰다는 그런 큰 의미가 저에게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낚시 뿐만아니라 그러한 인연도 함께 담아 낼수있는 이야기를 해볼께요!^^

포인트명 : 경남 겨제시 일운면 지세포서이말 마당바위 직벽포인트 !
대뜸 빵가루가 나오죠? 좀 쌩뚱 맞을수도 있을꺼에요 저의 조행기는 순서대로 이어가기 때문에..아마 빵가루?가 먼저 출연하는듯 하네요 .. ^ ^ 그 이유는 아래 소개와 설명이 들어갈께요 호호호~

"인터넷바다낚시"활동을 하시면서 왕성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계시는"장유아디다스"
요즘은 바다 방파제에 자연보호에 참여도 하시고 "하하" 빵가루 미끼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도하고 계시지요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금으로 방파제에 대형 스텐레이스 쓰레이통을 제작해 직접 설치까지 하시는 그런 열정 높은분이시기도 합니다 ...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지요 바다낚시의 프로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업을 하시는 분들중
인성과 겸손 그리고 바다에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고루 갖추신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장유아디다스님은 저와 카X오스토리 친구로 되어있어서 많은 소통을 나누거든요
개인적으론 두어본 직접 뵌분이 아니면 제가 친구신청도 하지 않을뿐더러^ ^ 되도록이면 받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건 저의 성향이고 각자의 성향이기도 하겠지요?... ^^
하지만 장유아디다스님은 출조하면서 여러번 얼굴을 뵈어서 이런저런 소통과 연이계속 이어 갔었던거 같아요
그러던 중 저에게 톡으로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호야도미님 언제쯤 출조가시나요? 시일내 가시게되면 잠시 만나고 가시지요? 별건아니지만 줄께있습니다!"
제가 장유를 들릴시간쯤 이미 꽤 시간이 지나서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살고계신 댁으에서 인사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
제가 블로그를하고 사진을 잘찍는다고 하여 선물을 주신게 아니오니 절대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 말고도 친분이 계신분들에게 종종 직접 만들어주시고 선물로 드리고 하신다과 합니다
회원분들께도 선물을 받았다는 조행기를 읽은적도 있구요 ^^

이분이 위에 말씀드렸던 "장유아디다스"님이세요 ^^

일전에 제가 댓글로 장유아디다스님께 "장유아디다스님의 낚시 기법과 채비 등등 정보를 좀 알고싶어요"
라고 가르쳐달라고 했던적이 있었거든요일단 그 일편으로 빵가루미끼에 대한 강의? 아닌 강의를 듣게 되었답니다 ...
강의라고 딱 말을하게되면 늘 겸손하신 장유아디다스님께서^^
활동하시는 인터넷바다낚시 회원님들게서 괜한 오해가 될까봐...^^ 그냥 공유라고 글을 적겠습니다 ..
저는 빵가루미끼 낚시를 할땐 그냥 내가 제일 쓰기 편한 방법으로 제작을해서 만들어 사용했는데...
장유아디다스님의 댁에서점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갔었답니다
더 새로운걸 알게된 사실은.."하하"빵가루 경단은 어느 업체나 공장에 위탁해서 제작되는 방식이 아닌...
일일이 하나하나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출시한다고 하네요 대단 합니다 ... 유사품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생각하고있는 벵에돔낚시의 미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십니다
계절별 미끼 벵에돔의 활성도 등등... 약 15~20분가량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본이아니게? "하하" 빵가루 만드는 과정을 다보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똑같이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저는잘모르지만 ..
향을 맡아보니깐 ^^ 마X큐 에서 출시하는V10 집어제 향과 비슷하니은은하게 그 비슷한 향기가 나더라구요
좋은 향이 나니깐 쾌적?한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 개인적으로 그러한장점도 느껴집니다


일전에 제가 좀 가려쳐달라고 해서 이렇게 설명해주시는거니깐^^
저의 조행기를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는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새벽이든 낮이든 빵가루미끼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 전화 많이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자다가도 전화받고 일하시다가 전화받고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다보니 하하빵가루 미끼를
만들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까지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바다환경을 위해 쓰이신다는 말까지 듣게되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빵가루미끼의 만들때 점도를 잘 못마추거나 미끼대용으로 구매하기에는 좋은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직접 만들어서 쓰거든요 제가 하는 일이 활어를 판매하는 직업이라~
직장에 해수가 있으니 미리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
하하경단 빵가루미끼는 판매의 수익금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쓰인다고 하시니 고맙고 좋은분이세요!
^^ 좋은일에 쓰신다고하시니깐 홍보아닌 홍보를 하게됩니다 호호호~~
저도 함게 동출하신분께 베불어야겠지요? 두통 드렸답니다 ^^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조행기가 시작 되네요
우리는 거가대교 타기전 지나치다 필 닫는 곳에서 밑밥을 준비합니다
제가 애용하는 출조점은 선비만 내어도 쿨하게 받아주시거든요 ^ ^
제가 즐겨 사용하는 집어제는 없는듯 해서 사가지고 가는 편이랍니다
벵에돔낚시를 하는 취향은 좀 특이해서 말이지요 ^^




