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날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는다.
가을 이라서 그런가....몇일 전에 구입한 인터라인 낚시대가 생각이 나서 바로 옷을 입고...출발
새벽 5시 ~~~~밑밥 준비 후 가덕 천성 가덕도 피싱샾 도착 바로 6시 승선 후 포인트 34번 자리 도착
인터라인 낚시대 단점...채비 준비 하는 시간이 가이드 낚시에 비해서 오래 걸린다는 점,,, ㅠㅠ
15~20분 후 낚시 시작... 오늘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 두근.....
첫 캐스팅 에 똥감씨 28cm 정도 사이즈 1마리 ...
30분 뒤 25cm 1마리....
기분 좋은 순 간에 ... 어 휴 낚시대가 3번대가 뿌찟....파손...
아무런 이유 없이 ,,,,,,,,,,,,,,,,,,,,,,,,,,,,,,,,,ㅠ.ㅠ
요즘 에는 똥감씨는 고등어 처럼 입질이 시원 시원하고
쥐 노래미들이 감씨 처럼 찌을 스물 스물 가지고 가네요 ㅋㅋ
사이즈는 3짜....
수심은 7미터 인데 조류가 너무 좋아서 1호찌와 순간 수중씨 1호 교체

멀리 보이는 가거 대교 휴게소

어휴 ~~~ 오늘은 정말 일진 안좋은 하루 ...10월 달아 잘 가라 ,,,,,
이제는 다시 만날수 없는 2012년 10월 31일..가덕도 34번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