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 서이말 ~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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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 서이말 ~달려보았습니다.

59 폭주기관차 20 5,064 2014.05.19 22:00
출조일    : 04.05.17~18일 (1박2일)
출조지    : 17일 통영국도 / 18일 거제서이말
출조인원 : 2~5명
 
인낚 선후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꾸벅.^)^
점점 더워지는 날씨속에서 무탈들 하시지요.
 
<img src=
                      ~ 출발전날 일찍 퇴근하여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중입니다.~
 
폭주기관차의 1박2일 통영 국도와 거제 서이말로 다녀온 이야기 올려보려 합니다.
금요일 오전일을 마치고 퇴근하여 전날밤에 준비해둔 장비들을 차에싫고
천안에서 동생과 만나서 통영의 대어낙시 석선장님네 가게로 달려봅니다.
 
<img src=
                                       ~ 덕유산 휴개소에서 맛난 커피와 호떡을,,,~
 
이번 출조는 첫날 국도에서 대물 한마리를 목표로하고 철수하여
둘째날 거제 서이말로 이동하여 일요일엔 먹을만큼 잡는것을 목표로 하였네요.
밤 열시까지 도착해 주십사 하셔서 일찍 출발을 서둘럿더니 일정이 한결 여유롭습니다.
 
<img src=
                                            ~ 통영대교?를 넘어갑니다 ~
 
그렇게 여유롭게 달리다보니 어느덧 어둑한 시간에 통영대교를 건나가네요.
먼저 저녂식사를 해결하기위해 돼지국밥으로 저녂을 해결합니다.
언제 먹어도 맛이 참 좋네요.^&^
 
<img src=
                ~ 통영 대어낚시점 처마에 밤만되면 잠자러 제비가 날아온다네요 ~
 
저녂을 해결후 낚시점에 들러서 2인이 국도에서 사용할 믿밥들을 준비합니다.
믿밥 13장 * 빵가루 6개 * 뱅어파우더 3개 * 참돔파우더 1개 * 홍개비 1개*
깐새우 1개 * 뱅어크릴 1개 * 청개비1개를 준비했는데 가격이 6만8천원인가?
가격이 많이 착해졌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랬으면 좋겟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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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점앞 포구의 풍경(철수후사진) ~
 
그렇게 국도에서 만날 대물 뱅어돔을 기대하며 믿밥 준비후 석선장님
가게에 도착햇더니 그날은 우리가 1등으로 도착을 하네요.ㅎ
명부 작성하고 선장님깨 짐싫고 먼저 선실에서 눈좀 붙여도 되겟습니까?
했더니 흔쾌히 그러라 하십니다.
 
바로 선실로 이동하여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않네요.ㅎ
아마도 저뿐만 아니고 많은분들이 그러실듯 합니다.
 
<img src=
                                       ~ 국도 & 조사님들 포인트 진입중 ~
 
예상외로 그렇게 손님이 많은건 아닌듯 합니다.
저희2명에 서울에서 두분이 오셧고 관광차로 약 열분이 오시고 바로 출항을 하네요.
그렇게 우리를 태운 피싱스토리호는 밤바다의 바닷길을 달려서 국도에 도착하고
첫팀을 하선시켜 드립니다.
 
<img src=
                   ~ 포인트 하선후 아침에 사용할 믿밥들을 녹이고 있습니다 ~
 
그렇게 한팀 두팀 포인트에 진입을 하시고
칼바위를 돌아서 계단바위에 우리를 내려주십니다.
내려주시면서 오늘은 이곳에서 끝장을 보십시요 하시네요.ㅎㅎㅎ
 
<img src=
                       ~ 국도 칼바위 사이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옵니다.~

먼저 믿밥 3장을 이용하여 잠깐 야간 참돔낙시를 해보기로하고
장비를 셋팅하여 청개비를 끼우고 흘려보았으나 미역치만 몇마리
나오고는 참돔은 고사하고 씨알좋은 국도산 볼락이 그림자도 안보여줍니다.
그리고 너울과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바로 포기하고 휴식모드로...
 
