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감생이 잡는데도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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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감생이 잡는데도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

8 벅시꾼 27 4,765 2013.09.11 12:56
 
*요즘은 감생이 시즌이다...그런데 막상 바다에 나가보면 감생이가 없다..예전 같으면
감생이를 잡아 냉장고가 가득 찼을 시즌이다..
내가 수십년 동안 알고 즐겨찾던 포인트에 가보면 입질이 없다...그러니 꼴방하기 일수
다..
낚시점 사장왈 " 고기는 안무는데 어디로 그리 쏘다니냐..? 라 한다..
그래도 마음은 예전의 향수에 젖어 발길 닿는데로 그 어디론가를 향하고 있다....
 
*몇년전부터 무분별한 알감생이를 남획하더니 올것이 온 모양이다.....
추석을 얼마 앞두고 있다...예전 같았으면 밤새도록 뻥치기를 하여 잡은 감생이들이
지천에 널려 있을 때인데..그렇게 잡아와 시장에서 판매를 하며 풍족한 수입에 만족해
하며 입에 귀에 걸리던 그런 모습은 금년은 볼 수가 없다...
그래도 갯가에 가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뻥치기하는 배와 작살든 넘들 분이다...
 
*내가 씹은 소리하면 또 태클 거는 넘들이 있을 것이고 말을 아끼기로 한다...그렇지만
감성돔의 미래가 어두워져 그것이 사뭇 걱정이 된다..
결론은 자업자득이다.....그런데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리고 감성돔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다소라도 계신다면 반드시 다음해부터는 알
감생이를 잡지도 말고 먹지도 말았으면 좋겠다..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감성돔은 살아남게 된다...
 
*어제는 집사람과 밤낚시를 다녀왔다...요즘 물색이 하도 맑아 낮에는 감성돔이 먹이
활동을 하지 않을 것 같아 물색이 어두워지는 밤을 택했다...
추석제수용으로 사용할려면 그래도 사이즈가 30이 넘어야 된다...그런데 30이 넘는 사
이즈는 커녕 25만 되어도 만족해야 되겠다..
수심은 2미터내외인 완전 내만을 택했다...밖에선 뻥치기를 하도하여 고기가 내만 깊숙
히 피신해 와 먹이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최대한 수심이 낮은 곳 즉 배가 위험하여 그물을 치지 못하려 들어올 곳을 포인
트가 적합하다..
 
*낚시를 시작한 후 조금지나 입질을 받았다...사이즈가 25내외가 되었으나 가을이 되어
그런지 힘이 상상외로 세다...
이놈들이나 잡아 제수용으로 써야 되겠다....그래도 입질이 고맙다...금년에 처음으로 잡
아보는 마리수의 조과다...
 
*내년에는 감성돔의 조황이 좋아 큰 놈을 잡아 조상님의 상에 올리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img src=

*이날 제수용 감성돔을 잡으려 어의도를 향했다...밤새도록 밑밥을 6장이나
투척하며 입질을 기다렸으나 꼴방을 하였다..예년에는 이시기에 어의도를 가면
25에서 35되는 사이즈의 감성돔을 많을 경우 50여수 적을 경우는 20수를 잡아오던
곳이다..그런데 작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금년은 완전 종쳤다...
내가 아는 지인이 그제 저녁에 이곳에 갔었는데 밤새도록 꼴방을 하고 전화가 왔었다.
어의도 출조계획 세우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img src=

*이곳은 자란만이다...
이곳은 시즌이 되면 매일 찾는 포인트 중의 하나다...말 그대로 감성돔 밭이다...
얼마나 감성돔이 많이 있었냐하면 찌가 정리되기전에 고기가 바늘을 물고 나자빠
지는 경우가 허다한 곳이다..
이곳도 문제가 생겼다...이 마을에 전문 뻥치기꾼이 생겼다...그래서 하루도 쉬지 않고
뻥치기를 하니 고기가 들어올리가 만무하다...
좋은 포인트하나 잃었다.. 그 뻥치기꾼이 살아서 뻥치기를 하는 그날까지....

