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환자 한명 추가 합니다.
 

11년11월 첫 낚시에  거제 도보로 가서 감성돔 40을 들어뽕 합니다.
( 야 ~!   이기 뭐슨 고기고?   ㅎ ㅎ ㅎ)
 

이 맛에 반해서  횟집에 생선은 손이 안간다고 합니다. 

낚시를 모르는 친구들도  그날은  낚시로 우정을 다집니다.
낚시 경력15년   열심히  추억을  펼쳐 놓습니다.(감시 낚시 잘합니다.)
 

행복한 하루를 추도에서 보냈습니다.
물론 낚시는 뒷전이구요...



12년 2월 25일 9시가 모자른 시간  낚시 후 뒤풀이를 하네요... 서울 촌놈... 낚시에 빠진놈은  사진에 항상 있습니다. (머리를 살짜기 땅으로 향하게 하고 보시면  편합니다....ㅎㅎㅎㅎ.지송)
 

따스한 봄날  아들과   처음으로 갯바위 출조
(저는  위험한지라 아들 가이드만...)

 

낚시에 빠진 서울촌놈  날을 우찌나 잘잡았는지...
금토일  바람이 태풍 수준입니다.
400km를  내려 옵니다.
3월23일 금요일  저녁  갯바위 진입 후 열낚

너울이 장난 아입니다.


선장님께서 귀한 목숨 구해 주셨습니다.  "야~!  우리 야영 하자" 라고 한 놈

살아야겠기에  높은곳 벼락박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장비는 물에 다 씻겨 갈뻔!!!
 
시끕 해놓고  다음날  또 그 다음날  갯바위 들었 갔답니다.
바람이 더 많이 불었는데도...
 
환자 되는거  짧은 순간입니다.
천천이 빠져 들어야 그나마 좋은데예 
 
이제는 참돔 장비 살거라 합니다....
저는 말리고 있는 중이구요
 
빨리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저처럼 빠지는것 같아서..................................
 
 
여러 선후배님들  안낚,즐낚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