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마다헛빵
05-08-30 18:55
안녕하세요. 매번 님의 글읽으며 감동받았습니다.
부산쪽에 오실기회있으시면 소주한잔 대접 하고 싶습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글...너무 좋습니다...
갯장군
05-08-30 19:38
헉~맨입으로 보고가기엔..쫌 그러하네요~^^
저도..다음에 진해쪽으로 오실일 계시면 소주한잔 대접 하겠습니다.ㅎ
잘 보고 갑니다~
맨날잡어
05-08-30 20:08
실감나게 잘 읽었습니다.
칼있어 마
05-08-30 21:13
햐~아!
볼거리 읽을거리 많군요.
게다가 들을거리 까지...,
잘 보고 갑니다.
어복충만 맨날행복하소서!
조국광복 반세기 후 조구식민 여전하니
독립선열 통곡한다 국산조구 애용하자!
-국사모홍보대사 칼사마의 8월인낚캠페인-
아기감시
05-08-31 08:09
아침부터 훈훈한 인간의 삶을 보고가네요 ^^;; 다시봐도 또 보고싶을 좋은 이야깁니다...이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하게 만들어주신 찌매듭님은 분명 법없이도 사실분 같네요...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또한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사들이 많이 나오게...좋은글 많이 올려주십시오...오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오..
참볼락
05-08-31 08:34
찌매듭님! 지극한 정성이 글에 배여 있네요
오늘도 맛있게 음미하고 갑니다.매번 이렇게 멋진 바다의 서사시를
마냥 그냥 읽다보니 많은 신세를 지고 있다는 느낌이 와 닿읍니다.
행복하시고,건강하시길 기원하며,좋은글 다시 기대합니다.
찌매듭
05-08-31 10:30
헛빵님~! (?) ^^;;
바다가 가까운 부산쪽이시면 헛빵이 적을실텐데요?!
서울에서 바다를 찾으려면 서해 중부권을 제외하면 멀기만합니다.
이곳에서는 부산쪽의 분들을 부러워하기도 하지요.
부산등지에서는 자전거에 낚시대 한대를 매달고 손쉽게 바다를 찾는 모습이 신기하고 부럽게 보이기도 했구요 ^^;;
소주 한잔,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
아직, 남은 더위가 있습니다.
태풍소식도 들리구요....
건강과 뜻하시는대로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날씨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찌매듭
05-08-31 10:35
장군님~~~~~~의
소주안주에는 전갱이가 따르겠지요? ^^
노모께서 좋아하시는 전갱이찬 장만을 위하여
전갱이 낚시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이제 태풍이 올 철입니다.
안전출조 꼭, 잊지마시고요~~~~~~~ ^^
..........................................
맨날 잡어만 잡으러 다니시나요? ^^;;
잡어들도 분명히 이름이 있답니다.
일본인들은 용치 한마리도 잘 간수해서 가져간다는군요.
전갱이, 보리멸, 노래미등이 잡어로 억울하게 취급당하지만
먹는 맛으로 따지자면 훌륭한 대상어입니다.
좋은날 되세요~~~~~~~~
못잡는감생이
05-08-31 10:39
찌매듭님 감동적인 조행기 잘잃고 갑니다...언제나 가정의 행복과 건강하시길....
찌매듭
05-08-31 10:50
아기감시 님 기분 좋은 아침을 맞으셨나요? ^^
지나간 일들이라도 시간나는데로 풀어볼께요~~~
맛있는 점심메뉴로 남은 더위를 이겨나가세요~~
서울은 좋은 날씨로 시작하는 하루랍니다. ^^
..............................................................
참볼락 님도 재미있고 멋진 조행길이 있으셨겠지요
오늘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찌매듭
05-08-31 10:58
못잡는 감생이님....-_-
어서 큼지막한 감생이를 잡아 닉을 바꾸시길.... ^^;;
엇그제는 외연도를 번개같이 다녀왔습니다.
계속, 날씨가 나빠서 오래도록 출조를 못했다는 선장의 연락이 왔었지요
푹, 쉰탓인지 이발도 말끔이 하고 골치덩어리도 떼어내서 그런지 얼굴색이 좋왔습니다. ^^
인원이 적어 외연도까지는 못갔고 화사도 부근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죠.
미터급 부시리와 참돔 열두어마리, 우럭, 광어로 하루낚시에서는 풍성한 조과였답니다.
외연도의 갯바위 낚시금지는 조금더 시간이 지나야 해결이 될게구요..
당분간은 선상낚시 위주랍니다.
