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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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다녀왔습니다.

G 11 1,797 2004.02.09 22:06

그 섬에 다녀왔습니다.

따~라♪~리리리~♪~♬~♪~
더불어 정님의 반가운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해조사님 나 지금 두미도 갔다가 황치고 삼천포에서 여수로 가니 여수에서 봅시다"
"네~기다리겠습니다."^^

더불어 정님과 눈매가 선하신 "환상의 섬"님이 도착하셨는데 식사를 하시자 하니 복국으로 식사를 하셨다고 차나 한잔 하 잔다. 돌산대교 밑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두 분은 카푸치노를 나는 녹차를 앞에 두고 낚시 이야기와 뽈님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방 시간이 흘러버린다. 동행 출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다음을 기약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정님과 헤어진 후 부랴부랴 장비를 챙겨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 출발 준비를 서두른다. 차를 타고 대교를 도니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에 바다가 마치 비단을 수놓은 듯 잔잔하기 그지없다.
군내항에서 보트를 내리고 짐을 싫으니 1박 낚시라서 짐이 장난이 아니다. 정리를 한 후에다시 한번 애마 점검을 하고 싸부님(여수)께서시동을 거신다. 싸부님, 나, 동생 되는 김조사, 우리 세 사람 모두 오랜만의 원도권 출조라 설레임과 긴장으로 비장감 마저 든다.

애마가 금오도 용머리를 돌아 남서방향으로 기수를 돌리고 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앞으로 달려나간다. 난 바다로 나가니 파도도 없고 바람 한 점 없는데 해무 가 자욱하여 고흥 나라도가 멀리서 희미하게 보인다. 50여분을 달려나가니 멀리서 광도가 우릴 반갑게 맞아 준다.주말이면 조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던 섬이 우리가 이른 탓인지 아니면 고기가 안나와서인지 갯바위에 사람의 그림자조차 안보여 마치 신비의 섬이 해무를 허리에 두르고 우리 앞에 나타난 듯한 착각에 빠진다.

광도에서 기수를 우측으로 돌리면 바로 평섬이다. 어두워 지기전까지 감성돔을 노리고 해떨어지면 뽈락을 탐사해 보기로 하고 고 평섬으로 향하는 길인데 싸부님께서 갑자기 "겨울 날씨 치고 너무나 좋고 이런 좋은날 만나기도 어려우니 그 섬엘 한번 가보자"라고 말씀하신다.
순간 긴장감이 밀려오며 저절로 심호흡을 하게된다.
그 섬,,,,, 조사들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섬, 나에게는 이어도와 같은 환상의 섬, 가기만 하면 대박을 터트릴 것 같은 그런 섬이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나와 아우 되는 김조사의 입에서 동시에 "가 봅시다"
이윽고 애마는 기수를 다시 남으로 돌려 그 섬을 항해 달려나간다. 광도를 벗어나 그 섬에 가까워지니 역시 겨울 먼바다인지라 파도가 제법 높다. 그 잔잔하던 바다 가 마치 우리를 거부하듯이 애마의 전진을 가로막는다. 드디어 그 섬이 멀리서 모습을 나타낸다.
해무에 둘러싸인 외딴섬,,,,, 첫날밤 수줍은 신부의 저고리 고름을 풀어내듯 심장의 고동
소리가 커지고숨이 가빠져 온다. 점점 다가갈수록 나의 심장 고동 소리는 더욱 빨라만 가고 나의 눈은 그녀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섬 구석구석을 흩는다.
인적은 찾아 볼 수 없고 멀리서 조업중인 고깃배들만이 망망대해의 적막감과 불안감을 달래준다.

섬을 한바퀴 돈후에 낚시 자리를 찾다가 애마를 정박하기 좋은 섬과 섬 사이의 골창으로 들어갔다. 앞과 뒤가 트여 조류가 세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조금 때라 그런지 그다지 빨라 보이지는 않는다. 어서 빨리 낚시대를 담구고 대물과 한판 승부를 하고 싶은데 싸부님께서는 짐 정리를 한 후 차분하게 낚시를 하자 시며 여유를 부리신다. 조급한 마음에 짐을 내리고 대충 정리를 한 후 애써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대물을 생각하며 3호 원줄에 2호 목줄로 세팅을 하고 이쁜 크릴 한 마리를 3호 바늘에 끼우고 깎아지른직벽 지형이라 수심이 깊을 줄 알고 10미터 수심을 맞췄는데 바로 밑걸림이 들어온다. 채비를 회수 후 수심을 측정하니 에게 6미터도 체 안된다. 대패로 다듬어 논 듯한 직벽의 벼랑 밑이 6미터도 안되다니 의아스럽고 경이롭기만 하다.
다시 크릴 한 마리를 정성스러이 끼우고 밑밥을 품질후 캐스팅 오른쪽으로 흐르던 짜가 물속으로 서서히 사라진다. 힘차게 챔질,,,, 에게 가볍게 끌려 온다. 손바닥 만한 용치 놀래기
한 마리,,, "니 말고 느그 이웃집 아저씨나 할아버지 모시고 오너라" 은근히 불러오기를 기대(?)하면서 집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미끼를 끼우는 순간,,,,
앞자리에서 낚시를 하시던 싸부님의 대가
바람을 가르며 90도로 휘어진다. 대물 감성돔을
생각하며 뜰 채를 들고 달려가니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밀고 당기는 기 싸움이 한창이다.
이윽고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준수한 씨알의 빠알간 혹돔이다

