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창원에있는 동생과 약속했던거라 월차까지내고 진주본가로 서울에서 출발해 봅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동생과 저녁식사후에 2시간가량
가면을취하고 사천으로 날아갑니다

도착해서 사진한방찍어주고...근데 얼굴이 안나오네요ㅜㅜ
출조인원은 총6명이 배를타고 나가는데
동생과 제가 제일먼저 내리내욤.
포인트는 봉화골레이다기지 밑포인트...
물때는 13물 그렇게 물이 빨리가지않을꺼라 생각하고 비찌에 비봉돌하나물리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새벽에는 볼락들이 씨말 굵은게 몇마리 올라오네요
날이 밝자 주간찌로 교체하고 동생한테 내기함하까? 하고 승부를 부추깁니다
타이틀은 나가서 밥사기... 더욱 재미있는
낚시를 하기위해 항상 동생하고 내기를 합니다
근데 동생하고 낚시만하면 고기가 안나와서 꼭잡겠노라고 다짐을 해봅니다
들물이 6시30분경 시작해서 만조가 12시쯤이였는데 아침부터 품질을 해봅니다
하지만 물은 바뀌지않아 계속기다려봅니다 수심은 8에서 10미터사이로 물은종조류로 흘러가다가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기시작합니다 도저히 비찌로는 공략하기 힘들어서 1호찌로 바꿔서 조류에 흘려봅니다
중들물일때 물이 바꿔서 흘러갑니다
밑밥품질을 세주걱주고 그자리에 케스팅합니다
근데갑자기 찌가허물허물 하다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동시에 챔질... 대가 꼬꾸라집니다 브네이크 한방주고 얼마지나지않아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38되는 감시가 올라옵니다의외로 힘을조금 쓰네요
올리는도중 밑밥 3주걱을 품질해놓고 뜰채질을하고 살림망에 넣어둡니다 옆에 있는 동생이 하는말 우와 우짠일이고 맨날 나하고오면 빵치면서 오늘은 한수 한다고 이말을 듣고제가 가만히 안있죠 마...니하고만 오면 못잡는거라고 오늘 그마술이 깨지는 날이라고...
시원하게 입질을 가지고 가는걸봤을때 다른놈이 또일을것같아 열심히 쪼아봅니다
하지만...

해녀가 물질을하러 들어오시네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저분들은 생계를 위해서 하시는거라 생각하며 저혼자 위로해봅니다
해녀가 나가고 본격적으로 해볼라고 자세를 잡습니다
12시가 만조... 1시간 가량 남아 품질하고 찌를 흘립니다 근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등줄기로 흘러내리는 땀줄기로 짜증이 극에달합니다 동생하고 철수하기로하고 짐을 챙겨서 철수합니다 그리고 승부는 승부...
날씨도 덥고해서 시원한게 땡겨 사천 산업도로 옆에 위치해있는 ㅇㄷ물회집으로 ㄱㄱㅅ합니다

예전에는 얼음까지넣어주었는데 아직 여름이아니라 국물만시원하게 해서 줍니다
회양도 많고 시원하게 먹고...계산은 원래 동생이하는건데 창원에서 넘어와서 제가 계산합니다 동생과 오랜만에 힐링도하고 맛나는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것같네요
조사님들도 좋은하루되시고 날씨가 많이 더워 졌는데 건강챙겨가며 다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