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수> 비와 바람이 많이 부는거 같아<예보상>

오늘 급하게 날을 잡아 친구와 다녀와 보았습니다.

04:00시에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 밖을 보니 아직 비는 안 오는거 같고,

바람도 없네요,,이것 저것 챙기고 나가 볼 준비를 합니다.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바낙스 천명 리미티드 1-530대입니다..

미개봉 ~ㅋㅋ 봉다리 까지 싸져 있네요 ㅋㅋ

오늘 첫 개시 할려고 준비 했습니다 ..""한마리 걸어야 할텐데..""

너만 믿는다 ^^;;

깔끔하게 포장 되어 있고요 ,,보증서까지 ..

보증서 잘 활용 되려나?? ..1회 무상 되는지 모르겠네요 ~

금장 되어 있는게 금박지랍니다 ㅡㅡ;; 24k

촌시럽네요 ,,뜯어서 팔아버리고 싶은 조잡함 ㅡㅡ;;

10점 만점에 5점드립니다.

금박이 이뿌게,야무지게,깔끔하게,쫘악 펴져서 잘발라졌다면

좋았을텐데...실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가볍다~ 가볍다~ 말은 들었는데 들어보니..정말 가볍네염 ㅡㅡ

10점에 9.5점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태클은 사양 합니다 ㅠㅠ

악성댓글 무섭습니다 ~ 흑흑 ㅠㅠ

가는길에 밑밥을 5장 비비고 커피도사고 고고싱~

먼저 도착하여 짐을 꾸리고 배를 기다려봅니다 ,,

오늘 짐이 단촐하니 좋네요 ~^^

매번 이렇게 가고싶은데..이젠 여름시즌..

헛~아이스박스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무거워 무거워 ㅠㅠ

신기항을 뒤로하고

파도를 가르며 포인트로 고고싱 ~

오늘의 포인트는 소두라도로 결정^^

날이 어두워 어디가 어딘지 ㅡㅡ

대충 아는데 ""틀렸다~"" 할까봐 말 안하는거임 ㅋㅋ

여기도 어딘지 ㅋㅋ

여긴 소두라 방파제 옆 이네요 ~

집 두채 있구 ^^

소두라 방파제 입니다 ..

포인트에 하선하여 친구와 파이팅 해 봅니다 ^^

저희가 좀 일찍 와서인지 사람들이 별루 없더군요 ..

신기항에도 차도 별루 없었고요 ~

오늘의 채비입니다.

1호대 3000번릴 1호 막대찌 1호 수중찌 2.5원줄 1.5목줄

2.7m 목줄 위 40cm b봉돌 2호 바늘

낚시대에 릴을 장착하여 들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가볍네요??

제 릴이 4000번<270g> 짜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

4000번에 1호대 조합도 발란스 쥑이네요 ~

2500번 끼면 더 가벼을거 같습니다 ^^ 만족하네요 ~

여명이 밝아오고 금오도가 보이네요 ~

오후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흐립니다 ..해무도 많이 껴 있고요~

그러나 낚시꾼 에겐 더없이 멋진 풍경입니다 ^^;

신기항에서 금오도로 가는 도선이네요 ~ 여천기미로 들어갑니다 .

금오도 비렁길이 경치가 그리 좋다는데 ..~도선에 차를실어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도선의 목적지 ...금오도 여천기미 입니다.

8시가되니 비가 슬슬 오는데요 ..

12시기점으로 비가온다고 예보가있엇는데 ㅠㅠ

그래서 오전시간 낚시하러 온건데 ..에휴 이놈의 기상청~

그래도 혹시나하고 준비해간 우비를 입고 다시낚시돌입~

들물이 진행되면서 물이 끓습니다 ~

여기포인트는 물이 왼~우~왼~우~  총알로 갔다가 ~스물스물갔다가 ~

난리도 아닌 포인트입니다 ㅡㅡ;;

채비가 너무 가벼운거 같아 1.5호로 셋팅하고 8m주고 바늘에 봉돌 없이 캐스팅 ~

친구 hit ~

자그만한 노래미로 손맛~

이후 10여분 흘렀을까 .. 공략 지점 근처에서 스물스물 ..

몰<해초>이 많은거였는지 낚시 시작할때부터 밑걸림이 많았는데 ..

""밑걸림일까?"" 하면서도 내심.,.""빨아라~ㅠㅜ""

낚시대를 살며시 들어주며 견제 아닌 견제 ~

""쿡?""

""엥~??""

""에라 모르겠다 ~ 챔질 ~!!""

꾸~~~우~~~~욱~~~~~~~~꾸우~~~~욱~~~~

드렉은 줄<새 원줄 감았음ㅡㅡ> 감니라고  꽉~잠겨있고~

""엘비를 줄까 ??""라는 생각과...

""낚시대는 생각과 다르게 멋진휨세로 버텨주는데 ..~~

""한번 믿어볼까??"" ""버텨도 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과...

""어쩌지 어쩌지??""하는 순간 바늘이 빠져버리네요..

2호 바늘을 쓴게 완전 후회 되었네요 ..

저에겐 이 상황이 엄청 길게 느껴졌는데 ..친구는 ""허..꾸~욱 한번 하고 터지나 ㅡㅡ;;""

""똥싸고 도망갔다~ 인자 입질 없으면 니 책임이다 ~!!""

쩝...쩝..할말은 없고 ..

다시 3호 바늘로 갈아끼고 투척 해 보지만

갑작스레 비는 많이 오고 밑밥으로 빗물이 들어가..

밑밥질도 안되고 ..

5-2-2 배합인데 ..원투 안되네요 ..

시간은 11시를 가르켜 가고 ..

""담번에 다시오자~""라며 친구와 저는 낚시대를 접었네요 ~

놓친고기가 아쉽다고 기록고기 <?> 아닐까 ..흑흑 ㅠㅠ

사실.. 손맛은 음..40정도 되는 듯 했는데 ..

낚시대가 원~췌 휘어서 엄청 큰 놈 같은 기분이  ~ 

뽀족한거 보이시죵 ??

낚시하다 뒷걸음치다 똥침 되면 허거~걱~~

아니~아니~아니되오~

철수 배 올때까지 사진 찍기 놀이를 합니다 ~

건너편 의자바위<?>와 철탑 밑 방파제가 보이고 ~

대두라 학교도 보이고요 ~

머리 위로 날아가는 갈매기도 찍어보고 ~

응가 는 안돼 ~ 매기야 ~

철수하며~

물이 엄청 탁하죵 ??

대사리 라서 저번 주말 부터 몇일간 조석 간만 차가 많이 나요 ~

이번주 주말 정도면 아주 좋은 조황이 기대 되네요 ~

한번 뒤집었으니 먹을게 많아지지 않겠습니까 ??ㅎ

그리되면 활성도도 UP 되겠지요 ~

철수하며 ~

물이 누래  ㅋㅋ

똥물 ~

신기 다리가 보이고 ~

안개에 가려진 화양면 ~

멋지네~ 신기항 도착하니 비는 안오고~

기상청에선 24mm 온다든데..

많은양 이라던데...?? 

이렇게 번개 출조는 아쉽게 입질 한번 받아보고 마쳤네요 ~

빠진거 한번 걸어보고~잡고기 입질도 못 받았습니다 ㅠㅠ

내일 또 시간이 된다면 복수하러 갈렵니다 ..

두고보자 감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