뜰 채를 대주고 다시 자리에 돌아와 낚시대를 들고 캐스팅을 하는데 옆자리 동생의 대가
활처럼 휘어진다.
쿡~쿡~쿡 대를 세우기도 전에 초릿대가 하늘을 항해 우뚝 서버린다.
흐미,, 2호 목줄이 힘 한번 못써 보고 터져 버린다. 동생의 얼굴에 아쉬움과 낭패감이
역력하다. 다음은 내 차례인가,,,, 순간 낚시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다.


조행기를 마저 쓰려고컴 앞에 앉았는데 핸폰이 부르르 떨린다. 우리 김조사의 술취 한 상기된 목소리다.
"행님!! 시방 뭐하요~밖에 눈이 겁나게 내리고 있구만~"
"야~ 씨잘데 없는 소리 말고 술취했으믄 언는 집에가서 잠이나~자"
"진짜당께~"
행여나 하고 밖을 내다보니 정말로 함박눈이 내려 벌써 소복이 쌓여 있다.
몇 년만에 보는 함박눈이다.
잠자는 마누라를 눈 온다고 깨우니 짜증스레 일어났다가 펄펄 내리는 눈을 보고 소녀처럼 즐거워한다.

다시 갯바위로 돌아가련다.
오른쪽으로 흐르던 찌가 멈칫 멈칫한다. 살 짜기 숨을 들어 마시며 호흡을 멈추고 원줄을 살며시 감으면서 속으로
하나~두~울, 세~엣 챔 질이다.녀석이 놀랬는지 필사적으로 저항을 한다.
재빠르게 릴링을 하며 대의 탄력으로 버티고 있자 제 풀에 꺾였는지 금새 항복을 하고 만다.
올려보니 25를 갓 넘긴 뱅에돔이 올라온다. 감성돔을 예상했는데 의외다.
우악스러운 녀석이 힘을 쓰며 버텨 주길 바랬는데 약간은 실망이다.

다시 먹음직스러운 크릴을 골라 바늘에 끼우고 캐스팅,,,,,
흐르던 찌가 물 속으로 쑤~욱하고 들어간다. 잽싸게 챔질!! 녀석이 버티면서 제법 힘을 쓴다. 그런데 몇 번쿡~쿡~쿡 하더니 대를 고추 세우자 조용하게버티고만 있다.
아니~ 뭐 이런 넘이 다 있나.
재빨리 릴링을 하여 물 밖으로 끄집어 내자 해맑은 눈동자의 거무튀튀한 왕뽈락이 겁먹은 얼굴로 커다란 눈을 씰룩거리며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커다란 녀석의 얼굴을 확인하자 낚시하는 즐거움이 더 보태진다.

밑밥을 몇 주걱 발 밑에 품질하고캐스팅,,,,, 중 날물로 들어선 조류가 제법 잘 흘러간다.
흐르던 찌가 처음 뱅에가 나온 곳에서 다시 멈칫 멈칫한다. 숨고르기를 하면서 원줄을 살며시 당기면서 챔질 준비를 하는데 찌가 반대 방향으로 살며시 돌아선다.
순간!! 나의 낚싯대가 바람을 가르고 묵직한 고기의 저항감이 손바닥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녀석의 저항이 꽤 거세다. 좌우로 움직이며 좀처럼 나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
여밭이라 마음이 급해지며 강제 집행하자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재빨리 릴링을 하는데 이 녀석이 왼쪽의 숨은 여로 몸을 날린다.
잽싸게 대를 세우며 녀석의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려세웠다.
녀석이 다시 발 밑으로 파고 들어온다. 재빠르게 릴링을 하면서 버티기 작전으로 전환했다.
쿡~쿡~쿡~쿡 그렇게 넓지 않는 골창이라 목줄이 여에 쓸릴 것 같아 불안감이 몰려온다.
아무리 2호 목줄이라도 갯바위에 붙어있는 칼날 같은패류 껍질에 쓸리면 한방에,,,,,,도로
아미 타불이다. ㅎㅎ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잠시 후 녀석도 몇 번의 저항을 더하더니 이젠 지쳤는지 얌전히 끌려 나온다.
35정도 되는 준수한 씨알의 뱅에돔이다.감성돔이길 바랬는데,,,,,
아직도 감성돔에 대한 미련이 남는 것은 나의 도전과제 5짜의 꿈을 못 이루었기 때문이요~
초보 수준을 못 벗어났기 때문이리라~

