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다시 만난 대물
안녕하세요 봉암동벵에입니다
작년12월 초에 국도 계단바위에서 저의 주력대 베이시스1.25 09토너를 바다에수장 시킨 이후...
언 한달만에 출조 했네요..
출조 일주일전부터 날씨체크!!
이변이 없는한 이번주 주말은 날씨가 엄청 좋아 보니더군요
통영 석선장님께 전화를 하여 주말 출조 시간을 물어 보니 토욜 오후 3시에 출발 한다네요..
시간이 흘러 흘러 결전의 날!!
12시에 마산에 출발~!!
삼계 백수낚시점에서 마끼랑 사고 다시 출발!!
고성쯤에 다가갈깨쯤 배두 고푸고 시간두 여유두 있구했서 주의를 보니 중국집이 있네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서 메뉴를 보내 히트 메뉴라구 해물짬뽕이 있네요
바루 주문 곱배기로 주세요!!
오분뒤에 짬뽕이 나왔는데 뜨악~~~
오징어 낙지 키조개 홍합이빠이 꼴뚜기 등등 엄청난 해물.....꼽배기로 시킨걸 후회중..
맛있습니다 가계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고성 가기전에 있는곳인데... 일단 추천합니다..
밥두묵구 다시 차에 올라 이빠이 밝습니다~~~
2시10분쯤 석선장님 가계도착!!
들어가서 새해인사 드리구 명부 적는데
선장님이 계단바위에 내려봐라 하시네요...--;;;
제가 장비 수장 시키구 다짐한게...
두번다시 계단바위에 안내리다!! ^^; 그래서 선장님께 아니요!! 문수자리에 내릴겁니다~~ 했습니다 ㅎㅎ
나와서 짐 정리하는데..
앞전에 출조할때 같이 낚시 하였던 부자두분이 계시네요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이름이 기훈씨라구 했던가??? 아범님가 매번 같이 출조 하시는데..
보기 엄청 좋드라구요 ㅎㅎ
어느새 배는 출발하구 국도 도착 할때까지 기훈씨랑 이야기 했네요
어느새 국도 도착~~ 작년부터 참 많이 다녔지만.. 와도와도 가분 좋고 설레이네요 ㅎㅎ
참돔 낚시꾼부터 1번자리 부터 내려 드리고
어느새 저의 차례 문수자리 기훈씨가 짐을 올려주시고 야기 하네요 사고한번 치자고 ㅎㅎㅎ
날씨는 정말 좋네요
물색두 좋구 5미터쯤에 조경지대가 멋지게 생겨져 있네요..
한가지 흠은 너울끼가 많이 없다는거...
빨리 채비 합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아스테이온 12토너3000 오늘 처음 꺼내보네요...
만약 이넘들두 수장 시키면 낚시 접는다 다짐을 합니다..^^;;
채비는 2.5원줄에 문수0찌 스텔스 1.75목줄4메타주고 도래밑에 지3봉돌 하나 달구 중간에 또 하나 달았습니다
그리구 수심 구메다 쯤에 나비메듭..
제비가 정렬되구 찌가 메듭에 걸리면 거기서 잠길찌 낚시로...
이번 공략 지점은 5메다 조경지대!!!
밑밥은 발앞에 너울치는 곳에 줍니다..
채비를 던져보니 와~~~우 밝앞으로 물이 오네요...
이포인트 물이 이리 가야합니다 ㅎㅎㅎ
채비 거두어 다시 멀리 캐스팅합니다..
찌가 조경지대쯤에 왔을때 채비가 슬슬 잠기네요.. 입질은 아닙니다..
찌가 안볼일때쯤,, 대를 살 들어올려 다시 내려 봅니다..
내려가 속도가 틀리네요.. 대를 살들어주니 톡톡!! 하네여 챔질 탈탈 거리면 올라 오는건 용치
고기를 만져보니 많이 찹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방생하고 다시 캐스팅 똑 같은 지점에 왔을때 찌가 슬슬 낼려 갑니다 입질이네요..
챔질~!!
이번에 힘점 쓰네여 브레이크 몇방 주고 올린건 30넘는 긴꼬리!!
오~~ 느낌이 좋습니다...!!
다시 캐스팅~~잠잠 합니다~~ 저넘 한마리루 끝인가..
어느새 해가 떨어질때가 되어가고 입질은 오는데 후킹이 잘 안되네요..