<img src=
                 ~ 여명이 밝아오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칼바위가 모습을 보여주네요 ~

여명이 밝아오기전 벌써 체비를 끝내고 믿밥도 맛나게 말아두고 대기합니다.
저의 채비는 g사 1호대 * 릴은 lb3000번 * 원줄 2.3호 *목줄 1.75호 * 제로의 기울찌를
선택하고 목줄에 좁살봉돌을 물리고 전유동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img src=
                 ~ 국도의 일출 & 저멀리 갯바위 사이로 빨간 해가 올라옵니다 ~
 
여명이 밝은후 바람과 너울도 상당히 안정이 되어서 낚시 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로의 기울찌가 이쁘게 흘러가다가 어느순간 슬며시 빨려 들어가는데
끌듯이 슬며시 챔질을 해 봅니다만. 첫수로 올라오는놈은 미역치네요.ㅠㅠㅠ
 
<img src=
                              ~ 국도 계단바위 포인트에서 바라본 좌측모습 ~

국도 계단바위 포인트하면 그래도 섭섭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명성에 안맞게 너무 입질이 없네요.
그렇게 잘 나오던 볼락도 그림자도 안보입니다.
마치 바다에 생명체가 미역치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img src=
                      ~ 동행한 동생이 준비해준 맛난 갯바위표 아침밥 입니다. ~

바로 가까이로 보이는 문수자리,칼바위 뒷등에서도 고기 올리는 장면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빠르게 아침을 해결하고 여러가지의 미끼를 사용하여 수십번 캐스팅를 해보지만
발앞에 약간의 자리돔만 노닐뿐 걸려나오는건 미역치만 올라오네요.
 
<img src=
                                     ~ 물색이 완전 감성돔 물색 입니다 ~
 
위 사진에서 물색이 보이시는지요.?
와전 감성돔 물색이지만 사실은 저 물색이 냉수대가 들어온 물색입니다.
살아돌아오는 미끼가 얼마나 차겁던지 완전 냉동고였네요.
저 물색은 거제 서이말에서도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img src=
                      ~ 포인트 이동 & 피싱스토리호가 문수자리에 접안하고 있네요 ~
 
결국엔 11시,물돌이까지 낚시를 진행후 쉬고 있는데 석선장님이
마이크로 부르십니다.
폭주기관차님~ 좀 했습니까?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니 그럼 포인트를 이동하자고 하시며 11시 철수 손님들을
태우시며 우리를 사이섬으로 이동시켜 주십니다.
 
<img src=
                                      ~ 사이섬에서 바라본 국도바다 풍경 ~
 
결국엔 계단바위 포인트에서 이렇다할 입질을 받지못하고 사이섬으로
이동하였는데 그자리에서 철수하시는 조사님들깨 여쭈어보니 사이섬에서도
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셧고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낚시가 힘들다 하시네요.
 
<img src=
            ~ 국도 사이섬 골창 * 수심 5~6미터권 ~
 
다시 사이섬에 내려서 점심을 해결한후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못하고
동생과 시원한 파라솔 믿에서 한잠 푹자고 일어나보니 정말로 덮네요.
땀이 줄줄 흐르는것이 파라솔 없었으면 둑었을 듯 합니다.ㅎㅎㅎ
 
<img src=
                                  ~ 파라솔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폭주기관차 ~

국도로 출항하면서 많이도말고 대물급 딱 한마리만 물어다오 했던
바램들이 한풀 꺽이는 순간 이기도 하네요.ㅎ
이젠 대물이 아니어도 좋으니 긴꼬리 구경이나 하고가자 하는 마음으로
다시 심기일전하여 믿밥도 새로 비비고 다시 캐스팅을 해 봅니다.

과연 사이섬에서의 2차전을 어땟을까요?
 
