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이 무시되고 교과서를 새로 쓰게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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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이 무시되고 교과서를 새로 쓰게하는 이야기

1 자물찌 16 4,224 2014.0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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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밤 6시경에 나온 고마운 님들 *
 
인낚회원님! 안녕들 하시온지요?.
갑오년 문이 열리기 무습게 여러마리의 말이 벌써 지나 가버리네요.
올해 품에 안으신 이 말이 험한길을 피해  건강 하시며 행복의 지름길로 나를
인도하여 넓디넓은 푸른 초원위에서 나를 쉬게 해 주는 명마 이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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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 인상좀 피지 님을만나 품었는데 즐거웁지 아니한가?(우째 떵씹은 표정)a4.gif
  
 
3일오후 낚시에 바람이 단단히 들은 동서와 참 기대하기 힘든 출조를 합니다.
포항권 여권이 하도 좋지않아 오늘밤 여수 금오도 출조하는 출조점이 있는데
오늘은 포항쪽 너무 기대하기 힘드니 금오열도 갈래 제안하니 형님 그기 간다고
잡는다는 보장 있십니까 합니다 이런 닝게루 ^^~
아니 낚시에 대상어 보장이란게 있시머 5000만 인구 그 절반이 남자라볼때 50%가
낚시꾼이겠다 이 시발동태야 ab5.gif
결국 퇴짜맞고 기대하기 힘든 포항권으로 대상어 구경하기 힘들것 같은 출조를
합니다 오늘은 방파제권이아닌 여밭으로 이루어진 갯바위 포인터를 염두에 두고...
낚시를 갈땐 정말 편합니다 (운전을 제가 안하기에)
하나 필드에 서는순간 부터는 밥해줘 커피 끓여줘 잠자리봐줘 낚시하는 방법
설명해줘 아이쿠 이 웬수ic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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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랑하는 님을 띠디리 잡아뿌고 *(님이여 나를 벌하소서)
 
단골 낚시점에 도착하여 요즘 몇일 상황을 여쭤보니 감시 기대는 내리시 옵소서
합니다.ㅠㅠ
제가 가려는 갯바위는 사람들 들어 갔습니까 하니 세사람 서면 딱좋은 포인터에
여섯명 들어갔다하니 생각을 접어야 할듯~~~
구룡포 항에서 부터 포인터를 탐색 해가며 동서에게 포인터 설명도 해주며 결국
석병의 마음에 두고온 갯바위 혹시나하고 들어가 봅니다 뒷편에서 보니 다섯개의
검이 보입니다 들어갈 자리 없는거 밀고 갈필요 없지요 넓고 넓은게 바단데~~~
바다는 우리집 거실 바닦같고 물은 유리알 수온은 인터넷에 7.6도 (실제로는 약간 높음)
고기 생각 하지말고 그냥 스트레스에 찌든 육신의 고달픔만 내리고 가자 하고 채비
셋팅 들어가요.
1호전자찌 1호수중찌 2호목줄2m50cm 원줄에3b봉돌하나 감성돔4호바늘 원줄은라팔라
라피노바x멀티게임2호(합사) 수심7m50cm 2500번lb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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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11시경 감시회와 어울리는 한잔 *
 
저녁 6시쯤 동서가 작지만 올해 첫감시를 히트하고 형님 뜰채 대 주이소 합니다
아니 분위기에 부합하는 행위를 해야지 30도 채 안되는 감시를 가마를 태우는
예우를 해줄필요없다 들어뽕 조법이다 ac2.gif
약 10분후 가마태울 님이 나에게 입을 맞춰 옵니다 찐한 입맞춤할 준비를 하고
지켜보는데 그다지 빠르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무게있게 저의 찌를 가지고 갑니다.
더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순간 스무수한 챔질을 합니다.
 
