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몇칠(약 10일)전쯤에 해운대~수영~광안리 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하다가 부산의 동네 어느 방파제(방파제 이름은 알고 있으나 생략)에 우연히 낚시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꼭 만나고 싶은분이었습니다.(낚시도 함께 해보고 싶은 분이었기도 하였구요) 가까이 가서도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보았구요.. 특히,많은 글들중 고길낚는걸까,사람을낚는걸까(실리도편),바다의 삶을 살고 싶었다, 내마음은 뜬금없이 바닷가를 질주하고 .,불쾌감을 갗추지 못하고(낚시금지구역편) 등이 글에 제일 맘에 가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좋은글 읽고 갑니다.저역시 계속 김일석 님의 글을 읽을것입니다.~ -[10/17-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