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성낚시꾼 김영광입니다~~꾸벅^^
 
뽈락시즌도 끝나버리고...난감시철이라 몇번 다니면서 잡아도 보고 꽝도 치고~~ㅎㅎ
 
삼천포에 낮뽈이 잘된다고 하여 어제(일)는 애들데리고 삼천포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것저것 챙기고.....카드채비와 민물새우 챙겨 출발~~
 
큰아들 다현이랑...셋째 다미...그리고 막내 다혁이랑 즐겁게 ~~~^^
 
오랜만에 낚시를 데리고 가니 애들이 들떠서 엄청 좋아하세요~~ㅎㅎ
 
오전 11시쯤 삼천포 도착해 포인트로~~~바람이 좀있어 생각보다 덥지않네요~~

 
삼천포대교밑을 지나 등대쪽 포인트로 가봅니다~~~
 
몇군데 담궈봐도 대상어인 뽈락은 전혀 보이지않구....대신에 잡어들이 반기네요~~^^
 
보리멸..용치놀래기,,,성대...쏨벵이 등등....잡어로 횟거리는 장만했네요^^
 
조그만 쏨벵이 한마리 힛트...울막내 인증샷^^~~~다혁아...눈떠라....ㅋ

 
그렇게 포인트를 몇군데 옮겨다니다.....늦은 점심을 빵과 음료수로 대신합니다^^~~
 
애들...지칠만도 한데....정말 열심히 하네요~~ㅎㅎㅎ...자주 데리고 다녀야겠네요~~^^
 
다미는 낚시대를 들고 빵을 먹고 있네요~~~ㅋ

 
몇군데 돌아다녀봐도 대상어인 뽈락은 코빼기도 안보이고...ㅠㅠㅠ
 
마지막으로 예전에 봐둔 포인트로 이동.....수심 5m권인데...예감이 좋습니다~~~
 
예감적중^^~~~울막내 담그자말자 씨알은 잘지만 대상어를 쌍걸이로 올리네요~~ㅎㅎ

 
그렇게 담그기가 무섭게 한마리씩 계속 올립니다~~^^
 
덕분에 저는 채비손봐주랴... 잡은고기 처리하랴... 미끼 끼워주랴... 정신이 없었네요~~ㅎㅎ
 
울셋째 다미...바늘세개짜리 카드채비에 뽈락을 세마리 몽땅걸이 하네요~~^^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ㅋ

 
그렇게 마지막포인트서 대상어를 몇마리 낚고... 오후 4시쯤 즐겁게 철수합니다~~^^
 
짧은시간에 생각보다 애들이 많이 낚았네요~~~ㅎㅎㅎ....저는 낚시할시간이 없어서 꼴랑 한마리~~ㅋ

 
오는길에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한개씩 사먹이고^^~~~애들 또 오잡니다~~~ㅋ
 
집에 도착해 샤워한판하니 좀 살겠더군요~~~ㅎㅎㅎ
 
애들이 열심히 낚은고기....그냥둘수 있나요???~~~맛나게 썰어서 가족들과 만찬을 즐깁니다^^
 
내가 몇마리 잡았네...동생이 몇마리 잡았네...하면서 엄마랑 큰딸에게 자랑도 엄청 하네요~~ㅎㅎ

 
케일에 이렇게 밥과함께 한점싸서 시원한 소주한잔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납니다~~캬^^
 
힘들었던 하루~~~기분좋게 끝나가네요~~아~~좋다^^


이상으로 일요일 삼천포 낮뽈락 조행기를 마칩니다~~^^
 
오늘도 날씨가 엄청 무덥네요~~~긴글 읽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건강조심하시구....새로운 한주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