여기서 잠깐 저의 낚시 패턴에데해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저는 낚시할때 밤이든 낮이든 뒷줄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예를들어 옆바람이많이불어
혹은 겉조류에밀려 원줄이 휘어져 있을때는 낚시대를 들어 줄넘기하듯 라인을 펴주어
최대한 원줄이 일직선을 유지하는 낚시를 합니다 고로 저는 원줄은 이유불문 플로팅
타입을 씁니다 서스팬드타입은 물에 잠기기 때문에 라인을 들면 찌가 앞으로 많이
끌려 오지요(원줄이잠겨 물의부하의압력 때문에) 하나 플로팅 타입은 찌를 그자리에
가만히두고 라인을 들수있습니다.
이렇듯 뒷줄관리를 철저히 하기에 약간만 움직여도 저의 바늘은 반응 합니다 그로
찌의 움직임이 밸런스가 흩어지는 모습이보이면 즉각 견제를 하고 저건 분명한
챔질 타이밍이다 싶어도 강한 챔질은 하지 않습니다.
바늘의 원리는 고기의 입안 살에 다이고 약간이라도 당기는 상태가 유지되면 파고
들어가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다고 믿기에 낚시시 저는 챔질로 바람 가르는 소리는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낚시할땐 라인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라인의 여유가 많은지 적은지 아느냐
반문 하실수 있는데 이런경우 살짝 살짝 초리대를 튕겨 찌가 반응하면 뒷줄 관리가
잘되있다 보고 반응하지 않으면 반응할때까지 감고 튕기고를 반복하여 찌가반응하면
행위 멈춤입니다(절때 미끼에 손상이 안갈정도로 튕겨야함)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낚시방법이지 낚시교본이라 생각진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힛트된  님의 앙칼진 몸부림을 나의 몸으로 느끼며 힘을 조율하며 밀고
당기기를 잠시, 이윽고 아름다운 님의 자태를 보여 줍니다 나 너를 안으려 샤워하고
왔으니 깨끗한 내 몸과 마음을 거부하지 않기를...
옆에 동생에게 이정도 미인은 되어야 가마를 내어주지 하며 뜰채를 달라하고 높은데
올라오려면 힘들어 하는 님에게 가마를내려 태워 나의품에 안기게하여 찐한 입맞춤으로
재회의 기쁨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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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쳐먹고난후 좌측은 지리탕 우측은 햇반 *
 
잠시뒤 동서에게 멋진 미인의 힛트에 흥분되어 이성을 잃은듯이 사정없이
릴을 감아돌리는데 고기 주둥이 떨어 지겠다 살살해라 jbt8.gif
몇일전에도 손바닦만한 우럭 한마리 힛트하여 같은행동을 하기에 많이 나무랐는데
쉬이 안되는가 봅니다 어런것 땜에 모든 분야에서 경력자위주 라는 말이 나오는건
아닌지,,, 낚시대의 휨새와 그 모든 정황으로 볼때 제가 잡은놈과 비슷한 동서에겐
기록어가될 그 님을 결국 부드럽게 다루지 못하여 신발 돌려신고 가버렸네요.
님과같은 그 님은 역시나 부드럽게 다루어주는 지아비를 원하나 봅니다.
야심한 시간에 회를 떠서 한잔하는 무대옆을 뽈루 하시는 2인이 계서 불러서
한잔 하시라 했더니 감시회 첨 먹어 본다며 찬사를 솥아 냅니다.
낚시란 참 묘합니다 현제 모든 상황들이 대상어 구경 한다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여기는데 대상어를 만납니다. 제주위분들에게 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천하에 없는
어느누구도 물속사정 모른다고,,, 결국 제말에 제가 감탄하는 날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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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탕 고기는 와사비장 찍어먹고 국물은 라면하나넣고 신이주신 지구상 최고의 양념
"스프,, 로 마무리한 지리탕 라면 * ac1.gif 
 
시간이 조금 있어 내일까지 낚시 하기로 뜻을 모으고 잠자리를 만듭니다.
내일 날씨는 북동풍의 풍랑예비특보에 비, 많은비가 아니기에 마음을 굳치고,
사실 오늘은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 이지만 내일은 정말 기대되는 고무적인날
그 날씨 상황에서 꽝친일이 없는 포인트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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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헝가리 정신으로 항그럭 비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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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는 악마와 같이 꺼머코 찐하게 * 동서의 떠블캡이 낚씨갈땐 참 조으네요 차 위에서 다 할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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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 잠자리가 만들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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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다 *
 
