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거제도 마르헬 입니다.
며칠만에 조행기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오늘 조행기는 지난 주말 많은 조사님들이 다녀가셨지만 별다른 조과가 없어서
확인도 할겸 바다 상황이 어떠한지 살펴 보고 조행기를 올리기 위한 출조 였습니다.
간단한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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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은뒤 지세포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세포 낚X천X 사장님과 동출 약속을 잡고 ~ 달려 갔더랍니다
낚시방에 도착해서 잠깐의 대화를 한후 배를 타고 근래에 자주 갔던
포인트에 나갔습니다.
그 포인트는 바로 ~ "옥림 촬영자리" 포인트 ~!!
근래에 조행기로 인사드린 포인트에 또다시 찾아가 조황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사장님과 갯바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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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가 넘어 갯바위에 들어가서 채비를 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낚시중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저에게 패턴 낚시를 알려주셨고 ~ 저는 배운대로 열심히 집중해서 낚시를 하였네요 ^_^
열심히 낚시 중이던 사장님의 첫 챔질 ~
"왔어요" 란 소리를 듣고 저는 낚시대를 잠시 내려놓고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활발한 녀석이 걸린듯 낚시대 휨새가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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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시 길지 않은 낚시 시간으로 낚시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
해가 저무는 때가 되었지만 저희는 잔잔한 손맛과
빵좋은 뱅에를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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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넘어가고 ~ 또다시 찾아온 입질 ~
이때는 옆자리에서 같이 낚시를 하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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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슈퍼 전갱이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
손맛이 아주 ~ 기냥 !! ㅎㅎㅎㅎ 너무 좋았더랍니다. ^^
(아시는 분들은 당연히 ~ 아시겠죠?^^)
사장님의 승리의 포즈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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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도 어느정도 잡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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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눈이 너무 예쁜 뱅에 입니다옹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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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가 넘어 철수 배를 타고 낚시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배에 올라서 뱅에를 실측판에 놓고 사진도 찍고 ~
오늘의 조과에 대해서 다른 조사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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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조황이 좋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같이 나가보자던
사장님과의 동출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뱅에가 수면으로 피어 오르지는 않았지만 ~
중층에서 미끼를 받아먹는 패턴을 보였는데요 ~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뱅에를 잘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해준 사장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에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요 근래에 손맛 눈맛다 보고 와서 저에겐
너무 큰 행운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아직 확실한 뱅에 시즌은아니지만 하루하루 출조를 다니며느껴본봐 ~
조금의 낚시 패턴만 바꿔도 남들보다 일찍
뱅에 손맛을 누구나 쉽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제가 요즘 조행기를 자주 쓰는 이유는
저도 낚시를 사랑하지만 여러 낚시인 분들도 마찬가지로 낚시를 사랑하기 때문에
카페에서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되는 글들을 적어 주시고 ~ 저도 마찬가지로 그런 글들과 조행기에 도움도 받고
제가 올리는 조행기를 통해서 다른 여러분들도 거제권이나 남해권 낚시나
출조를 예정하고 계시는 많은 조사님들에게 저역시 초보조사 이지만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고자 해서 출조를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
낚시 하시는 분들의 즐거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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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힐링..
평일을 벗어나 주말의 나들이..
바다와 자연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기분전환..
등등 많은 이유와 여러분들의 철학이 있겠지만 ~
그중에서 그래도 중요한 부분인 대상어종이나 생물을 낚으며짜릿한 손맛을 본다는 즐거움이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저는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며 ~
거제권 정보를 자주 조행기로나마 알려드리며 잠시라도 사진으로나마
같이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_^
그럼 오늘 하루도 전국에 계시는 모든 조사님들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또 더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정리하고 새로운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철수를 하며 내항쪽에서 사진을 한장 담아봤습니다.
하늘빛과 바다가 만나 뭔가 아쉬움을 남기는 그런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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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