여기까지 작성하고 이만 쉬어야 겟네요.
2일동안 약 5시간의 수면이 전부였기에 아직도 여독이 풀리지않아 졸립습니다.^^*
죄송하구요.
국도& 서이말의 2편은 빠른 시간엔에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편안한 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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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피곤함을 풀고 2편을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대단함을 느끼며...
1 폭주기관차 14-05-21 10:19 0  
다대감시님~반갑습니다^)^
출조가면 낚시만 둑어라 합니다.ㅎ
아마도 바다가 멀리있어서 그렇겟지요.
70 캄피대 14-05-19 23:34 0  
잠 많이 주무시고 2편 빨리 올려주세요 ㅎㅎ
70 폭주기관차 14-05-21 10:20 0  
캄피대님 ~반갑네요.^)^
오늘에서야 완전하게 여독이 풀렷네요.
좋은날 시작하세요.
1 제주꿀감시 14-05-20 00:54 0  
저 쇼파 너무 편해보입니다ㅎ
잠이 솔솔~ ^^;
사이섬 골창...밑으로 뭐가
지나 다닐런지.....
2부 기대하겠습니다~
1 폭주기관차 14-05-21 10:25 0  
꿀감시님~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 쇼파가 저두 좋으네요.
그리고 탐내는 분들도 많으시고.ㅎㅎㅎ
사이섬~야영하기 딱 입니다.ㅎ
11 전유동매니아 14-05-20 01:24 0  
파라솔 너무 편해보입니다 ㅎㅎ
저도 다음에는 파라솔한번준비해봐야겠네요 ㅎㅎ
근데 포인트에따라 제약이 있겠지요?ㅠ
수고하셨습니다
2부가 기대되네요~~
11 폭주기관차 14-05-21 10:27 0  
메니아님~오랫만에 뵙네요.ㅎㅎㅎ
파라솔 없으면 둑움입니다.
사져가셔거 공간 부족하면 그냥 들고 나오면...ㅎ
일단은 챙겨보는것이~
1 꽃보다감시 14-05-20 07:54 0  
고생하셨네요 ^^파라솔 밑에서의 모습 신선 같습니다^^
1 폭주기관차 14-05-21 10:29 0  
꽃보다 감시님~더운날 작은 파라솔이나
큰 우산하나 챙겨다니면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좋은하루 하세요.
50 발전 14-05-20 10:10 0  
여름엔 파라솔이 필수 이긴 한데, 저도 하나 구입을 생각해 봐야 겠네요.
천안에서 통영까지 이틀간의 낚시에 조과가 받쳐 줬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다음 2편을 기대합니다.
50 폭주기관차 14-05-21 10:30 0  
발전님~반갑습니다.
파라솔 적극 추천합니다.
최고입니다.^)^
1 하얀자작나무 14-05-20 12:51 0  
2편 빨리 보고 싶습니다^^
벌써 파라솔이~
천안에서 오시면 안전운전 하셔요
1 폭주기관차 14-05-21 10:31 0  
넵~꼭 안전운전 하겟습니다.
그러기위해 일정을 1박2일 하네요.
 당일로 다니면 운전이 너무 위험해 지더군요.^)^
50 꿈의사냥5짜 14-05-20 16:07 0  
수고많으셨습니다!  2부도 기다리고있습니다!
50 폭주기관차 14-05-21 10:32 0  
꿈의 사냥님~반갑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있네요.
그리 큰 기대는 안하시는것이...ㅎㅎㅎ
1 벵킬님 14-05-22 16:59 0  
얼마나 고생이 심했으면 2편을 다못하고 이렇게 미루시는걸 보니
정말 피곤하신가봐요,,,넘 고생이심하신탓이 아닌가 싶어요,,,수고햐셧읍니다,,,,,
1 폭주기관차 14-05-22 17:31 0  
벵킬님~ 반갑습니다.^&^
조행기 쓰던날은 잠이 부족해서 정말 힘들더군요.
조행길이 고생길이 되어버렷네요.ㅎ
그래도 낙시가 좋아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좋아서 하는일이라
즐겁기만 합니다.
상편이 먼저 있었네요.
위에서부터 내려오다 보니
하편을 먼저 봤네요.
벌써 여름이 온듯 합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66 폭주기관차 14-05-22 17:33 0  
다스님~ ^&^
이월행사 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이제 행사는 끝인가 보네요?
많이 덮더군요.
완전 둑움입니다.
새벽엔 약간 쌀쌀하고 낮엔 더우니 옷을 두텊게
입고갔다가 한거플씩 벗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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