<img src=

*어제 잡은 감성돔들....아직 살감생이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이런 놈들도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
금년 조황을 예상하면 큰 사이즈 운운하는 것은  낭만찾아 날구지 떠는 말이다....
 

<img src=


*서글픈 현실에 마음이 아픈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자성과 각성만이 이른 서글픈
시즌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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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1 스내퍼 13-09-11 13:23 0  
작금의 현실은 어자원이 많았을때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을 수십여마리씩 잡아간 것도 지금의 현실을 불러 오는데 기인을 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내가 먹지 않을 고기 주위에 나눠 주면 되지 하는식의 남획또한 어자원 고갈에 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그저 자기 식구 먹을 만큼만 잡아가고 사이즈 미달은 방생하는 미덕을 낚시인들이 가졌으면 합니다.
1 벅시꾼 13-09-12 09:52 0  
옳은 말씀입니다...감성돔 치어는 어째서 곡 내만에서 자라게 진화가 되었는지 진화의 방식을 바꾸는 진화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속칭 개고랑창에서 성장하다보니 성어가 되기전에 민장대의 새꼬시용으로 거의 죽습니다..그 다음에 조금자라게 되면 뻥치기에 남획에 희생되고...좌사리나 국도 등에서 치어가 성장한다면 이런 비극은 없을 것인데..항상 좋은 나날이 되세요...~~
1 원탑출조 13-09-11 14:57 0  
살감생이 잡는데 하늘의 별따기?
과장이 심하네요
전신에 깔렷던데
1 벅시꾼 13-09-12 09:54 0  
전신에 살감생이가 깔렸다면 저에게 그 장소좀 가르쳐 주시겠읍니다....
뻥치기를 피하여 어군들이 간혹 양식장속에 은둔하는 것을 제외하곤
갯바위에서 삼갈생이를 구경하는것이 무척 힘들 것입니다...
1 푸른미래 13-09-11 15:13 0  
ㅋㅋ과장이 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자원 풍부하다던 완도방파제도 어제 6시간 낚시에 1마리도 못올렸네요. 몇 년 전만해도 하루 20수는 기본인데요..
1 벅시꾼 13-09-12 10:00 0  
옳은 말씀입니다...몇년전에는 거제도 아사마을에 가면 살감생이가 30센티 수심에서도 바글바글했읍니다...감생이가 전신에 깔렸다면 벅수가 아닌이상 꼴방이나 겨우 한마리를 잡겠읍니다...저는 금년에 갯바위에 30여 차레 출조를 하였으나 제대로된 감성돔을 한마리도 보지 못했읍니다...항상 즐낚하세요...
12 부산초짜 13-09-11 16:12 0  
누굴 원망 할까요 다만 옛날이 그리울 뿐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 집니다.
12 벅시꾼 13-09-12 10:07 0  
안녕하세요....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이젠 물고기를 무조건 잡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기르고 보호하는 것이 능사라 생각합니다..이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로 다룰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미래를 위하여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해야 됩니다..뻥치가 금지..산란철 금어기 지정..어족자원을 멸하는데 1차적인 책임이 있는 점주 및 선장에게 세금을 징수하여 치어방류하기..개인적으로 성금을 내어 치류방류하기 등으로 어족자원의 활성화와 보호에 힘쓴다면 후손들에게 풍족한 자원을 물려주게 될 것 같습니다...항상 즐낚하세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상어를 보기가 힘이든다는것
다들 느끼실 껍니다.
그만큼 더 치어방류도 많이 하고
갯바위도 더 깨끗이 할려고
노력을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그 노력한 댓가들이 올 날이 오겠지요.
