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낚시와 고정관념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감성돔낚시와 고정관념

G 1 2,484 2002.05.03 15:58
감생이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우연히 격포 쌍여에 성함도 모르는 분과 함께
내렸다
포인트도 모르고 오직 구멍찌에 봉돌채워 바다물에 담궈 두면 고기가 물어줄줄 알았다
만조후 세시간이 지나면 나오는 여치기 낚시 였는데 차랑거리는 바다물속에 뛰어들어
낚시를 시작 옆에 님이 잡은 감생이가 그리 이뻐 보였다
하지만 나는 꽝 가만히 눈요기로 그님에 채비를 보니 바늘 30센티위에 봉돌이 두개나
물려 있는게 아닌가
다음날 휴가를 내고 다시 쌍여에 혼자 내렸다
5비찌에 2비봉돌 두개 달아 낚시 지작 한지 10여분이 지나쓸까 찌가 시야에 사라지면서
챔질을 하자 지금까지 느겨보지 못한 황홀감이 손끝에 전해 왔다
틀채도 없이 파도에 태워 그놈을 사로잡아 보니 족히 50센티는 넘어 보였다
그 날 이후 난 고정관념 속에 5년간을 바늘에서 30센티 위에 봉돌 두개를 달아 낚시하는
나에 원칙을 지켰다
5년간 운이 좋았던지 그럭 저럭 잘 잡는 편에 속했다
그리고 지금은 목줄에 봉돌을 달지 않는 채비로 낚시를 한다

몇년전 우연히 낚시를 하던중 봉돌이 없어 5비에5비수중찌 채비로 그것도 병풍도에서
감생이를 두마리나 포획한적이 이었다
지금은 무봉돌채비로 낚시를 한다
아무리 조류가 빨라도 조류가 멈추는 곳을 찿아
항상 조과는 그래도 만족이다
수심만 바꾸어주는 무봉돌 채비로 낚시한번 해보세여
낚시꾼여러분 만족 할 겁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 댓글
G 순진한초보 01-11-30 00:00
나는 세상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제일미웠다 ....? 낚시배우기전까지는
진짜로 재미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다 그때는 그랬다
지금은아니다 낚시이야기만 나오면 아 ... 그냥 바다로흐르고싶다
세상에서 제일좋은곳 그곳에 나의님있고 그곳에 자연이있고 그리고
바다내음이 나를반기는 오로지 나의썽님 바다....
오늘밤에도 님만나고싶은데 나는 울색시눈치보다가 그만짜그러들고만다
울색시 한달에 한번은 용서하지만 두번은 바로가정법원으로 출근하라해
서리 도저히 엄두가안난다
나는 하고싶다 바다를집에갔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