저와 동출인지범석님께서는 돼지머리국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
출조전 이미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따듯한 국물로 속을 달래는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국밥도 먹었어요^ ^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기분좋게 먹고 나왔답니다! 헤헤 ~

갯바위에서 먹을 간식도 구매하구요... ^^
얼마전 저의 포스팅중 서생 여치기편에서 함께 동출했던 분이시지요 지범석님이십니다
제가 좋아하고 친형님처럼 따르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

우리는 거제도 지세포에 위치한 서이말 마당바위 직벽이란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마당바위는 4번정도 내려봤는데 뒷편에 위치한 직벽포인트에는 처음 내려보았네요 ^^
일단 주위가 좀 밝아지기전 시원한 맥주와 크래미를 먹어봅니다 ...
제가 야맹증이 있어서 어두운 밤에는 활동을 잘 못하거든요 ...
점점 진행되는 증세라 빠른 시일안에 수술을 해야 될듯합니다
그래서 해가 밝아야 낚시가 가능할듯 해요 ... ^^
지범석님도 이렇게 한번 사진을 담아 보았어요 ^^ 주위가 새까맣게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그래도 시원한 맥주한잔하며 하늘에 떠있는 달과 별을보고요... 얼마나 좋은지^ ^ 바다낚시 취미를 가진 분들만이 느끼수 있는
갯바위의 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

지범석님께서 운용했던 밑밥배합 해진 빵가루 카멜레온과 해진 집어제 ..
제가 사용했던 빵가루와 집어제 입니다 좀 독특하지요?내만 낚시인데 참돔집어제라...^ ^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의 집어제라... 그냥 사용하는거지 별 특별한 이유는 없답니다 ㅎㅎ
하나파워에서 출시되고있는 참돔집어제와 해진빵가루 카멜레온 원래 카멜레온은 안쓰는데 ..
일반 빵가루는 없다고 하셔서.... ㅜㅜ ^^ 이런 조합을 사용했답니다 빵가루 4봉지 참돔파우더 1봉지
정도 사용하니깐 제가 생각했던 재미있는 낚시를 즐겼답니다 !
저만의 취향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해요~~
인낚에 모 회원분께서 "소통을 위해서라도 소소한 장비이야기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댓글이 있어서 최대한 브렌드명은 절제하고 소소하게 장비소개도 해보려 합니다 ...
벵에돔 낚시에는 주걱이 참 중요한 부분이지요 저는 마당바위 직벽에서 사용했던 주걱은
15cc 로 되어있는 75cm 길이의 주걱과 85cm 길이의 주걱을 사용한답니다
샤프트의 강도는 둘다 하드타입이구요 길이가 긴것은 언더핸드 방식으로 밑밥을 투척할때
주로 사용하므로 ^^ 짧은것과 긴것 이렇게 챙겨가요~~ ^^

이렇게 지범석님께서 제일 먼저 뜰채를 펴주셨구요 ... 해가 밝아오니 채비도 준비해봅니다 ..



호야도미와 지범석님은 이제벵에돔낚시를 시작해보아요 저는 먼바다를 바라보며 낚시를...
그리고 지범석님은 직벽 홈통을 포인트 설정을 하시고 낚시를 즐겨봅니다...
낚시인들의 설레임에서.... 기대감으로 바뀌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

제가 현 소속되어있는 회사 메티스사의모델인이노베이션이라는제품이랍니다 ...
중경질의 1호로드로써 내만 벵에돔 감성돔 낚시에 부족함이 없는사양인듯해요!
그리고 릴은 2500번 LB릴에 원줄을 1.75호 세미플로팅 목줄은 1.2호 바늘은 붕어바늘 5호로 시작해보았어요
앗 그리고 G5 부력을 가진 수중탐색찌도 채비를 하였답니다 ^^
이 날 사용했던 미끼는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손수 제작해주신 "하하" 빵가루 제품을 사용했네요 ..

지범석님의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이렇게 담아보구요..^ ^


해가 완전 밝아오고...
어느듯 푸른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보여주네요 ... 좋은 풍경 또한 자연에게 감사해야될 부분이기도 하지요~
거제도 바다를 보면 그 어느 바다의 풍경중에서도 그 중멋찐거 같아요!

지범석님과 처음 접해보는 하하빵가루미끼도 한번 사용해봐야겠지요?
부드러운 점도로 적절하게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았답니다 ^^
상층부터 하층까지 모두 공략이 가능한 점도이지만 그렇다고 딱딱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는 적정 타입인듯해요!

