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아마 상주는 20번이상 간걸로 기억 됩니다

친구가 상주 초등교에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늦여름에 친구들과 상주해수욕장 도착해서 유람선 배대는 선착장에

가서 낚시 할려고 보니깐 배주위로 쭈꾸미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꾸미 건질려고 전부다 주인 없는 배위로 올라가서

이배로 저배로 왔다 갔다 하면서 잡고 있었죠

친구 넘이 키가큰넘이 있었습니다 184정도 (일명 미래소년코난)

이넘이 저배로 넘어갔다 왔다 하니깐 종관이가 종관이가 뒤따라서

저배로 건너가다가 그만 바다로 풍덩 했네여 다리가 짧은 관계로

아마 자기가다리가 긴줄 알았나 봅니다 (우리가 볼때는 짧은데)

휴대폰물에 빠지고 살려달라고 고함 지르고 하하하

상주 주민들 다 자다가 깨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주꾸미 구이 잘먹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5시쯤 해수 욕장 안으로 가면 무슨 해양 연구소 인가 있습니다

그앞에 보면 조그만한 선착장 있습니다 그앞에서 낚수시작해서

방생씨알 갖지난 감시와뱅어돔 40여수 1시간반정도 지나니 입질뚝~~

회뜨서 먹고 뒷쪽으로 스노 쿨링 하러 갔습니다

스노쿨링 해보면 정 말좋습니다 바닷가에 몇시간씩 뜨서 밑에 물고기 보고

놀고 작살로 괴기도 잡고 멍개도 따고 별거 다합니다

참고로 스킨 스쿠버가 아니고 스노클링 입니다

큰고기도 많이 봤습니다 거기는 물이 맑아서 큰 고기 없는줄 알았더니

감시큰것도 있더군여 요번에 마끼들고 한번 가볼 작정 입니다

그때는 낚시가 주업이 아니구 친구들과 주로 스노클링 하러 많이 갔습니다

이번에는 낚시로 가볼작정입니다 기름만넣고 마끼만 사들고 가면되니까여

발밑에 수심은 7~8정도 나옵니다생자리라 될꺼같은 예감이 드는군여

그앞에 보면 작은 여가 하나 있습니다 3~4명 앉을만한 여덩이인데

거기에서 우리있는데 까지가 20미터 정도 됩니다 그여에서 저혼자

한참을 혼자서 물안경끼고 2시간정도를 놀았는데 갑자기 종관이 출현

친구 들이 잠자고 그러니까 심심해서 온것같았는데 슈트복입고 물안경끼고

할껀 다했더군여 저한테 와서 야~~재밌냐~~ 괴기많나~~언제 물가로 나갈껀데

그래서 나지금 나갈껀데 배도 고프고 춥다 물위에 오래 있었더니 그러니까

자기는 좀놀다가 간다고 나보고도 좀더있어라네여 그래서 안된다 배고프다~


하고 종관이 놀릴려는 심정으로 좀전에 상어가 왔다 갔다 하더라 조심해라~~

이말을 던져놓고 유유히 친구들이 있는 겟바위로 수영을 해서 갔습니다

도착하니깐 친구들이 종관이는??? 하고 물어보데여

잉~~~어딨지 하고 보니깐 글씨~~이넘이 앞도 안보고 저쪽 옆으로

2시방향으로 전속력으로한참을 머리도 한번 안들고 헤엄쳐가더군요

ㅎㅎㅎ 제가 상어 봤다고 하니깐 그때부터 겁이나서 친구들한테

온다는것이 앞도 안보고 수영을하니깐 엉뚱한 방향으로 가네여

우리가 얼마나 불렀던지~~종관아~~종관아~~거기 아니다 이쪽이다

하니깐 겨우 한번 고개들고 두리번~~두리번~~하던군요

자기도 여기가 어딘가 싶었겠져 겨우 정신 차리고 우리쪽으로 진입 성공

올라오더니 바로 뻗어버렸습니다 얼마나 전속력으로 헤엄 쳤는지

힘다빠지고 ㅋㅋㅋ 종관이 상어 엄청 무서워 하거던요

뉴스에 서해쪽에 해녀들 한번식 죽잔아요 종관이는 상어 무지무지 무서워해여

ㅋㅋㅋ 재미있게 읽어 셨나여???

날시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요번에 여기 갔다와서 조행기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