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도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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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도보낚시

1 지인이아빠 37 11,232 2014.03.03 20:37

"삐리링~~"
 백패킹과 바다낚시 경력이 깊은 엠군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대마도 갑시다."
"잉? 갑자기 무슨 소리? ㅋ"
여차 저차 설명을 듣고,,,
일본말을 할 수 있는 엠군님이 있으니,,,,뭐 믿고 "콜~~"
 
처음 계획은 한주 전이 였지만,,,렌트카 예약 문제를 풀지 못해서,,어쩔 수 없이,,,
3.1절날,,,,낚시대에 태극기를 달고,,대마도 갯바위에서 흔들려는 마음으로 출발 했습니다.ㅎ
 
 
3.1일 새벽 5시
대구의 엠군님 아파트 주차장에 모두 모여서 주차를 하고, 스타렉스 6밴에 모두 짐과 탑승합니다.
단촐하니,,,4명,,
짐은,,, 현지 렌트카의 크기가 마티즈 수준의 경차가 대부분이며,,,혹 국내2000cc급 차량은 대여비가 너무 비싸 저렴한 도보낚시를 갈 이유가 없어지기에,,,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낚시가방 1개,,,밑밥가방2개...기타 최소한 거의 몸만 가는 수준의 짐이라야,,원할 합니다.
130 사이즈의 낚시가방 한개도,,,뒷자석에 앉을 사람들의 불평을 감수 해야 가져 갈 수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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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오전8시30분(대강 시간입니다.,,요즘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비오는 부산항에 입성 했습니다.
비 탓인지 오늘은 탑승객이 적은 편이라네요..
보통은 더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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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벗어 나서 몇분이 지나자,,,
 "오션플라워호"가 바이킹을 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배가 아래로 내려 갈 때마다,,,,싸~하게 내려 오는 느낌이,,,,배 멀미 하기 딱 좋은 기분이 였습니다만,,
배가 크다 보니,,,약간의 시간이 지나니 어느정도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평소 멀미에 약한 저는,,,,멀미약을 먹었다는 거' ㅋ"
약 한병 먹으면,,,멀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그 정도 였습니다.ㅎ
배타는 시간은 대강 한시간 30분 정도 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늦었다고 하네요. 평소는 한시간 10분 정도라고 합니다.
웬만한 바다 상황이라면,,,배 크기가 있기에,,문제가 없기는 하겠지만,,,승무원들이 출항할 때도, 나중에 부산으로 입국 할 때도,,멀미 봉투를 급하게 돌리는 것으로 봐서,,,,
날씨 조건이 좋지 않으면,,,멀미를 고려는 해야 하나 봅니다. ㅎ
 
 
 
