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수낚시클럽 총무 5짜긴꼬리 메가리 입니다.

한번씩 출조는 하고있는데 마땅히 조황이라고 올릴것도 없고 귀찮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는 자주 올리겠습니다.

4월 11일 클럽회원분들과 번모후 나홀로 출조 다녀왔습니다






여서동에 있는 썸앤포차에서 한잔 간단히 하고요~~
사진 왼쪽 밑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저 , 설치낚시 사장님 , 드래곤희야 , 5반선창
이렇게 네분이서 만나 간단한 안주에 한잔~하고
2차 맥주집으로 이동해 역시나 간단하게 맥주 한잔
5반선창 형님이 강력하게 단란주점을 추천했으나
저의 강력한 반대로 당구장으로 이동






일이 늦게 끝나 뒤늦게 참석하신 귀염뚱이석이님과 5반선창님이 한조 그리고 저와 드래곤희야 형님이 한조
5반선창형님의 도움덕분에 저희가 마무리싸움에서 이겨 승리..

내일 근무도 있으신분도 있고 (귀염뚱이석이) , 집에 셋째가 울고있다는 연락을 받고 귀가하신 (드래곤희야) 형님의 스케줄과
30분뒤 출조해야하는(5짜긴꼬리메가리)때문에 오늘은 끝까지 갈까지 한번 가자 (5반선창) 형님은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낚시군단에 들려 오늘은 그동안 잡았던 감성돔이 아닌
벵에돔을 위한 출조로 빵가루 4봉 파우다 2봉 크릴 2 , 백크릴 1개 준비해봅니다.

안도쪽 동바다로 가보고 싶었으나 바람이 도와주질 않아 금오도 용머리 6번에 내립니다.








내리자마자 시간이 많이 남아 혼자 파송송 계란탁 라면을 끓여서 후루룩 먹고






가많이 앉아 할게 없어 커피도 한잔 끓여 마십니다..

동이 트기전 심심해 뽈락 낚시를 해보니 생각보다 씨알좋은 뽈락이 물어줍니다.






25센티살짝 넘어가는 놈도 있고 작은놈도 있고.. 아기자기한 손맞을 보고
색깔이 너무 이뻐 고민고민하다 구입한 니신 인그람 이소리미티드에 채비를 묶어 던져보는데
무거워도 너무 무겁습니다.
튼튼해보이긴 하는데 가벼운 내만권 벵에돔낚시에는 약간 과한것같아 기존에 쓰던 낚시대를 꺼내들고 10분만에 퇴장.






참예쁘긴 예쁜데..






빵가루미끼와 크릴로 해봐도 뽈락과 숭어들만 뛰어놀뿐 벵에돔 입질은 실력이 부족하여 15센티 정도의 작은 벵에돔 3마리밖에
확인할수 없었습니다.바로 살려 주고요




일찍 철수 준비후 갯바위 청소하고 멋진 풍경 구경하다 철수 했습니다.
이번에는 쓸만한 씨알에 벵에돔이 나와줄줄 알았지만 실력부족으로 다음기회를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