오전 10시까지의 조과랍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이녀석들이 다네요 ^^벵에돔들이 입을 열지 않는것인지 제가 실력이 없는것인지...
오히려 입질을 받을수 없는 조건이여서 바닦부터 상층까지 노려보다가
00~B 찌까지 다양하게 사용했답니다 ...
27cm벵에돔 한마리와 그보다 약간 작은 벵에돔 두수네요 '
B찌로 공략한 결과 만날수 있었던 녀석들....
제가 사용했던 찌는 메티스사에서 출시하는 팩트 타입II 0계열들의 어신찌였어요^^ ~~

지범석(형님) ~ 밥먹고 해요~ 식사 다 차려놓았습니다 ! ^ ^

^ ^....

호야도미의 직업은 시장통에서 작은 자판을 놓고 소소하게 활어를 판매하는 직업이랍니다 ...
전문적인 회요리는 못하지만 이렇게 막썰어서 손님들께 내어주거든요^^ 저는 좀 두텁게 먹는 걸 좋아해서
오전에 잡아두었던 벵에돔들을 갯바위에서 썰어보았답니다 ^ ^
모양은 이쁘지 않지만... 김밥위에 썰어둘 벵에돔회도 얹어보구요...
출조전에 사가지고 왔던 두툼한 김밥또한 사진에 담아보았답니다 ..




갯바위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장유아디다스님께서 준비해주신 여러개의 음료들도~
후식으로 즐겼었답니다 받기만하고 드리는게 없어서 참 죄송스럽네요
다음에 거제권낚시 갈땐 장유들려서 저도 베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낚시하는 시간을 잠시 줄이고 상을 차려보니 이렇게 화려해집니다 ...
자연이 주는 귀중한 먹거리이기도 하구요...

철 수전... 한마리라도 더 사진을 담아보려고 열심히 낚시를 해보았지만...
작은 씨알의 벵에들만 몇수 올라와주곤.... 하지만 모두 방생사이즈네요 ..

맞은편 장기판자리에도 별 조황이 없는듯 했습니다 오전에 두어수 올리는걸 보긴했으나...
우리가 출조했던 날엔 냉수대가 들어왔는지 물이 차가운 편이였거든요 ...
구조라 서이말쪽에 출조를 갔던 당일엔 전체적인 조황이 좋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

우리가 섰던 자리는 깨긋하게 청소했답니다
함께 출조했던 지범석님은 낚시도중 수시로 갯바위를 물로 씻어내시고 ...
물이고여서 썩은 물들은 두레박으로 일일이 다 퍼서 바닷가로 흘려내리시구요...
아마 이런분들도 많지 않으실꺼에요..
분명 우리가 가져온 캔맥주는 두캔이였는데 철수할땐 네캔을 주어담아왔답니다
당연한 일이라곤 생각하겠지만 청소한 부분을 100번 자랑해도 나쁘지 않지요?
갯바위 청소했다고 당당히 자랑하고있는거랍니다 ^^
꼭 쓰레기는 철수할때 가져가세요 ^^


장유아디다스님께서 간식거리를 주신 캔커피와 사과 액기스 .... 건강식으로만 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 꾸벅~ 청소를 마치고 철수배를 기다리며 시원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

1시간전 채비를 다 정리를 마치고
30분동안 갯바위청소를 끝낸뒤 간식거리를 먹으며 철수배가 오기전
남은 30분동안은 이렇게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네요 ...

힘차게 달리는 철수배... ^^ 막찍는 카메라에 얻어걸린 멋찐 장면들을 철수할 시간에 막찍었네요 ^^
카메라가 염분에 많이 약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멋찐 풍경들을 버릴순 없었습니다
낚시에 해무는 큰 지장을 주긴하지만 풍경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지요.,,
저로썬 마냥 해무를 싫어할순 없는 일이기도합니다^^



어떤가요? 신이 주신 선물같지 않나요?....
조행기를 쓰면서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도 아 멋있단 말을 연발했네요 ^^ 호호호
잘찍었단 말이 아니라.... 풍경이 정말 이렇게 멋찔수가 있나 그런 의미에서 말입니다^^
함께 동출했던분과 늦은시가까지 술로 낚시했던 이야기를 나누고...술이 약간 모자르는듯해서... 홀로 술한잔 먹으며 식탁에서 엎드려 잤답니다 ^ ^
짝지가~ 억지로 일으켜세우더니~ 침대로~ ^^ 덕분에 편안하게 잤습니다 짝지님^^
요즘 열풍인 허니버터아몬드 랍니다 ... 짝지가 더 주문한다고했는데
다음 출조때 장유아디다스님께 선물로 드려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