요즘은 가끔 출조를 가보면
20센티 전갱이가 한마리 물어줘도
감사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너무 대상어 보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들 함께 노력하면 먼 미래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66 벅시꾼 13-09-12 10:13 0  
반갑습니다...잘 지내고 계시겠지요...요즘은 조황이 좋지를 않아 갯바위에 출조를 하여도 신통치가 않습니다..금년들어 확연하게 감성돔이 개체수가 줄어들어 꾼들의 즐거움을 만족해주지 못하고 있읍니다..모든 것을 자업자득으로 받아들이고 자성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뜻에서 자연이 주는 충고인 것 같습니다...다음에 조황이 좋을 적에 한번 동출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시지요...항상 좋은 날들이 되세요...~~
1 토영감시이 13-09-11 17:07 0  
수협어판장에서 위판고란 명목으로 뻥치기를 부추기고 돈맛을 본 뻥치기 꾼이 있고 주위사람들도 뻥치기 하여 떼고기 잡는걸목격하고는 너도나도 뻥치기 그물 만들고 그들의 불법행위를 전통어업 방식이네 뭐네 개젖같은 소리  하면서 단속하지 않는 해경이 있는한 감성돔은 씨가 마를겁니다ㅡ
1 벅시꾼 13-09-12 10:27 0  
선배님 오랫만입니다...가내는 두루 평안하시겠지요..선배님과 저가 동향이라 그런지 현실을 직시하는 헤안이 저와 일치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요즘은 오후가 되면 운에 띠는 것이 뻥치기와 작살든 넘들 뿐입니다..뻥치기는 전통조법이 운운하며 자신방어의 합리화에 개소리를 떠들고 있는데 그게 무슨 전통조법입니까...세상천지에 물고기가 자라는 서식지를 물두드리고 전기찌지고 배갑판을 두드려 서식지를 파괴하고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훼손시키는 조법이 무슨 전통조법입니까...우리조상님들 그렇게 몰인정하고 무식하게 물고기의 서직지를 파괴하며 물고기를 잡지는 않았읍니다..해경도 현실을 직시하고 그런 부도덕한 어로행위를 단속해야 합니다... 서식지의 파괴는 종의 종말을 야기시킵니다..선배님 추석잘지내시고
1 통잡 13-09-11 20:35 0  
어휴.. 그놈에 뻥치기....
어부들 바다에 고기없다 하지말고 자기네들 하는것부터 바꾸고
바다고기 없다 해야하겠지요...
올해 동호동 방파제 감시 27한마리 구경했는데...
참 할말도 없습니다. 우찌 이리 됐는지..;
1 벅시꾼 13-09-13 11:42 0  
지금도 밤에 바닷가에 나가보면 뻥치기를 많이 하고 있읍니다..옛날에는 쌀값이 비쌌지 고기값은 헐어 감성돔을 많이 잡지를 않았는데 경제가 좋아 생활이 풍족해지다보니 지금은 물고기값은 금값이 되고 쌀값은 똥값이 되어 버렸읍니다..이러다보니 너나할것없이 뻥치기를 하다보니 감성돔의 생태환경이 파괴가 되어 내만에 감성돔이 살지를 못합니다...지금 시장에 나가보면 예년같으면 뻥치기로 잡은 갑성돔이 지천에 널렸을 것인데..감성돔 한마리 구경하기 힘듭니다..그러니 결국은 자신들의 무지함으로 인하여 어획고가 바닦이 났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1 한손엔술병 13-09-11 23:22 0  
영등철도아닌데 한마리만잡자고 출조를갈때마다 씁슬하네요 예전 이쪽 청산도 대모도 이쪽도  가을엔 못잡아도 5수정도는 쉬
1 벅시꾼 13-09-13 11:46 0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긴다는 자체가 하니의 오락이고 레져며 樂인데 그것조차 즐길 기회를 자꾸 잃어가는 것 같아 무척 안타갑습니다...매년마다 가을을 기다려지는 것은 감성돔의 손맛인데...올 가을은 틀린 것 같습니다...
1 복어지천 13-09-12 00:16 0  
저도 벅시꾼님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요 며칠 제수고기 잡으러 3번 정도 출조했는데 결과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올해는 유달리 고기가 적을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한번가면 보통 10여마리는
거뜬하게 잡았었는데(25정도 사이즈) 3번출조에 쓸만한 녀석 겨우 3마리 챙겨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낚시꾼도 늘어나고 뻥치기도 늘어나고.. 몇년전을 떠올려 보면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느낌은 지우기 힘드네요..에휴..