 다음날 이 포인트는 이런날 저를 실망 시킨적이 없는 곳입니다.
한층 기대되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같이 낚시 다니든 형님 한분이 계십니다.(대구에)
지금은 연로하셔 낚시를 힘겨워 하시는 그 형님께 전화를 합니다.
이런날 배신하지않는 이자리에 물속 지형지물을 훤히알고있고 감시를 뽑아낸
이자리에 그 형님을 서게하여 손맛 느끼도록 해 드리고픈 맘에~~~
반갑게 ok 사인이 날라오고 저녁타임 같이하기 위해 합류하여 가지고있는 부식들로
끼니를 해결하고 필드 입성,,,
형님께 오늘 우리 세사람중 누가 감시를 잡든 꽝은 없을 겁니다 라며 호언 장담 하며
저의 단골 포인터에 형님을 모시고 정확한 입질 지점과 물속상황 물의 움직임 등을
설명하고 첫 채비는 제가 꾸려 줍니다.
그리고 저는 옆의 생자리를 만듭니다 셋이서 가랑비를 지속적으로 맞으며 결코 편하지
않는 가운데 열중하지만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너무도 공허한 상황이 지속 됩니다.
아~~~참 낚시란게 정도가 없다는걸 뼈져리게 실감 합니다.
이런여건에서 감시 못잡으면 낚시 사표 내야한다며 지껄인 나의 자만을 비웃기라도
하듯 잡어 입질도 없는 가운데 시간은 야심해지고 내리는 빗방을은 점점 굵어지며
몸속으로 스며드려 할때 인생은 때때로 포기할줄도 알아야하는 것임을 대자연의
존엄함 앞에서 느끼며 나의 뇌에서 후퇴를 명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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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한 형님과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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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22일 신항 뜬방 막대찌3호 감성돔4호바늘 수심13미터  감시 채비에 땅거미
 일무렵  들이댄 껌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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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것과 같은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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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둥이 지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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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리 학꽁치회로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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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피는 장미 *
 
형님 오늘 정말 죄송 했습니다.
꽝친적없는 그  자리에 형님을 모시고 감동의 순간 으로 어게인 해 드리고팠든
저의 충심을 헤아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결코 재미있지 않을것 같은 조행기 끝까지 해주신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올한해 여러분들의 머무는 모든 자리가 기쁨과 감동이시길 빌며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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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저도 비박낚시를 정말 좋아합니다. 남들은 따뜻한 집 놔둬고~ 왜 추운 겨울날 밖에서 고생을 하냐고~ 할지 몰라도 밖에서 텐트치고 침낭속에 쏙~들어가서 파도소리 듣는 그 느낌은 낚시인만 알수있을듯 하네요. 포터가 있으니 잠자리도~먹거리도 풍족해지네요.ㅎ 수고하셨습니다.^^
66 가빠만들자 14-01-05 18:40 0  
저도 참 좋아하는데..
추워지니까 나오기 싫어지더라구요^^;; ㅋ
지퍼만열면 바다인데도 말이죠 ㅎ
66 자물찌 14-01-07 03:20 0  
다스님을 대박 우대 합니다 ㅋㅋ
자연속에 나를 속하게 하는 정서는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 입니다.
워낙이 텐트속의 야영을 조아 하는지라 겨울에도 몇번식 시도하지요.
좋아하지만 이시기에 야영은 결코 편한건 아니죠?
이정도 고생 하면서 낚시하면 고기 타작 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게 아쉬움 입니다.
1 가빠만들자 14-01-05 18:42 0  
안될것같았는데 대상어가 올라와주고..
반드시 될것같은데 입질한번 없을때도있는..
그것이 바로 낚시 아니겠습니까^^
정말 물속의 대상어는 알수가 없습니다.
자물찌님의 그 마음 충분히 헤아려 주셧을겁니다^^
추운데 고생 많으셧습니다.
1 자물찌 14-01-07 03:29 0  
안녕 하세요?
그렇습니다 세상사 모든게 수학공식 처럼 계산데로 맞아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언제 대박한번 쳐야 하는데 늘상 낱마리에 그쳐 많이 아쉽지만
팔아파 죽겠다며 엄살 피우는 날도 한번쯤 오겠죠?
고맙습니다.
1 땡감시 14-01-05 19:28 0  
일단 입맛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계절에 야영낚시는 정말 생각 하기도 싫어집니다
춥기도 춥고 새벽에 느껴지는 뼈마디가 시린 기분도
싫더군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 자물찌 14-01-07 03:35 0  
감시님 아녕하세요?
저는 추위에 강한 편이여서 야영을 겁내지않고 들이대지만
새벽녁이면 참 추워요.
허나 대상어 한번 잡아 볼거라고 고생을 각오 하지만 어한기인
것만은 분명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 찌나이퍼 14-01-05 20:01 0  
지금시기에 용자만이 할수있는 비박낚시하고오셨네요ㅎㅎ