내가 뱅어와 씨름하는 동안 우리에게 포인트를 내주시고 뒤로 돌아 가셨던 싸부님이 30급 감성돔 한 마리를 올려 노셨다.
어느덧 해가 기울어 갯바위에 어둠이 찾아오고 조류가 세 지면서 밑 걸림이 심해 찌낚시가 어려워진다.
먼길을 달려 왔더니 배도 고프고 해서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를 하기로 했다.
압력 밥솥에 씻어온 쌀을 안치고 버너에 불을 붙이니 허기가 몰려온다.
그러고 보니 점심도 못 먹고 나왔다.
시원한 뽈락 매운탕을 끓이려고 하니 싸부님께서 번거로우니 간단하게 드시잔다..
그래서 가져온 참치 통조림으로 김치찌개를 끓이니 신 김치와 어우러진 찌개냄새가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뚝딱 두 그릇의 밥을 해치우니 이제서야 살 것 같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는 뽈을 치기 위해 뽈락 전용 민장대 채비를 하고 싸부님과 동생은 감성돔을 노려보겠다고 포인트를 이동한다.

세칸대에 2호 원줄로 1.2호 목줄을 달고목줄에 3B봉돌 하나를 물리고 외 바늘 채비에
청 갯지렁이(청개비)를 끼워 던지자 곧바로 뽈락이 물고 늘어진다. 씨알도 한 뼘이 넘는다.
뽈락이 바닥층에서 입질이 와 조류가 빨라 3B봉돌이 가벼워 하강 속도가 느리고 채비 정렬이 잘 안 된다.
밑 채비를 바꿔 가지바늘(3바늘) 채비에 조개 봉돌을 달고 맨 위에 크릴을 나머지 바늘에는 청개비를 달고 원투,,,, 넣자마자 뽈락들이 물고 늘어진다.
크릴보다는 청개비에 반응이 빠르다.
왕뽈락 두 마리가 물고 늘어지니 아무리 용을 써도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않는다.
도저히 들어올릴 수가 없어 줄을 잡아들어 올리길 수 차례,,,,

뽈락이 계속 올라오자 작도로 가신 "더불어 정"님과 "환상의 섬"이 생각났다.
마리 수 재미는 보고 계신지,,,,, 두미도에서 잡은 5센티^^ 기록은 경신 하셨는지,,,,,^^
고기 안 문다고 환상의 섬님 혼자 휘~엉청 밝은 달빛 아래 이슬이로 청승을,,,,,,

순간 대가 활처럼 휘어지며 좌우로 째며 달아난다.
릴대와는 또 다른 손맛이다. 녀석이 가는 데로 따라서 움직여야 하는 내가 녀석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녀석이 나를 제압한다.
한참을 실랑이하다 올려 보니 청개비에 뱅에 녀석이 올라온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날물이 되니 입질이 뚝 끊긴다. 시계를 보니 9시 30분밖에 안됐다.
이곳 저곳을 탐색해 봐도 조류가 샌 탓인지 입질이 없다.
미끼를 크릴로 바꿨더니 이젠 망상어가 달려든다. 그것도 손바닥만한 것들만,,,,
잡았다가 놔주길 여러 차례,,, 나중엔 짜증스러워 진다.
뽈락 입질이 전혀 없으니 심심해지고 한잔 생각이 간절하다.

조금 있으니 애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일행들이 돌아왔다. 역시 입질이 끊겼단다.
감성돔은 보이질 않고 뱅에돔 몇 마리와 볼락 몇 마리가 조과의 전부이다.
환한 달빛을 조명 삼아 몇 잔의 소주로 갯바위의 사치를 즐겨본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재도전하기로 하고 모두 침낭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새벽녘에 눈을 뜨니 바람이 제법 분다. 은근히 걱정이 된다. 싸부님을 깨우니 샛바람이 터진다고 일찍 철수하자 신다. 라면에 떡을 넣어 이른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언제 다시 와볼거나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보고 또 보고,,,,,,
섬 그늘을 벗어나 난 바다로 나오니 바다가 장난이 아니다. 파도는 그리 높진 않은데
맛 바람이 불어 정면 파도에 물을 흠뻑 뒤집어쓴다.
바람과 파도와 사투를 벌였다.
맞바람 때문에 애마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마치 로데오 경기를 하는 것처럼 요동이 심해 경운기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운전하듯 파도와 부딪히는
충격으로 허리와 내장까지 뒤틀리는 느낌이다.
이 고생을 왜 하고있지,,,, 다시는 안온다.