대마도 입항(오전 10시 정도) 히타가츠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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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마도에 발을 들이 밀었습니다.ㅋ
조그마한 촌 동네수준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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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낮은 언덕으로 둘러 싸여  있는,,
정말 조그마한 마을 항구 수준 입니다만,,,주차된 차량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대부분이 한국등산객과 낚시인
그리고,,,말로만 듣던,,티코나 마티즈,,다마스의 천국,,,
그나마,,,이곳은,,우리나라 아반떼급 차량이 조금 있는데,,,
대마도 북쪽에서는,,아반떼급 차량은 드물었습니다.
대부분,,,마티즈,티코,다마스 같은 차량이 돌아댕기고 주차 되어 있습니다.ㅋ
집들은,,,,나무로 만든 판자집들로 거의 지어져 있습니다.
"일본은 부자일지나,,,국민은 가난하다."
"시설은 고급은 아니나,,,정갈하다."
"어디가나,,담배꽁초 보기 힘들만큼,,깨끗하다"
입항하고,,,한시간 안에,,제가 받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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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쇼핑을 할 요량으로 히타가츠에서 유일하게 환전이 가능한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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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나
,,토일요일은,,환전 업무를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ㅋ
이렇게,,생각 보다 알뜰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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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옆 주차장과,,
저희가 타고 온 렌트카 입니다..
마티즈 크기인데,,,실내 공간은 더 좁은 것 같습니다.ㅋ
뒷자석은,,낚시가방을 안고 타야 하고,,내릴 때는,,,낚시가방부터 내리고 사람이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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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세히 나온 차 사진입니다.
운전대는 반대...닛산.
렌트회사에서 가장 작은 차는 아니고,,,약간 큰 편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크면,,렌트 비용이 두배로 뛰니,,,저렴한 여행은 포기 하셔야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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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건너편 ,,,
바다로 들어가는 수로와 하수구 역활을 겸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작은 판자집들에 어울리지 않게,,물은  깨끗하고,,
물속에 낙엽등은 있어도,,
비닐봉지나 생활 쓰레기는 보이지 않네요..
"참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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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한군데 뿐인것 같습니다.
푸른하늘마트? 인가? 뭔가로 해석은 되는데,,일본말을 몰라서,ㅋ
여튼,,마트에서 도시락을 구입해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처음이라 적당량 조절에 실패 했네요...남자 네명이 먹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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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건방진 바지주머니에 손 넣은 분이,,,,엠군
오른쪽 조신하게 윗도리에 손 넣은 이가,,,저 입니다.
오랫만에 제 사진을 보니,,,어릴때 빛나던 외모는 가고 없고,,이젠 반사판을 받아야 할 얼굴로 삭아 있네요.ㅋ
 

본격적인 구경 겸,,,포인터 탐사차 가던 중에 일본 신사 비스무리 한 것이 있길래,,,,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 무당들이 절 하는 곳에,,
돌 과 동상 몇개 놓은 거랑 별 차이가 없네요..
입구에 새끼줄로 금줄도 쳐져 있고,,,우리문화의 고대 모습이 어느정도 섞여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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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인터 탐사지..
정처없이 구경하다가,,괜찮아 보여서,,내려서 살펴 본 곳입니다.
야생동물보호공원? 비슷한 이름이 있는 곳인데,,,제가,,,일어를 몰라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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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터로 걸어 들어가는 중에 발견한 갈매기 입니다.
어디를 다친 건지?
날지도 걷지도 못하면서,,,우리 일행이 지나가기만 바라는 눈빛으로 흘키면서 외면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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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지 입구의 세면장및 화덕?지..
뒷건물은 화장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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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장 안에서 발견한,,,한국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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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터는 괜찮아 보이는데,,
기름때가 흘러 들어 왔네요..
 
주차한 곳에서 너무 많이 걸어야 하기에,,
낚시를 포기하고,,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북쪽으로 더 올라 가다 보니.,,,
어느듯,,,시간은,,,,3시를 넘어 가려고 합니다..
,,,마음이 급해지고,,
대강,,적당한 갯바위에서,,,하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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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오후 3시 조금 지난 시간
두번째 탐사지 들어가는 입구!
포인터 사진은 미쳐 찍지를 못 했네요.
여튼,,,여기서 낚시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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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정도에 낚시를 시작 했는데,,
손바닥 사이즈는 방생하고,,
물칸에 둔 고기는 급작스럽게 몰려오는 너울에 쓸려가고,,
그나마 바칸에 남겨둔,,,고기만 겨우 건졌습니다..
 
30~40초중반,,,7마리만 겨우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ㅎ
 
도보낚시는,,,양반낚시는 못 되는 것 같습니다.ㅋ
파도에 몸 맞고,,
밑밥통에 물 들어가고,,
4명 전원은 한번씩 넘어진 것 같았고,,
한분은 손바닥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기도 했네요.
 
