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전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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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 전투낚시

G 1 2,421 2004.06.25 09:16
몬테레이 전투 낚시



멕시코 몬테레이 온지도 이젠 1년 8개월째 접어든다
태양이 내 가슴을 내리쬐는 멕시코의 더운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
집에서는 열대야 때문에 애들방이랑 전체 에어컨 진동하는 소리가
밤을 새도록 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소리는 10분정도 하루밤 2-3회 들리고 있다
요즘 회사 일도 바빠서 늦게까지 업무를 보다가
조금 시간 짬을 내 여기서 350km 떨어진 matamors에 낚시를
준비한다
토요일 아침 7시에 4명이서 가기로 하여 집앞
홀리데인 호텔앞에 나가보니 벌써 안내할 모이가 왔있다

부에노디아스 아침인사를 하고 전형적인 인디안 피부를 가진놈이다
어제 낚시갈려고하니 토요일 나오라고하니
회사일 않하면 일당이 날라간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내가 하루 일당 줄수잇도록 조치한다고하니
간다고하다가 over time은 주는가 물러본다
한대 때리니 말없이 간다고하네
일본 오디세이 승합차를 타고 달린다...
넓푸른 직선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니 평균 140-160km로 달린다
200km에 단속 경찰은 2곳밖ㅇ 없다
걸리면 한 200peso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 주면 별말없이
해결된다
고속도로에 차를 자주볼수 없다 왜냐하면 미국 텍시스 쪽으로는
차량이 별로 않달린다

고속도로비는 왕복 600페소 정도 던다 6만원
좀 많이 비싸다 생각하지많 그렇지도 안흥ㄴ것 같다

마타모르스에 도착하니 넓은 백사장이 나온다 여기서는
갯바위는 찾아 볼수가 없다
있기는하겠지만 정말 없다
어부들이 잡아놓은 고기가 1.3m 정도 되는 고기가 우리나라
대구 같이 생겼다....
비늘이 정말 크다....
무엇으로 잡는가보니 외줄바늘에 게을 끼워 저녁 5시쯤 출항하여
잡은 고기란다

요즘 한국은 게가 비싸서 사먹을 수 문제가 많으나 여기서는
kg당 25페소란다 우리돈 2500원,,,,
씨알은 좀 작지만 그런데로 꼿게탕 으로는 일품이다
1박스 30kg을 살려고 했지만 어부들이 다 들고 나가기 때문에
7kg을 삿다 후에 동네 한국분 4가구에 좀 주고
나니 전체 마리수가 50마리쯤 되네...

여기서는 백사장길로 왼쪽으로 30km 달리면 미국땅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22km 가면 방파제가 나온다...

방파제쪽으로 달리다보니 12km 지점에서 차량이 별로 가지 않해서
가기가 힘들다 ....중도 포기하고
백사장에서 낚시를 한다...

3호대 6호쭐에 목줄 4호로하여 3가닥 채비를 하는데
백사장이기 때문에 추는 철사쭐이 4개 달린것을 사용한다
왜냐면 던질때 모래에 박히게 할려고 하는것 같다

백사장에서 수심은 많지가 않다
그래도 고기는 많은 모양이다

우리나라 참돔바늘 6호 정도에 여러 고기가 올라온다

가오리 ...돌돔....점조기...바다매기등 그런데
새우를 미끼로 하지만 바람이 불기때문에 그리고
조류가 세서 추가 자꾸 밀려간다

입질은 애민ㄹ하지는 않지만 3번 던지면 1마리정도
잡는다

가오리는 길이가 0.8m 정도이고 릴링이 잘 않돼
백사장 뒤로 가면서 앞으로 오면서 릴링하면서 끌어낸다

같이간 멕시칸 모이가 비엔 하면서 손을 흔든다

그리고 4시쯤 선상낚시를 하여 대물을 잡으려 뱃삮을 흥정한다

처음엔 1200페소 4시간 이라고하여 옆 쪽으로가니 1100페소

다시 처음 물어본 사람이 1000페소에 나가자한다

배가 백사장에 있기때문에 바다로 끄는 차량으로 이동하여
나간다....

낚시는 줄낚시...

한 20분쯤 바다로 나가 낚시를 시작하였으나 입질이 없다...
한 20분 쯤하다보니 한분이 배멀미를 시작하여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시 나온다

배삮을 600페소를 달라고하여 400페소를 주고 나서 다음에오면
멀리나가 한마리 잡자고하니 웃고 만다...

처음에는 호텔에서 1박 하기로 하였으나 많이 지쳐서 밤에
다시 몬테레이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갈때도 모이가하고 올때도 모이가 운전하니 피곤 할것 같아
1시간정도 내가 운전하고 오면서 배가 많이 고팝다

그래서 조금가다가 세븐 일레븐이나 다코집이 나오면 요기를
좀 하고 갈려고 하는데 그만 기차길 앞에서 차량이 많이
정차하여 있다....
10분이 지나도 기차차량행렬은 끝이없다

천천히 달리고 있으니 보통 차량수가 70-90개정도 달고 다닌다

그런데 가다가 정차하여 20분정도 꼼짝을 않한다

배는 고프고 하여 차에서 내려 여기저기 보니 조그만 가게가
하나 있다 그기서 간단하게 햄버그 많들어 파는것을 개당
20페서를 주고 콜라와 함께 먹었다...

한참을 기다려 기차가 빠져나가고 나니 다시 집으로 달렸다

잠이 많이와 한참을 자다가 눈을 떠니 벌써 몬테레이 밤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45분 정도 되었다

오늘은 낚시보다 하루의 일기를 적은것 같다

오늘 자고 일어나면 ....

멕시코의 생활은 여기와서 골프을 조금 배우고...낚시 3개월에
한번정도...그리고 술......담배......

그럼 다음에는 미국 빠드레아일랜드 참돔 기행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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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잡조사 04-06-25 19:34
몆년전생각이 나는군요
몬떼레이 까드레이따 페멕스현장에있을때 몆시간을 투자해서 낚시를갔는데
망할놈의 가오리만 배가 가라않을정도로잡은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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