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새고 물색 보니 고기잡기 힘들겠다는 느낌이 팍 오던데 들물마저 거세게 받쳐 낚시가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저와 바톤터치한 장유님과 잡으리랏다님은 오후 날물 제대로 보셨더군요... 살짝 성질난다는....^^*
듣기로는 그 자리가 서이말에서 손꼽히는 포인트 중의 하나라지요.
어쨌거나 모처럼의 낚시에 즐거운 한 때였습니다...
늘 느끼지만 갯바위에서 주무실 정도의 내공이면 대단하십니다
전 갯바위에서는 영 잠이 안오더라구요.ㅎㅎ
오랫만에 출조길에 잔손맛이라도 봤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저희 서방님도 벵에낚시를 별로 안좋아라해서
출조가 뜸하네요
항상 즐낚. 하세요
저는요 ..어지껏 저희를 거두어주시던 시부모님이 자유독립선언(?)을 하며 분가하시는 바람에 40평생에 처음으로 살림이란걸 시작했답니다.
집안일이란게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빨래하고 청소하느라 그 동안 출조를 못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ㅠㅠ
어디 이민이라도 가셨나 햇읍니다.
어머니나 귀엽다할 인상의 주인공의 옆지기되시는분은 안좋아하시나요?
뱅에도 잡고 고등어 메갈도 잡으시고...딱 제가 좋아하는 낚시 스타일입니다.
어디 우리나라만한 곳이 있겠습니까...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우리나라...^^*
게다가 삼면이 바다라는....천혜의 조건입니다....ㅎㅎ
저도 고기 잡히는 대로 다 잡는답니다..잡히는 건 다 대상어죠..
어제 메가리 칼집넣어서 소금뿌려 구웠는데 안주로도 딱이네요...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다 보니 카메라에 찍은 사진을 컴에 저장하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한동안 버벅거렸습니다...^^;;
몇 년동안 해 온 건데.. 사람이 기억력이이란 게 참 무심하더군요..
낚시채비를 땐 목줄찌도 세팅 안하고 바늘을 매질 않나..ㅎ
하긴 자꾸 잊어버리니 늘 새로워서 좋은 면도 있긴 합니다만..^^
막바지 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인낚에서 자주
뵙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척포 덴마에서 고모부랑 함께 카고한 히비고 입니다
그때 꼴방없슴님에 카고대 선정에 대해 말씀 해주신것
이제야 깨달고
지금은 카고 힘들어 잘 안하고
겨울에 원투로 25호 봉돌달고 ^^*
감씨 잡을때 1호대로 많이 잡았습니다 ^^*
고수는 역쉬 장비 선정에 대해 다르더군요 ^^*
요즘 맥낚시로 심심찮게 감씨 잡고 있습니다
손맛이 좋았어요
담에 갯바위에서 뵈면 그떄 커피 보다 더 맛난것 드리겠습니다 ^^*
고모부라 하시면 시끄러우신 그 분 맞죠?..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맥낚시로 감시... 그 손맛은 어떨 지.. 상상만 해도 심장이 뛰네요...
담에 갯바위에서 커피보다 더 맛있는 걸 주신다니 만날 날 만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즐거워예"는 아직 입맛에....ㅎ
지도 어깨 통증으로 몇달간 쉬었습니다.
이제 사진촬영 기술이 본 궤도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더욱 파랗게ㅎㅎㅎ
그라고 집에서 뒷풀이 그림이 빠졌네요.
늘 보던 것이라서 그런가
좀 허전 한것 같습니다.
늘 안전하고 정다운 조행길 이어 가시길.......
설마 벌써 오십견은 아니시지요?..^^
오래 아프면 집에서도 구박받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사진은 좀 허접하게 찍어도 알씨(사진편집기)로 슬쩍 손보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은 제법 서늘하던데요..
꾼들이 좋아하는 초가을 냄새가 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느분이 꿈갈매기님 근황을 여쭙기까지 했는데...
무탈하시죠?ㅎㅎ
늘 보아오던 조행기가 안올라오면 조금은 궁금하고
한편으로는 무슨일이 있나 걱정도 되는게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잼있는 조황 조행기 늘 고맙게 잘보고 있고 쭉 기대를 하겠습니다.
출조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늘 대물행운이 함께 하시길...
걱정까지 해 주셨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요 몇 달 동안 평생 안 하던 살림을 시작했거든요..
생각외로 재미있고 손 가는 데도 많아서
낚시도 잠시 잊고 지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하며
구미감시님도 어복충만하시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너무나 궁금하여 도라님 말씀대로 제가 그립다 글까지 올렸습니다.
갈매기님 조황란은 제가 남의 일기장 훔쳐보는 기분으로 늘 재미있게 보아왔는데 ....
돌아와서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갯방구 이야기 진솔하고 재미있게 도라님이 주신 도화지에 예쁘게 그려 주세요. 든든한 꼴방없슴님과 초장준비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토끼같은 아드님 화목한 가정 늘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세요
남의 일기장 이런거 훔쳐보면 안됩니다...^^*
오랜만에 조행기 올렸는데 님 같은 분들이 들러서 한 말씀 해 주시니
행복하기 그지없습니다...
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조과는 부실했지만 모처럼 드넓은 바다를 마주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젬스안님도 올가을 겨울 열심히 달리실거죠... 그럼 저도....^^*
한동안 뜸 하셔서..집안에 일이 있나...걱정도 했습니다 ^^
건강히 조행기 읽으니..즐거움이 2배로 느껴 임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재미난 조행기 부탁 드림니다
집안에 일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40평생 처음 살림을 시작했거든요...
앞으론 살림도 낚시도 공장도 .. 부지런히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