해지는 시간이 되자,,,희끗한 벵에돔이 평광안경 너머로 보이는 것 같다고...생각 되자 말자,,
폭발적인 입질을 했지만,,,대강 30~40분 정도 였던 것 같고,,
의외로 바늘사이즈를 타는 것 같았고,,,
제 기준에서는,,,1.5호 부드럽고 강한 목줄, 벵에돔 목이 긴5호 바늘이 가장 적합한 밑채비로 여겨졌습니다.
수심이 2~3m정도 인 탓일 수도 있지만,,,밑밥동조보다는 대강 정확하게 밑밥을 뿌리고 나서,,,견제로 유혹해서 낚는 방법이 오히려 입질 활성도를 올렸던 것 같습니다.
견제를 하지 않으면,,,입질 횟수도 줄어 들고,,,입질 형태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밑밥 양도 국내보다는 적게 들어가네요.
일본 크릴 한장이 국내 두장크기인데,,
일본크릴 한장에 파우더 한봉지면,,,한물때 쓰고 도 남는 것 같습니다.
잡어분리 의미도 크게 없고,,,벵에돔이 들어오면,,걍 빵가루조법 처럼 낚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낚시기술을 연마 하는 곳은 아닌가 봅니다.
 
어둠이 왔고,,찌가 보이지 않게 되자,,,
입질은 끊어지고,,,들물은 자꾸만 올라 옵니다..
철수,,,
그러나,,철수길 중간에,,,,,없던 또랑이 하나 생겼습니다.
전원,,,장화를 신고 있었지만,,,허벅지까지는 물속으로 들어가야,,차로 건너 갈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전원 입수,,건너고,,,
저는 또 한마디 합니다..
"도보낚시는 양반낚시는 아니다." ㅋ
낚시복,,양말,장화,,,뭐 하나,,깨끗하고 깔끔한 상태로 남는 것은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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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오후 9시전후
호텔이 있는 히타카츠항쪽으로 가던 중,,
일본100대 맛집에 선정 된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룰루랄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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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여행의 여유를 즐기려 하면,,
이런 호사도 누리게 됩니다..
'누려~~~~~~~~~ !"ㅋ
 
점심은 부실 했지만,,
저녁식사는 창대 했다고 할까요?
배 터져 죽을 것 같습니다.

일본식이 소식인 줄만 알았는데,,의외로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왠만하면 간장으로 간을 하기에,,,,,"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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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시에 찍어 둔 호텔 사진이 없서서 아침사진으로 대체 합니다.ㅎ
 
3월 1일 오후10시경
밤을 보낼 호텔 입니다.
간단하게 마실 각종맥주들과 입실 했습니다.
술 못 하는 저도,,온갖 과일맛 나는 맥주의 맛에,,,한캔은 마셔 버렸네요..
맛있네요!
그리고 덕택에 11시 쯔음에,,,푸욱 잠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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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왜색복장이지만,
여행은,,여행일 뿐이기에,,걍,, 선입관 같은 것은 모두 접어 두고,,,즐기기만 했습니다.ㅎ
참! 일본 호텔방안에는 샤워시설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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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는 공중욕탕으로 가서 했고,
화장실만 있었습니다.
근데,,휴지는 변기에 꼭 넣어라는 문구가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변기가 막히지 않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호텔도 시설 수준은,,,별로 였지만,,깔끔하고 정돈이 잘 된 정도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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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오전9시
호텔에서
된장국과 손바닥만한 메가리 구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잠시 주변 경치 구경을 했습니다.
 
편백나무 인지?
여튼 숲속의 나무가 멋있었고,,
새소리는 정갈하면서 고왔으며,,
 
거리는 깨끗하고,
사람들은 친절하며,거친 모습이 없어서,,여행중에 위협적인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활기와 경쟁이 상실 되어간다는 느낌도 더불어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대마도 여행은,,,
느림의 미학이 참 멋스러운 곳으로 보여졌습니다.
트래킹여행이나 자전거여행을 가신다면,,,이보다 멋진 곳은 드물다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10m는 될 듯한 나무들로 빽빽한 숲과,
이름 모르는 새의 아름다운 소리,
굽이 굽이 느리게 가라는 좁은 길,
가끔 마주치는 노루들의 하얗고 섹쉬한 궁뎅이,,
이곳은,,,조용한 곳이기에,,조용한 행동이 어울리는 곳이 였습니다.ㅎ
 
