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낚시한 자리 우측 입니다.

별소득이없으신 모양 입니다

저희 낚시한 자리 모습 입니다.

약간 경사져 보이지만
발판이 참 편하고 좋더군요

그렇게 아쉬운 입질을 놓치고

날물로 접어들며 다시한번 기회를

보고 있는데

경식 아우 금붕어 한 수 하네요ㅋㅋ

역시 물돌이 타임에

한번 더 기회가 오지 싶더니

분위기가 좋아 집니다.

죽었던 조류가 다시 살아나며

뭔가 될것 같은 분위기

이번엔 경식 아우에게

기회가 오네요.

형님 옵니다 하더니

덜컥~~~~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지고

스풀 역회전 소리가

직~~~지이익~~~~

사진을 찍어주기위해

핸폰을 꺼내는데

형님갔읍니다 하네요.

으잉 뭐시고.....

경식 아우도 바늘이 빠지고 말았네요. ㅠㅠ

경식 아우 비록 랜딩에 성공 하진 못했지만

저와 내리면 대물을 만나게 된다면서

담에도 같이 내리자고 하네요 ㅋㅋ

암튼 뭐 비록 대물의

느낌만 느끼고 철수를 해야하지만

잠시나마

세상사 고달픔을 달래고

심장의 고동소리를 느끼며

흥분의 순간을 느낀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출조였네요

물론 대물을 품에 안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ㅋㅋ

국도의명포인트가

멋진 풍광을 자랑하네요

자~~ 이제 잠시의 일탈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할 시간이네요

국도야 잘있거라

담엔 대물과의 사투 그리고

그 결과물을 안고 멋진

포즈를 취할수 있도록

허락해줘 ....ㅋㅋ

철수 후 석 선장님께

터뜨림이 있었다고 말씀 드리니

아~~호텔자리 내렸죠

하시면서

80이 넘는 녀석이였을꺼라 하시네요.

말씀을 들으니

그 자리에서 몇번의 터뜨림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대물이 들어와 있읍니다 라고

이야기도 하셨고요.

계속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혹여 가시는 분 계시면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철수 후 뒷풀이겸

저의 부장 진급 자축 파뤼가 있었읍니다.

착하고 재미있는 좋은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 참 좋네요.

사랑합니다 아우님들

화이팅~~~~^^

영양가가 좀 있는 조행긴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ㅋㅋ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