몇일간은 비소식이 있으니 일정잡기도 까다로울게구요.
배 한척이 늘었다니 한두자리는 여유가 있을겝니다.
참돔철이 가기전에 한번 다녀와 보심도 좋겠구요..........
흑기사
05-08-31 13:43
외/연/도...
가 보고 싶은 곳...///
찌매듭님의 좋은 글.. 오늘도 공짜로 보고 갑니다~~~
근데요...
어디서 서해권 출조를 주로 하시나요??
사실~~~ ^*^;;
서울에서 남쪽은 자주 가기 어렵지요???
외연도권 선상낚시는 한번 해볼만 하겠군요...
9.77톤의 배도 있다고 하니 말입지요~~
좋은 글 감사하구요... 즐낚하시길~~~~
못잡는감생이
05-08-31 16:44
찌매듭님 정보도 감사하구요...근디 선장님하구 낚시배를 알아야...ㅎㅎㅎ
찌매듭
05-09-01 09:39
흑기사님은 서울이시죠?!
길이 좋아졌다지만 남쪽은 멀기만합니다.
차라리 탐라쪽이 가까울지도 모르죠...
요즘에는 벤자리 소식을 못들어 탐라도 가본지가 두해가 넘었습니다.
여름철의 진객인 벤자리낚시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먹는맛, 찌맛, 손맛, 어획량...(?) ^^;;
시간이 없는 어느 직장인은 오후 댓시경의 비행기로 날아가 밤낚시를 한답니다.
새벽에 일찍 철수하여 회맛을 보고 한숨자고 첫 비행기로 출근하면
완전범죄가 된다고 하던데 얼마나 낚시가 가고프면 저리도 할까?
시간조절만 잘하면 고달프기는 하겠지만
탐라, 거문도를 1박에 다녀 올수 있는 번개코스도 있고
외도삼아 갈수있는 목포의 갈치밤낚시도 시간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서해권은 신진항, 안흥쪽에서 가의도, 격비권을 목표로하시면 되겠구요.
대천항에서 객선을 이용한 호도, 녹도, 외연도권...
제일 많이 이용하는 무창포항에서 감성돔, 참돔, 농어, 광어, 보구치, 우럭낚시를 갑니다.
배는 5톤, 7톤, 10톤급이 4척정도 있으니 입맛대로 고르시면됩니다.
보통 4~5명 승선하며 거리에 따라 5~8~10 만원이고
대절은 45만원정도 합니다.
외연도권을 5명이 타면 8만원정도의 선비가 부담되는군요 -_-
밑밥은 주최측이 알아서 하시면 되지만 선장에게 일임하면 한박스씩 안겨줍니다.
가장 불만이, 밑밥의 사용문제겠는데
땡땡 얼은 밑밥 덩어리를 한덩이씩 망에 넣어 조금씩 풀어주어야할텐데
댓덩이씩, 그것도 녹아빠진놈은 단번에 흘러나가니 훼실이 많겠지요
귀신을 불러들이기는 쉬워도 내쫓기는 어렵다고
너무 많은 밑밥양에 부시리가 들어와 참돔과 농어를 쫓아냅니다.
곧, 찬바람이 나면 참돔낚시를 끝내고 내만의 감성돔철이 시작되겠죠...
참돔, 농어, 부시리, 광어, 우럭, 좋아하시면 근간에 한번 다녀 오심이 좋겠습니다.
찌매듭
05-09-01 09:49
감생이님....
무창포항 근처의 제일낚시입니다.
주소는 보령시 웅천읍 죽청리 149-15
☎전화번호는 김지태 선장 : 011-437-9114. 낚시점 : 041-936-9797.
아줌마, 011-450-9754 실권이 있는 주인아줌마입니다 ^^;;
예약을 아줌마에게 하심이 좋겠지요 선장은 바다에 나가 있으면 통화가 잘안되고
아줌마가 무조건 선착순 예약을 받으니 권력이 막강합니다 ^^;;
☞가시는길은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 에서 나가서 좌회전하면 무창포 해수욕장 방면 으로 500미터 쯤 가면 우측에 위치하며 주유소 바로 전입니다.
물때는 그리 큰 영향이 없으나 물때에 따라 낚시시간이 줄고 늘고 합니다.
그래도 10~13물이 가장 좋고 큰사리만 피하면 되겠으나
이것, 저것 아무리 좋아도 날씨가 도와주어야 가능하겠죠....
흑기사
05-09-01 13:52
~~~
무창포에서 주로 가시는군요....??
