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토요일
3명 인낚동행 출조
풍화리 이끼섬 주변
 
아침7시 선외기를 타고 이끼섬 주변 물골포인트양식장으로 출발
 
역시나 낚시배를 바글바글  포인트를 정하고 보니 물쌀이 너무빨라
 
흘림으로는 힘들것같아 카고장전, 두분은 흘림 고집
 
첫 원투에 도다리한수,두번째원투에 볼락한수....이때만해도 기분업
 
카고망을 만지니 손이시려워, 손날로 준비 기름을 넣다 흘리고
 
불이 안붙어서 손난로기울다 흘리고, 손에 기름범벅 수건으로 대충닦고
 
다시 카고 장전,  입질이 없는 카고,  미끼는 그대로 올라오거나, 떨어져 나간것뿐
 
중들물이 지나면서 흘림에 입질, 나 한테는 잡어입질 하나없고
 
흘림에는 찌가 쏙,쏙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고,옆에서감시가40급 한수
 
속만 타는 나 ,또다른 한분 감시40급 한수, 입질하나없어 속 뒤집어지는 나
 
카고 포기,흘림으로 바꿔 흘리는데도 입질은 하나없고
 
옆에서는 쏙,쏙   내막대찌 하면 최고라 자신 하건만 입질 자체가 없으니
 
물돌이가 바뀌고 썰물로 돌아섰건만 아직도 입질 한번 없고....ㅎㅎㅎ
 
울고 싶어지는 나 , 다시 들물로 들어서도 입질 하나없고, 잡어입질하나없고
 
그러다 약은입질 챔질하니 묵직한고기 올리니 노래미40급
 
또다시 흘리니 찌가 쏙 ,챔질하니 감시 ,힘좀 쓰는게 40은 훨씬 넘는거
 
같았는데 올리고 보니 사이즈44 그날 최대어.. 마음은 바빠지는데
 
 
 
옆에분 시간이 6시다되어 간다는 말에 철수
 
그날 조황은 감시5수 외에 잡어십어수




돌아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이런실수를....바보