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네요~

셋째 출산이후 급격히 떨어진 출조 횟수도 문제였지만 바다 상황도 한몫한거같네요..

저를 잊어버린 사람들도 계실꺼고 기억하신분도 계실꺼고 처음보시는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본 조행기에는 간접적 홍보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조행기 작성합니다!

먼저 볼락 루어 조황부터 시작하지요~



대동리 방파제입니다~ 초입 외항의 모습인데요.. 볼락과 감성돔이 나옵니다
수심은 대략 6~7미터권으로 전방 30미터 앞쪽이 포인트입니다
외지에서 오신분인데저분 전날감성돔 한마리 잡으셨다네요 ` 씨알이 좀 잘아서 그렇지만..ㅎㅎ



아직 김이나 파래가 무성해서 굉장히 조심해야합니다~ 갯바위 신발도 믿으면 안되겠네요..
여지 없이 미끄러졌습니다.. 테트라포트 끝난 지점에서 거의 입질이 옵니다~


반대편 안쪽 석축인데요.. 마릿수는 최고입니다~ 씨알은 20전후 어쩌다 25정도 나오는데요..
방파제가 높아서 오른쪽에 노란 통을 밟고 내려가시면됩니다~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몰들이
산재해 있어서 훌륭한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집어등은 필수입니다!



등치도 크고 손도 커서 볼락이 작아뵈네요..ㅜㅠ 그래도 25정도 되는 뽈락인데.. 미안 왕사미야~~
암튼 이런 사이즈급들이 주종이며 4월달을 넘기면서 더 등치급들이 활개를칩니다!
마릿수 또한 세자리수를 기록할만큼 뛰어나지요~



92마리의 볼락을 낚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전후 물의 흐름이 조금 없는틈에 순식간에 올린 조황입니다
이날은 전체적으로 20정도의 평균씨알과 25정도는 10수정도로 낚였고 사이즈 미달은 수도없이 잡았네요
집어등을 켠 상태지만 씨알 좋은것은 깊은곳에서 입질을하는 패턴이였습니다~



어제 밤의 조황입니다~ 이시기부터 5월중순까지는 절대적으로 루어 낚시가 유리합니다~
5월중순부터 6월말까지는 청개비 생미끼 낚시가 유리하구요!



점점 등치가 커지기 시작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오는중입니다!
입질또한 매우 시원한 편이라 거의 미스 바이트가 없네요~



집어등 배터리가 중간에 떨어지면서 20여수정도 잡을수 있었고 석축과 테트라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수있었네요.. 앞으로 이런 패턴을 가지고 쭈욱 공략하면서낚시해야겠죠?


자 그럼 가장 기다리셨던 감성돔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주말 새 아파트로 이사하는 바람에좋은 시간 다 뺐기고 일요일 아침에 들어와서
급히 챙길것만 챙겨서 출조를 나가봅니다~


작년 이맘때 올렸던 55짜리 감성돔 포인트로 갔지만 너울이 어마 어마하여 결국 포기..
선상으로 잠깐 초들물만 보기로합니다~ 낚시 시작 얼마후역시..43정도의 감성돔이 상당히 힘을쓰며
멎진 자태를 보여주며 올라왔습니다~ 흑조2 모델을사용하였고 원줄 2호 목줄 1.5호 G2찌에 B 스텐봉돌
장착하여 궂이 표현하자면 반잠길 전유동이라할까요? 입질이 예민하여 잡어인줄 알았습니다~



너울과 들물 조류의 약세로,, 들물인데 썰물 조류가 가네요.. ㅜㅠ 포인트 이동.. 하여 찾아온 사진의
이 여떵어리 포인트.. 수심이 앝지만 조류가 좋아서 썰물에 마릿수 들물에 대물조황이 좋은곳입니다~
간신히 하선하여 즐낚을 시작합니다~




역시 예상되로 들물이지만 썰물의 조류가 가는지라 싸이즈는 별로지만 마릿수는 올릴수 있었습니다
크릴은 세장을 사용하고 하나파워 건식 집어제 두장과 오징어 액기스 한병을 혼합하여 사용했고
뱃속을 확인해보니 작은 입자의 곡물을 많이섭취하였네요..




이직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듯 보이며 밑밥에 반응할시기가 오면 더 많은 마릿수가 나오지싶네요!
대물 감성돔 조황과 마릿수 조황역시 다음 출조를 기약하며 즐거운 출조길을 마무리합니다~
지인들과 모처럼 감성돔 회로 소주 한잔 즐겨봅니다~ 좋네요!!


봄이오니 고기들의 유혹이 시작되네요!

영등이지만 수온이 11도에서 13도까지도 왔다갔다하면서 포인트마다 수온도 다르고 물색도 다르지만
감성돔의 개체수는 있는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오랜만에 낚시를해서 그런지아니면 환경이 많이
봐껴서 그런지 좀 의아한 부분도 느끼고 연구해보고 지켜봐야할방법들이 필요하고고 느끼는 출조였습니다

다음 출조역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