친절하신 정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
살프섬
05-09-01 16:49
넘~~멋진 그림..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기회되면은 외연도 농어루어 같이 동행하고 쉽네유..
주로 남해쪽으로만 가다보니....거의 꽝이라서..
늘~~좋은 일만 있으시길........^^
생크릴
05-09-01 22:27
우와! 또 늦었넹..
항상 좋은글과 음악은 님의 대명사 입죠!
올 여름도 거의 다가고 이젠 선선함이 기다려 집니다.
저의집 역시 바다가 자전거 아니 걸어서 가는 곳에 살지만
맘은 항상 매물도에 있습니다.
부산에 오시면 연락 함 주십시요...^^
찌매듭
05-09-03 12:49
비와 돌풍예보로 예약이 취소된 외연도의 어제는 예보와는 달리 잔잔한 날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집의 배 한척만 나가게 되었기에
단 두사람뿐이라 넓직하고 편한 날이었습니다만
물흐름이 빠르고 속과 겉이 다른 탓에 어려웠었죠...
새 포인트를 하나 찾았는지 답사를 겸했으나 물때가 맞아야할 자리였습니다.
삼치와 참돔, 광어, 우럭, 농어가 각 한마리씩인 날이었죠
선장은 이날도 세번을 터트렸는데 걸기는 잘거는데 잡아 올리지를 못하는군요
역시, 농어는 포말이 들끓는 곳에 있었습니다.
바늘털이 세번....한마리 올림도 모두 포말속이었으니까요....
..............................................
농어는 부시리에 쫓겨서 맥을 못쓰는 모양입니다.
8월전에는 깊은 곳에서 나오고 8월 부터는 학꽁치를 쫓아 튀는 모습이 보이는데
외연도의 나이든 어부들의 말이 맞는말입니다.
서해안의 농어는 남해안의 농어보다 큰편입니다.
(물론, 남해쪽에서는 본격적인 농어낚시를 안한탓도 있겠지만....)
농어만을 위하신다면 제일 가까운 안면도 외도섬이 좋을게구요.
격비가 외연도보다는 유리할겝니다.
.........................................................
생크릴님~! ^^
많이 시원해졌죠?
매물도?! 오래전에 한번 가보았기에 잘모른답니다.
지난번 아는 분들도 매물도를 다녀온 모양입니다.
누구에게나 끌리는 섬이 있듯이 한군데만 파다보면 달통하게된답니다.
그러지 않아도 매물도나 흑산도가 새로운 찾음터로 부상하는 모양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니 부산의 뚝배기 맛프로가 나오더군요.
좋은 주말 되시길.....
거제우연낚시
05-09-04 00:16
조행기를 읽는게 아니고 한편의 잔잔한 수필을 읽어 내려 가는듯한...
아름다운 영상에 님의 글 솜씨에 그리고 올만에 듣는 ..^^*
감사하는 마음안고 갑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거제우연낚시
05-09-04 00:44
그리고...죄송한 한말씀...^^*
사진 두번째 한폭의 수묵화 처럼 제 마음을 앗아가 버려..
제가 훔치 갑니다^^
용서해 주시길~~^^*
찌매듭
05-09-05 10:45
거제에 계시는군요?! ^^
서울에서는 거제가 상당히 먼편입니다.
두번밖에는 가보지못했기에 낯설기도 하구요...
홍도의 선상낚시에서 돛벤자리가 잘나온다기에 몇번 시도는 해보았는데
출조인원을 맞추지 못해 매번 연결이 안되었군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사용으로 어느곳에서는 말도 많은 모양입니다.
그러려면 올리지나 말았어야했을텐데.....
물론, 공지가 되어있는 누구의 개인홈에 있는 사진을 무단사용하면 안되겠지만
이러한 사진은 공유가 되어도괞찮습니다.
외연도 본섬의 사진입니다.
석도방향에서 해지기전에 찍은듯합니다.
외연도라는 섬 이름이 어울리는듯한....
태풍이 약간, 비껴간다지만 피해가 우려되는군요.
만반의 준비하시고 좋은 하루 열어가시길.............
천안도사
05-09-22 20:58
헉/ 찌매듭님 !!!! 반갑습니다.
위에 일일이 답해준신 걸로 대충 짐작해봅니다.
한가지 여쭤 보고싶은건 요즘 외연도 농어 조황이 어떤지요...
함 가보고 싶어서요....(^!^)
읽어도 조행기 라기보다 소설 같은 야그 잘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