목줄에 봉돌 하나를 때고 지3 봉돌 하나를 바늘위 50센치 쪽으로 옮기고
다시 캐스팅~~
채비가 정렬되구 수심 10메타 정도 쯤 갈때즘 찌에 반응이 옵니다...
감시 입질처럼 스무스물......찌가 안보일때쯤.. 챔질!!!
헉!! 머지.. 꼼짝두 안합니다.. 머지!!??
릴링하구 대를 들어 올릴려니 이넘이 날리를 치네요
와~~ 장난이 아닙니다.. 브레이크 주고 다시 릴링하고
겨우겨우 물위에 올리니 와~~~~~~~대물이다~~!!
뜰체로 펄려구 하니 이넘이 갑자기 또 물속으로 쳐박습니다..
한손에 뜰체를 들구 있어서 연방 브레이크만 줍니다
그러면서두 낚시대를 보았네요..
짱짱한 허리 1 2번은 확 휘어지면서... 완전 믿음직!! ^^;
뜰체를 다지사이에 끼우고 겨우 겨우 다시 물위에 띄웠네요...
나의 승리!!
조심조심 뜰체에 담기 성공!!
와~~~ 작년 이맘때 잡은 넘이랑 비슷한 싸이즈!! 내가 두번다시 이런 넘을 볼수있을까 했는데..
어마어마 하네요...
물칸에 넣구 다시 낚시를 해보 았지만 해가 완전히 떨어 질때까지
입질이 없네요...
낚시 접구 밥을 먹구 빨리 잡니다 낼 아침을 위해!!
담날 아침7시에 기상!!
새벽에 다른 조사님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곳곳에 조사님들이..
근데.. 계단바위만은 비워져 있네요... ㅠㅠ
해가 와전히 뜨구 낚시를 해보았지만 잡어만 올라오구 벵에돔입질이 없네요..
물이 좌에서 우로 갑니다..
채비를 좌쪽으로 멀리 캐스팅하구 나를 지나서 우쪽에 턱을 지날쯤 찌가 잠기 속도가 틀립니다...
챔질!!!
헉!! 바닥으로 냅다 꼽는데.. 연신 브레이크만 줍니다..
이넘두 대물이다!!
릴링과 브레이크를 반복했서 겨우겨우 물위에 띄우니 이넘두 기본 4짜..
근데 이넘이 다시 물속으로 냅다 꼽네요..
브레이크 몇방주고 다시 물의로 띄우기 성공!!
조심히 뜰체에 담기 성공!!
어제 잡은넘보단 조금 작네요..그래두 사십중반으로 보이네요..
와~~~기분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철수 전까지 해보았지만 입질은 없구 어느새 석선장님 오셨서 철수 준비 하시라 하네요
부랴부랴 철수 준비하구 배를 기다리는데..
배머리에 있는 사람....
인낚에 유명인 전유동매니아 근우가 있네요..!! ㅎㅎㅎ
니 우얀일이고??? 하니 김문수프로님이랑 낚시 왔다구 하더군요
한마리 했냐 물어보니 30중반급2마리 했다는군요
난 4짜 두마리 했다하니 놀라더군요 ㅎㅎㅎ
니가 여기서 낚시 했으면 내보다 더 많이 잡았을거다 하고
사진 찍어 준다면서 포즈 잡으라 하면서 사진두 찍구 이렇게 철수를 하였습니다
배에서 기훈씨한테 한마리 했냐 물어보니 긴꼬리30급 한마리랑 감시를 10몇마리 잡았다는군요..
엥?? 국도에서 감시를??
긴가민가 하면서 선착장에 도착하여 기훈씨 조항을 보니
헐~~ 와전 감시 타작을 하였네요...
1년 국도에 나올 감시를 그날 다본거 같습니다... ㅎㅎㅎ
사무실에서 오뎅탕을 묵으니 석선장님이 무료승선권을 주시네요 두마리나 잡았다구
ㅎㅎㅎ 제가 이런걸 받는 날이올줄이야~~
나와서 괴기를 보니 한마리가 숨은 쉬는데 마산 가기전에 죽을거 같았서
한마리는 석선장님께 드리구 철수 햇네요...
앗 근우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김문수님께 인사두 드리구 밥까지 얻어 먹었네요..^^;
고맙다 근우야!!
이상 허접한 조행기 읽어 주셨서 감사합니다
저두 근우처럼 사진 막~~ 올리구 하구 싶은데 제가 우찌하는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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