대단하싶니다~

지리탕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
1 자물찌 14-01-07 03:42 0  
찌나이퍼님 안녕 하세요?
무우 굴직굴직하게 썰어넣고 푹 고운 감성돔 고기를 와사비장 찍어
먹으면 살이 쫀득쫀득하니 참 맛있어요.
그리고 그 국물에 김치 좀 넣고 고추가루 조금넣고 라면 삶으면 그 맛은
천하일품 입니다. 한번 해 보시길 권합니다.
11 보헤미안 14-01-06 09:48 0  
완벽한 준비와 짜임새있는 출조 조행을 보니~
그 누구들 보다 정말 낚시지존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또한 이시기에 동해서 감생이 잡아내시는 내공도 대단하십니다.
사진에 천연사이다 보니 한모금 땡깁니다 ^^
쉽게 흉내내기 힘든 1박 2일 멋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 자물찌 14-01-07 09:16 0  
보헤미안님! 반갑습니다.
동네 낚시꾼에 지나지 않는 저에게 너무도 과분한 말씀을 해 주셔서
진심일까 두렵 습니다.
저의 1년 조과가 보헤미안님 반나절 성과물에도 미치치 못할진데...
술과 사이다 둘중에서 굳이 사이다가 땡기신다 하심은 저의 판단으로
술은 잘 못하시는듯 합니다.
저는 보리밭 옆에만 가도 스러집니다 그 시기가 언제든 만나지게 되면
못마시는 술이지만 보헤미안님과 함께라면 작은 캔맥주 하나정도는 죽을
각오를 하고라도 비워 보겠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란 말씀 저를 묘한
감정의 도가니로 몰아갑니다.
세상에 태어나 오늘날까지 그다지 주목 받아보지 못한 저에게 그 말씀은
추운 겨울날 한줄기 따사로운 빛과같이 저에게 다가 옵니다.
1 코난3 14-01-06 16:39 0  
아이구~~`대단합니다...
감시 맑은매운탕,,,저도 정말 좋아라합니다....특히 집에서보다
현지에서 장만하는 국물자체는 감탄이 절로나오죠...
수고했습니다...
1 자물찌 14-01-07 09:38 0  
코난3 님 ! 반갑습니다.
포항에 저의 친구분에게 지리탕 끓이는 방법을 전수받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지만 회쳐먹고난 뼈와 머리로 해보니 살이 쫀득쫀득 하니 참
별미 더군요.
요즘시기에 그것도 바닷가에서 뜨근뜨근한 지리탕 한그릇이면 천하일품
맛이지요.
남들보다 추위를 덜타 야심한 시간까지 집중하지만 깡다구로 버티진
않습니다. 아름다운 님의 품같은 갑오년 이시길요.
59 폭주기관차 14-01-06 21:30 0  
고생하셧습니다.
겨울날 아무리 날씨가 따듯하다해도
야영은 정말 못하겟더군요.ㅎ
한겨울에 야영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셧습니다.
그리고 멋진 조행기 잘 보앗네요.
59 자물찌 14-01-07 10:03 0  
폭주님! 반갑습니다.
마음도 찹고 몸도 차가우면 엄동설한 부지하기 힘들지요
마음은 차가워 정내미 떨어지는 조건을 갖추었으나 몸은 따뜻하여
과거 핫빽 나오기전 겨울날 아내와 아들을 대동하면 내손으로 꼭 쥐어
시린손 녹여주고 했었는데 문명의 발전은 끈끈한 인간의 정을 표현할수있는 방법 하나를 뺏아버렸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갑오년의 큰 무대가 폭주님 위해 공연하는 장 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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