해무와 흐린 날씨 때문에 가시 거리가 짧아져 주위 섬들이
쉬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나침반에 의지하여 한참을 달리니 파도가 서서히 잦아들고
멀리 금오도 용머리가 눈에 들어온다.

금오도 앞 바다에 이르니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하기 이를 데 없다.
잔잔한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다시 한번 대물 감성돔과 파이팅을
펼쳐보고 싶어진다.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니. ㅎㅎ
그 섬,,, 그 멀리까지 나갔건만 감성돔과 대결 한번 못해본 아쉬움이
나를 갯바위로 잡아끈다.
미끼와 밑 밥이 남아있어 감성돔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지만
조카의 돌잔치 참석을 위해 다음을 기약하며,,,,,
군내 항으로 애마를 몰아갔다.


에필로그

야전사령관님이 만들어 주신 신검대로 낚을 했으면 환상적인 손맛을 봤을 것이다.
금오도에서 한번 사용해 보고 아까워서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혹시나 대물에 부러 질까봐,,,, 작은 씨알에도 놀라운 손맛,,,, 대 끝이 예민해 작은 입질도 다 감지해 내던 환상 그 자체,,,,, 올 봄 뽈락 시즌에는 신검대로 "더불어 정"님이 예찬하던 그 손맛을 즐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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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G 바람꾼 04-02-09 23:17
주의보 심술이 너무 했었지요?
지도 민박집에서 일주일동안 따끗따끗한 아랫목에서
딱지(?)를 열심히 치고 왔답니다......ㅠㅠ
G 더불어정 04-02-10 13:29
해조사님,1부와 2부를 연결해서 보니
또다른 멋과 맛이 있군요.
2부를 분리할 경우는
아주 할 말이 많거나
정말 시간이 없을 경우에만
허용합니다.

읽다가 신경질(?) 나니까요.
해조사님,오는 금요일 저녁
그 때 그 자리에서 뵙도록 했으면
합니다.안~~~~녕
G ghfg 04-02-10 13:40
gfgfgf
G 해조사 04-02-11 10:26
바람꾼님 오랫만입니다.
추자에서 주의보 때문에 고생 많으셨다죠...
핀님과는 즐거우셨는지,,,,
저도 나올때는 엄청 고생했습니다.ㅎㅎ

정님의 성화(?)로 허접한 조행기 쓰게되엇습니다.ㅎㅎ
G 오미오 04-02-11 15:10
광도,,,,,,,,,,,,

해조사님이 선상에서 가르켜준 광도,,
희미하게 보이던 광도,,
올해는 꼭 한번 들어가 볼겁니다,

글쎄,,,,,,,
혼자 들어가 조용히 장박하고 싶은데,,,,,
아~~~!!
눈에 선하게 보이는듣 합니다,,,
G 해조사 04-02-11 16:03
어르씬 요즘 바쁘신지 뵙기가 어렵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번쩍,,,
이쪽은 장박 할만한 섬들 많습니다.
시간만 내십시요.^^
G 환상의섬1 04-02-11 16:11
아 해조사님
멋진 조행기 입니다

새마을 금고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핸섬한 모습에
열등감 까지(?) 느꼈습니다.

살아 있으니
언젠가
여수 방면으로 낚시를 가게되면
연락 드리고
더불어 바다에 가 정을 담뿍 느끼고 왔음 합니다.

늘 건승 하시고

하시는 일 소원 성취 하시기를 바랍니다
G 해조사 04-02-12 08:37
환상의 섬님!!! 요즘 졸업 시즌이라 바쁘시겠네요.
왠 핸섬함이고 열듬감(?)입니까.
남들이 보먄 진짠줄 알겠습니다..ㅎㅎ
다음에 내려오시면 갯가에서 가벼운 곡차라도,,,,,
내내 건갈하십시요.
G 갯장군~ 04-02-12 12:28
sea angler 님 ~!

you~ very handsome man ~!


and ..be nobie-minded ..ㅋㅋㅋ

everybody~ beautifully day ~! ..
G 환상의섬1 04-02-13 12:52
아 진짭니다.
정말 깔끔한 미남자 시죠
오늘 우리모임의 고문님이신 박거사님과 더불어 정 형님이
그 쪽 방면으로 가시는 것 알고 계시겠지요.
좋은 시간 가지시고요.

다음에 꼭 함 연락 드리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 공주 04-02-14 14:08
잘생긴 어빠야~

요즘 뭐 먹고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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