1 벅시꾼 13-09-13 11:51 0  
앞으로 가면 갈 수록 감성돔의 좋은 조황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감성돔의 미래는 불확실하게 될 것입니다...고기를 많이 적고 적게 잡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잡는 방식에 문제가 있읍니다...작살과 뻥치기로 산란처와 서직지를 파고하는 행위는 언젠가는 해결이 꼭 되어야 되겠읍니다...
1 아재(이영진) 13-09-12 09:22 0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왠종일즐길려고하는 낚수이지만 그래도 꼴방할때는 .....ㅋㅋ
힘내시구요...!!
좋은날을 기대합니다....^^*
1 벅시꾼 13-09-13 11:58 0  
요즘 잘 지내시죠...먼곳에서 내려와 꼴방하고 열받아 집에가서 한잔하고 폭식하며 건강까지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일요일 오후되면 꾼들의 차타고 가는 모습을 보면 꼴방한 사람들 표정보면 압니다...낚시가 즐거움이 되어야 하는데 괴로움이 되고 있으니까요..마음 비웠다는 조사님들 많더군요...그러나 옛말에 "견물생심"라는 말씀이 있읍니다...과연 마음비운 조사님들이 몇명이나 될까요...아재님도 꼴방하시더라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귀향하세요...조만간에 동출하는 계기를 한번가지기는 가져야 되겠는데...특별히 잡을 어종이 없으니 선뜻 권하진 못하겠읍니다...항상 즐낚하세요...~~
1 노스페이스 13-09-12 16:38 0  
뭐 갠적인생각이지만 이런글올리시는거 전별로 달갑지안네요 ,,님말씀대로 어자원 부족하시다면서 글올리시고 살감생이 티도못벗은 애들 12마리씩이나 잡아다 드시면 아주 가까운 미래에는 더욱더 고기잡기 힘들단생각듭니다.. 기냥 먹을만치 한두마리 가지고 가시고 나머지  방생해주신다믄 얼메나 좋을까요 ,,저도 잘안되는 일이지만 정말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사진만 찍고 방생해주시는 미덕도 발휘해주셧으면 합니다... 저도 감생이 벵에 하루에 몇십마리식 잡아본적도 있지만 지금은 큰놈 한두마리 외에는 기냥 잡자마자 놔줘버립니다.
우리스스로 어족자원 힘써야합니다.. 치어방류 하믄모합니까 ...치어들이 성어될때까지 생존율보다 낚시인들이잡아 죽이는 확율이 더높아보입니다..<말하자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모두 25로 생각하지말고 요즘같이 삐까리싸이즈들많이 나올때  많이 잡으시믄 드실만치 집에가져가시고 나머진 방생해줍시다....저부터 노력하겟습니다.
1 니체 13-09-12 20:45 0  
좋으신말씀...남보다는 내가먼저 실천이 앞서고 생각이 실천이되는 그날까지...
1 니체 13-09-12 20:45 0  
노스페이스는 일진이 입는다던데..낚시꾼 일진이십니다요.ㅎㅎㅎ방긋~
1 노스페이스 13-09-13 10:54 0  
어익후 이해해주시니 감사할따름이고 제말투가 좀강한편이라서 글에 좀 안좋케 표현될수있는문제인제 잘봐주시고 이해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요즘 어디가나 고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손맛많이 보시고 어북충만 기원합니다...명절 잘보내시구요
1 벅시꾼 13-09-13 12:26 0  
감성돔은 법적으로 20센티 이하는 못잡도록 규제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읍니다...저희 같은 섬사람들은 예전에 먹을 것이 없을 적에 단백질 보충 차원에서 살감생이나 젓볼락 많이 잡아 먹고 생존하였읍니다..지금도 그 맛의 향수를 못잊어 살감생이를 잡아 먹고 있읍니다..그런데 저가 방파제를 가다보면 3센티에서 10센티도 안되는 치어를 마구 잡아 새꼬시를 해먹기 위해 마구 잡는 모습을 숱하게 보았읍니다..저는 법에 규정된 20센티 이상만 잡아서 먹고 있읍니다..앞으론 님의 조언데로 많이 잡아 먹지는 않고 20센티 넘는 놈 2마리정도만 잡아 먹겠읍니다..하지만 저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이 감성돔을 어떻게 잡느냐는 정도의 차이를 인식하고 살아간다면 종의 멸종을 우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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