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왜이리 패가 안풀리는지 자영업의 근무환경탓에 출조소풍 가는날 주말에 가다보니 날씨와 환경이 뒤받침이 되어 주질 못하는군요.
지역이 부산이다 보니 거제쪽으로 주로 가게되는데 유독 올해는 갔다면 허탕치다시피 합니다.
올초 이른봄 부터시작해 7월까지 거제쪽 방파제및 갯바위 두루섭렵했으나 재미 한번 못봤습니다.
벵에핫시즌에 주말 출조하면 이전까지 왕창나오던 괴기들이 우리가 간날 바다 청수가들어 허탕....ㅠㅠ
또 복수 출조 갯바위에 안착 전날에 일인당 수십마리 낚던꾼들 모습에 환상에 젖어 시작해보니 또허탕..
이번엔 낙동강 수문 개방으로 밀물유입이 원인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동행하는 동서와 평일날 출조 계획을 세워 출조 한번 더해 봅니다.
배에 승선전 먼저간 꾼들의 하선하는데 모두들 인상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더군요..(예감이...!!)
아니라 다를까 이번엔 원인도 모르게 또 허탕칩니다...(다른꾼들도 마찬가지임)
그래도 동서는 갈때마다 3마리 포획은 하더군요..ㅎㅎ
나는 묻지마세여..열납니다..
같이가는 동행꾼인 다른동생이 하는말....왈!!
나는 낚시삼재에 걸렸답니다..
동서는 벵에3마리 삼재에 걸렸고요..
올해는 가지 말라네요..지도 마찬가지 이면서...ㅋㅋㅋ 
 
예전에 안그랬는데 푸념만 나오네여...ㅠㅠ
 
동네낚시터 고등어나메가리나 잡으러 다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