돌아 오기위해서 항구에 갔을 때 만난 낚시꾼들에게서,,
3박4일,,차에서만  2시간정도 자고,,,낚시만 하다가 간다면서,,
스치로폴 몇박스에 담긴 고기를 자랑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말씀하실 때,,,
죄송스러운 표현이지만,,,,저는  섬뜩한 욕망의 눈빛?을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대마도 편백나무 숲과 정갈하게  굽이진 길에 정화되었던 제 눈이,,
모든 것이 고요한 대마도에  어울리지 않는 눈빛을 보고,,,,, 놀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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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오후 1시30분경
제가 타고 온 "오션플라워호"는 비를 쫄딱 맞으면서도 안전하게 부산항에 입항 했습니다.


 
대구로 올라오는 길은,,
그친 비탓에 더욱   ,,,,활기차게 느껴 졌습니다.


그리고,대마도에서 못 본,,,도요다의 렉서스는,,부산대구행 고속도로에서,,,제 눈앞에서 한참을 동행하며,앞서 달리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 였습니다.
 
 
ps. 경비정산을 해 보면,,,,,,,
왕복 부산 대마도간 선비, 렌트비용, 호텔4인 2실 1박, 1박2일 4인식대, 밑밥비용등  
실비는,,,1인당 각35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지역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며,,,일어가 가능한 분이 있는 경우에 가능한 금액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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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댓글
3 통사정 14-03-05 16:38 0  
비틀ㆍ코비는 수중익선이라 떠서 가니까 어지간한
풍랑주의보때도 운행해요
그래서  음 ktx타는기분이라 생각하심이 ㆍㆍ
3 지인이아빠 14-03-05 18:07 0  
아~~!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그날,,비바람이 조금 있어서,,,저 배는 더 쪼매한데,,
억시,,꼬랑 거리겠다..켔는데,,,
.
혼자,,엉뚱한 생각을 했었네요..ㅋ
2 착한어부 14-03-05 19:47 0  
앞글과 같은 맥락인줄 알았는대
전혀 다른 조행 이네요..

아직도 생각나는..

마트 입구에 적힌 한국말  "마트 내 에서는 취식을 금합니다"

그거보고 얼마나 얼굴이 화끈거리던지
도보도 몇번 가보면 정말 괜찮은 포인트 많이 있습니다
2 지인이아빠 14-03-06 12:42 0  
저도,,
쓰레기 하나라도,,한국사람이 무개념으로 버린다는 소릴 들을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습니다.
거리가 너무 깨끗하니,,,부담스러웠습니다.ㅎ
1 킬감시 14-03-06 12:16 0  
넘재미있게 봤읍니다,,,저렇게 시간의 여유를 갖고 다녀와야 되는데 ㅋ
1 지인이아빠 14-03-06 12:43 0  
자유여행의 최고의 장점은,,,시간의 여유를 마음껏 부릴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ㅎ
1 하얀신 14-03-09 10:20 0  
카미소는 비싼 곳입니다만 경치는 최고인데 산 위에 위치하여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갯바위 모양을 보아 사오자키인 듯 하구요.
랜트카는 경차로 하루에 5만원정도 하는데 이즈하라는 7만원합니다.
미우다팬션은 4인 1실에 12,000엔 하고 1인 추가시 3,000엔 추가됩니다.
온돌에 샤워실이 좋습니다.
상대마도 도보포인트는 토노사키,시타자키,니시쯔야,다테이시,사스구찌,사오자키,와니우라
동쪽은 도쥬시,슈시만(감성돔) 등 등.... 주의보가 터지면 낮에도 쏟아집니다.
 날이 좋으면 해질녘이 피크입니다.
도보는 오전낚시는 별로이니 온천이나 관광을 하시고 오후에 슬슬 움직이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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